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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박쥐 빈센트와 친구들 ㅣ 저학년 씨알문고 1
소냐 카이블링어 지음,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그림, 이기숙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8월
평점 :
유령 박쥐 빈센트와 친구들
글 소냐 카이블링어 그림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옮김 이기숙 북멘토
소냐 카이블링어
1985년 오스키리아 그렘스에서 태어났어요. 아이스크림 판매원, 박물관 안내인, 광고 카피라이터, 야간 경비원, 공항 직원, 광고 전문 연기자 등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교사가 되었어요. 그 뒤 짬이 날때 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들을 종이에 적었고 어느 날 자가가가 되어 더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었어요.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1981년 독일 민텐에서 태어났어요. 그림 그리는 일을 가장 좋아하고 그 외에는 밤새도록 녹슨 자동차를 붙들고 나사를 풀고 조이는 일을 좋아해요. 그렇게 수리한 차를 몰고 나가 도시 주변의 밤길을 달리며 살고 있답니다.
이기숙
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했어요. 그 뒤 독일로 가서 언어학을 공부한 뒤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일하면서 독일의 인무사회과학서와 예술서,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제 17회 한독 문학번역상을 수상했고 옮긴 책으로는 [새해],[들판],[담배 가게 소년],[등 뒤의 세상],[음과 말],[ 아인슈타인은 왜 양말을 신지 않았을까],[나의 인생],[소녀] 등이 있어요.
책에 등장하는 유령박쥐!!
진짜 있나 궁금했어요.ㅎㅎ 그래서 검색을 ㅎㅎ
정말 유령박쥐라고 있더라구요. 유령 박쥐는 위흡혈박쥐과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토착종으로 이름은 날개의 막, 즉 비막이 극히 얇아서 밤에 유령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유령박쥐는 등쪽에 회색빛털을 갖고 있으며 배 쪽은 희미한 회색 또는 흰색을 띤다. 길고 좁은 날개를 갖고 있지만 꼬리는 없고 날개 길이는 평균 11cm이다. 먼거리로 부터 소리를 듣기 위해 큰 귀를 갖고 있고 아주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공격할수 있다.
멸종위기의 취약단계라고 하내요.
유령박쥐라고 해서 그냥 이야기속 박쥐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아니였어요~~~
유령 박쥐 빈센트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빈센트가 친구를 찾고 있어요. 조금 특별한 유령박쥐 빈센트.....
유령세계의 박쥐와 인간 세계의 박쥐 사이에서 태어났고 빈센트의 꿈은 유령세계에 가서 유령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거예요. 그런데 무슨일이든 꼭 방해물이 있기 마련이죠~~~ ㅎㅎ
차례를 보니 ~~
몇 몇 동물 친구들이 보이기도 하내요... 올빼미도 다람쥐도 음 프리치? ㅎㅎ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그림과 우리의 주인고 빈센트에요~~^^
귀엽기만 하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박쥐보다 ㅎㅎ
아주 평범한 도시에 있는 아주 평범한 동네에 집 한 채가 있는데 그곳이 빈센트의 집이에요..
빈센트는 평범한 박쥐가 아니라 유령박쥐라는 사실...ㅎㅎ
또 유령이 이집에 살고 있다고 하내요~~~
굴뚝 입구에 있는 비밀의 문은 아주 흥미롭다고 하는데 왜일까요~~~
빈센트는 굴뚝입구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해요
바로 유령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거든요.
다락방에 사는 빈센트는 폴리라는 유령친구가 있어요.
폴리 덕분에 다락방에서 심심하지 않게 지내는것 같아요.
가끔은 빈센트를 위해 위험을 알려주기고 하죠~
오늘도 빈센트는 굴뚝 입구에 있는 문으로 살금 살금 접근하내요...
그런데 어디선가 무언인가가 빈센트를 지켜보고 있어요.
바로 고양이가 궤짝 뒤어서 빈센트를 지켜보고 있었죠.
빈센트가 살금살금 문으로 다가 가고 있는데 폴리가 소리를 질러 고양이로 부터 도망칠수 있었어요. 사실 고양이가 좀 날렵하지 않고 어딘가 모르게 친근한 느낌이 ㅎㅎ
살이 좀 많이 쪄서 날렵함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빈센트는 낡은 옷장위로 올라가서 고양이로 부터 위험한 순간을 피할수 있었어요.
어느순간 샹들리에에 폴리가 와있었어요.
