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19
제임스 프렐러 지음, 김상우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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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방관자인가?  다음 희생양인가?

 


 제임스 프렐러 지음
김상우 옮김
미래인
 
 
제임스 프렐러
1961년 뉴욕 주 원토에서 태어나 쥬욕주립대학을 졸업했다. 해리포터시리즈로 유명한  대형 출판사 스콜라스틱엣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모리스 샌닥, 윌리엄 스카익, 에익 칼 등 유명 아동문학가들과 교분을 쌓게 되었고 이에 자극받아 나라고 못 쓸쏘냐하는 패기로 소설가의 길에 드어셨다. 1997년 제 1탄을 펴낸 직소 존스 미스터리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일약 스타 작기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시리즈는 현재 40권이 출간되었으며 1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방관자는 그의 첫 청소년소설로 2009년 출간 이후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또한 뉴욕 플로리다 버지니아등 미국 전역에서 중학교 사회과 토론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다.
 
김상우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악 석사학위를 받고 글과 문학에 호기심으로 몇 개의 잡지사에서 기자, 편집장,객원기자를역임했다. 옮긴 책으로는 내인생 최악의 학교, 방관자, 정글의 법칙, 행복의 심리학, 성격의 탄생,문면에 반대한다 등이 있다.
 
방관자인가?  다음 희생양인가?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방관자'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문제작
 
사실 학교폭력, 집단 괴롭힘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요즘처럼 심각한 적은 없었다. 주인공에릭은 파란 누의 아이이지만 사실 우리 아이들의 자화상과 같다. 청소년 대부분이 그와 같은 고민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방관자으 태도를 벗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집단 괴롭힘 문제와 학교 폭력은 자연히 해결될 것이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학교 폭력의 진정한 해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신순갑,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
 
수많은 아이들이 이 책에서 자기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약간은 고통스럽겠지만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퍼블리셔스 위클리)
 
작가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괴롭힘을 못 본 척하거나 불량 학생에게 순응하는 아이들을 주목한다. 중학교 읽기 수업의 토론 주제로 안성맟춤이다(커커스 리뷰)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열네 살 딸을 위해 읽어 보았습니다. 왜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누가 그 렇게 하는지의 모든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애기해 보세요(k코너스 학부모)
 
책을 펼치면 
 


 
마틴 루서 킹, 마하트마 간디의 글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읽혀 졌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가슴이 팍~~~~!!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서 절대!!!!
 

 
 1장부터 34장까지 ㅎㅎ
독서지도안까지 있내요~~~


 
등장 인물로는 에릭 헤이스, 데이비스 할렌백, 그리핀 코넬리, 메리,드루피,코디 ....... 등등...ㅎㅎ
중학생인 아이들의 이야기 이내요~~
 

 중학생인 에릭은 롱아일랜드 벨포트라는 마을로 이사를 온 직후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농구장에서 농구공으로 시간을 때우는 중에 어떤 아이가 헐레벌떡 뛰어 오는데 에릭은 그 아이에게 관심을 두게 되면서 할렌백과 첫 만남을 갖게 되죠~~
 
음~~ 좀 과장된 생각일수 있지만 나쁜쪽에 서는 아이들, 사람들 중에는 훈남이 좀 많은듯해요~
늘은 아니지만 왠지 좀 인상 좋고 잘 생긴??
그래서 아이에게도 늘 말하는것이 잘 생긴 사람이고 착하게 생긴 사람이 정말로 다~~
착한것은 아니라고 ㅎㅎ 절대로 호감가게 생겼다고 안심하지 말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ㅎㅎ
이 책에서도 꽃미남으로 그려지내요~~
악당?? 악당이라는 표현이 좀 과할수도 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악당으로 그려지내요~~
그리핀은 꽃미남으로 그려지는데 좀 영악한 아이 같았어요~~
농구장에서 할렌백은 그냥 헐레벌떡 뛰어간게 하니라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그리핀에게 쫓기고 있었던 거였죠~~ 그리핀은 할렌백의 행방을 물었는데 에릭은 모르쇠로.....ㅎㅎ
에릭은 그리핀과의 첫 만남이 긴장속에서 시작된거죠~~
그리핀은 껄렁껄렁 에릭에게 농구공을 가져가겠다는 시비를 걸고 에릭은 머뭇머뭇....
정말 그 자리에 쑤욱~~~~ 들어가서 저만의 긴장이 ㅎㅎ
다행히도 에릭과 그리핀의 첫 긴장의 만남은 무사히 넘어 갔어요~~
에릭은 아빠와 떨어져서 엄마와 동생 세식구는 새로운곳에서 새  출발을 시작해요.
누구나 그런것같아요.  새로운곳에서의 시작은 좀 두렵고 어색하면서 걱정되는 ㅎㅎ
에릭처럼 전학 온 경우라면 더욱 그러할것 같다.

점심시간....

에릭은 어디에 앉을까를 고민?!!