유령인 폴리는 어느곳이든 어디에든 갈수 있었죠~~^^
언젠가는 꼭 잡아 먹을거라는 고양이의 협박에 빈센트와 폴리는 고양이의 몸집에 대해서 충고를 하죠... ㅎㅎ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빈센트를 잡을수 없을거라는 ㅎㅎ
고양이가 생각해도 ㅎㅎ 배는 많이 나왔죠~~~
고양이는 일단 빈센트를 잡아서 새장에 넣어두고 그 후에 먹기로 ㅎㅎ
박쥐니까 새장은 맞는데 저는 처음에 '왜 새장이지?' 했어요 ㅎㅎ
유령박쥐 빈센트는 친구가 필요했어요.
폴리말고...다른 친구가...
고양이를 물리치고 유령 세계로 떠날때 도와줄 친구가 필요했어요. ㅎㅎ
한 참을 새 친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어느 순간 폴리는 커다란 궤짝 속으로 들어갔내요~~^^
폴리는 빈센트에게 친구를 찾을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어요.
혹올빼미에게 물어봐서 빈센트가 새 친구를 찾을수 있게 도움을 받기로 ㅎㅎ
빈센트는 혹올빼미를 만나 새 친구를 찾아달라고 했어요.
반은 유령이고 반은 동물인 친구를 찾아달라는 빈센트의 말에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ㅎㅎ
한번에 승락한 것은 아니지만 혹올빼미의 도움을 받아서 빈센트는 새 친구를 찾기 위해 일종의 전단지를 만들었어요. ㅎㅎ
혹 올빼미가 종이와 크레용을 가지고 와서 쓱싹쓱싹 그림을 그려서 " 유령 박쥐가 친구를 구함" 이라고 ㅎㅎ 주소는 배추 길10번지 다락방이래요~~~^^
참나무에 종이를 붙이고 이제 새 친구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죠~~^^
유령 친구가 올지 평범한 동물 친구가 올지 ㅎㅎ
잠에서 깬 빈센트는 작고 하얀 오리가 검은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친구를 만났어요.
바로 떠벌이래요~~^^ 이름이 참.....
변두리 호수에서 왔고 수영하고 다이빙하고 물장구 치는 걸 좋아한다고 하내요.
좋아하는 음료는 우유를 넣은 홍차!!
그런데 이 떠벌이 오리 .... 진짜 전단지를 보고 온 친구일까요?
빈센트의 집에 와서 냉장고를 모두 비워버리고 샤워한다고 물도 펑펑 비누도 펑펑~~~
아래층으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샤워를 해서 결국 빈센트로 부터 쫒겨 났어요.
아주아주 형편없는 호텔이라고 떠벌이는 고래고래 소리르 지르고 ㅎㅎ;;
그러다 빈센트는 참나무에 매달려 있었어요.
어디선가 잡아~~라는 소리에 개암 하나를 잡았고...페페라는 다람쥐 친구를 만났어요.
페페는 이미 빈센트를 알고 있었어요. 참나무에 붙어 있던 전단지를 봤거든요. ㅎㅎ
물을 무서워하는 페페, 빈센트는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냄새는 좀 나겠죠?
아늑한 다락방이였지만 페페는 유령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ㅎㅎ
빈센트는 비밀로 하기로 하고 ...
얼마뒤 페페는 밖에서 호두와 밤과 개암을 가지고 오기 시작하더니 다락방을 온통 가득 채웠어요. 빈센트는 그만 하라고 화를 냈는데 아직 더 있다고 하는 페페......
빈센트는 페페에게 나가라고 했지만 페페는 다락방이 너무 좋았어요.
아직도 옮길 호두와 밤 개암이 많았거든요.ㅎㅎ
빈센트는 나가기 싫다고 하는 페페에게 유령이 있다고 알리죠~~
자신이 흡혈귀라고 ㅎㅎ 그소리에 페페는 무서워 나가고~~~
그러다 어느 날 혹올빼미가 새친구를 소개 시켜 주었어요.
바로 여자 친구인데 모험을 하고 싶어하는 엘프리데 폰 슈누퍼슈타인 ㅎㅎ
이름이 참 길어요~~
엘르피데 폰 슈누퍼슈타인은 기니피그에요~~
폴리는 프리치라고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었죠~~^^
방석 유령인 폴리의 목소리도 보이기도 하니 둘은 서로 반가워 해요~~
어느날~~ 빈센트는 다시 유령세계로 들어가는 문으로 살금살금 다가가는데 어김없이 사나운 고양이에게 들켜버렸어요~~
까불까불 하다 ㅠㅠ 빈센트가 잡혀버렸어요. 새장에 갇히게 되었내요ㅠㅠ
그런데 프리치.... 엘르피테 폰 슈누퍼슈타인 ㅎㅎ
고양이에게 내 친구를 놓아주라고 아주 당당하게 이야기 해요~~
ㅎㅎ 이야기가 정말 재미 있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빈센트는 무사할까요?
새로운 유령친구는 만날수 있을지 ㅎㅎ
허니에듀서평단으로 유령 박쥐 빈센트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