전학을 와서 아는 친구도 없으니 혼자 먹어야 하는데 그게 청승맞아보여서ㅎㅎ

(난 혼자 먹는것도 편하고 좋은데 ㅎㅎㅎ)

샌드위치의 냄새를 확인후 아무 자리에 앉았는데 ㅎㅎ

(울 아들도 아침마다 학교 급식 메뉴를 물어보고 가는데 ㅎㅎ )

그리핀이 아는척을 해서 그나마 안심???ㅎㅎ

같이 점심을 먹으며 허새아닌 허새를 ㅎㅎ

 

에릭은 학교 생활에 나름 적응을 하고 지내는데 그리핀에 대해서는 약간 반반인듯해요~~

괜찮은 친구인지 아닌지 ㅎㅎ

 

에릭은 아빠와 떨어져서 지내는데 아빠가 병이 있어서....

이 글을 보고 헉!!!

아빠는 어디가 아프신걸까?? (순간 많이 긴장하며 봤내요~~~)

에릭의 기억속에서의 아빠는 너무 좋고 따뜻한 아빠의 모습과 그와 반대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아빠의 정신이 아파서 흥분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어린 에릭은 아빠의 모습에 혼란을 겪게 되었다.

약때문에 감정이 절재된 아빠의 모습은 볼수 있지만 에릭의 아빠로서의 그 따뜻함은 볼수가 없었다.  약이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지만 에릭이 본 아빠는 어느 모습도 아빠의 모습이 없었다.

 

"살다보면 다리를 잃을 수도 있다. 기계에 손이 껴서 손가락이 잘려나갈 수도 있다. 끔찍한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고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고. 건강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정신을 잃는것, 정신의 평화를 잃는 것보다 더 끔찍한 것은 없다고 ....."

 

에릭의 생각~~~~

그런데 정말로 에릭의 말이 맞는것 같다.

정신이 아프면 치료도 어렵고 주변 사람들과 스스로도 힘든일이지 싶다.ㅠㅠ

 

그리핀과 그 무리들(ㅎㅎ) 이런 저런 자기들의 게임만으로 할렌백을 괴롭히지만 할렌백은 늘 당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장소는 뭐 어디랄것도 없이 .....

 

책을 읽으면서 할렌백을 괴롭히는 상황들이 너무도 화가나서 ㅠㅠ

우쒸우쒸하며 읽었던......

 

그리핀이 에릭의 집에 방문??

갑작스런 방문에 에릭은 놀랬지만 그리핀의 자연스러움에 에릭의 방으로 까지 가게 되었고 그리핀은 정글의 법칙까지 이야기 하면서 할렌백을 괴롭힘을 당연하게 이야기 한다.

(정말 엉뚱함이 팍팍~~~  그리핀 나빠~~~!!!)

에릭이 언젠가 그리핀의 무리중 코디에 대해서 족제비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 이야기를 코디에게 전할듯이야기 하는 그리핀..... 에릭은 걱정이 앞서고~~~

에릭은 아빠에게 받은 CD를 만지작거리다 주머니에 까지 넣는 그리핀과 작은 실랑이를 벌이고

그리핀은 늦었다며 에릭의 집을 나온다.  그날 저녁 에릭의 동생은 27달러를 잃어버리고 그리고 나서 에릭은 자신의 CD가 사라진걸 알게 된다.

 

에릭은 동네의 개들을 산책시켜 주는 알바를 하게되고 동네 분들에게 좋은 인상과 평가를 받아서 인정받게 된다.

개들을 산책을 해주다 메리를 만나게 되고 메리는 자기에게 다른 친구 복수를 하자는 의견을 받았다고 하고.... 동참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해서 에릭과 이야기를 한다.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어른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로 인해서 서로 괴롭히고 일을 만들어 버리는것 같내요~~~ㅠㅠ 아무것도 아닌건데말이에요~~~ㅠㅠ

 

과학시간에 왕따에 대한 토론 수업을 하는데 ㅎㅎ

조를 이루어 왕따 없는 학교를 만들 방법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다.

 

-서로 존중하기

-왕따 행위를 보면 어른에게 알리기

-나쁜 소문을 퍼트리지 않기

-왕따 가해자를 응원하지 않기

-왕따 피해자를 위해 나서주기

-왕따 가해자와 사귀지 않지

-방관자가 되지 않기

-피해자를 돕기

-"그만해"라고 말하기

-왕따 가해자의 농답에 웃지 않지

-왕따 피해자에게 잘해주기

 

과학수업보다 더 흥미롭게 토론 수업을 한 에릭은 그리핀과 할렌백이 떠올랐고 에릭은 좀 더 노력해보기로 했다.

 

어느 날 할랜백이 에릭을 찾아와 보여줄게 있다고 말하고....

할랜백과 에릭은 애완동물묘지로 향하고 그 곳에는 그리핀과 그 무리들이 함께 있었다.

(왠지 수상타 수상타 했어요~~~;;;)

 

에릭은 할랜백이 그리핀과 그 무리들에게 당할 것 같아서 피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할랜백의 코웃음에 에릭에게 소름이 끼치게 했다.

 

에릭은 할랜백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와 함께 일방적인 폭행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에릭은 배신감마저 들게되고.....

어디에선가 보고 있었던 메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몸을 추스리게 된다.

할렌백은 일종의 가입 신고식같은 행사를 겪은것이다.

할렌백은 그리핀의 무리에 포함되는듯 했지만 그리핀은 그렇게 간단하게,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에릭은 예감은 했지만 할랜백은 그들의 괴롭힘을 또 다시 겪게 되었다.

그 후 에릭은 여러가지 시달림 (?)을 받게 되고......

그러나 에릭은 씩씩하게 잘 해결해 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나서 11월이 왔다~~

에릭은 그 어렵다는 농구부에 입단을 했고 아주 행복한 시간을 느낀다.

 

중간중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지만 이 모든것은 다 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 그런데 그냥 그런일로 지나 버리기에는 요즘 세상과 그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솔직히 무섭내요 ㅜㅜ

정말 작은 세상......ㅜㅜ  그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하길 바래 봅니다.

 

'방관자'는 스스로 반성해 보게 했는데요.  저 스스로도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는 마지막 부분에 독서 지도안이 있내요~~ㅎㅎ

 

허니에듀를 통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한 맘 뿐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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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신들 -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1
코믹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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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의 신들 )

 

 

주니어 RHK

글.그림 코믹팜

 

추천 김상근교수,  초등역사 교사 모임 강력 추천 도서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서양에서 가장 중요한 인문 고전으로 손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한 시리즈로 각 권마다 9편씩 총 세 권으로 이루어져 방대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게 구성되었내요~~

올림포스의 신들, 신들의 사랑, 영웅들의 모험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오늘은 1편 올림포스의 신들에 대해서 소개 드려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서 접해보셨을거에요~

저 또한 책을 통해서 접해 봤는데 예전에 에니메이션으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왜 못봤었는지 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는 재미 있는데 신들의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보고도 금방 잊어버려서 좀 난감 했죠~~~ㅎㅎ

 

차이나는 클라스의 김상근 교수님께서 추천을 하셨내요~~

텔레비젼을 통해서 김상근 교수님의 강의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 책 기대가 됩니다~~ㅎㅎ

 

이 책은 생각 더하기와 지식 더하기가 함께 되어있어서 에니매이션으로만 구성된것이 아니라서

정말 생각하면서 볼수 있는 책 같아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로 엄청난 상상력이 퐁퐁~~~

다양한 신들이 나오면서 다양한 영웅 이야기와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 신들이 인간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신들의 탄생에서 부터 여러 그리스 로마 신들의 이름이 눈에 들어 오내요.

들어는 봤는데 ㅎㅎ

 

 

등장인물이 친절하게 소개가 되어있어요~~

그것도 표로 보기 좋게~~  이 부분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올림포스 신족들이 소개 되는데 단촐해 보이시죠~~ ㅎㅎ

 

어찌보면 올림포스 신족들은 적은데 제우의 자식들이..... ㅎㅎ

만약 제우스가 많은 자식을 낳지 않았다면 우리가 알기 쉽게 올림포스 신들을 알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ㅎㅎㅎㅎ

아들에게 이 계보를 보여주었는데 왜 이렇게 많이 아이를 낳았냐는 질문에 ㅎㅎ

뭐라고 이야기를 할까.... 고민 좀 했지요~~~ ㅎㅎㅎ

사랑이 많아서 그런거 같다고.... 거기 까지만 이야기 했내요~~ ㅎㅎ

 

1장 신들의 탄생 시작이내요~~

1장의 주요 등장 인물들이 간단하게 1장을 소개 하는 느낌이드내요~~^^

가이아와 우라노스, 크로노스....

 

" 아주 오래전 이 세상은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었고 모든 것이 뒤엉킨 하나의 덩어리였어요.

그러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태어났고 가이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결혼해 수많은 자식들을 낳았고 세상은 점점 제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어요." 라고 시작되내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테니 내용보다는 책이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해요~~ ㅎㅎ

 

멋있게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낳은 12남매의 티단들이에요~~ ㅎㅎ

 

 

이 책의 특별함 같아요~~

생각더하기가  각 장 마다 있는데 1장에서는 "만약 내가 크로노스라면?" 이라고 해서

가이아는 아들인 크로노스를 시켜서 우라노스의 생명의 근원을 낫으로 베어 버리게 되고 크로노스는 자신의 자식 손에 멸망할 것이라는 우라노스의 저주를 받게되는데 저주를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까? 내가 크로노스라면 어떻게 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말풍선에 써보는 페이지에요~~

아들에게 써보라고 하니 책에 쓰면 안된다고 ;;;

도서관에서 빌린책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허니샘이 주신 거라고 하니 "아~~~ " 그러더니 말로 하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아들의 답은 ㅎㅎ 아주 간단하게 "낫으로 해서 그런거니까 말로 하겠다" 고 하내요 ;;;;

웃어야 할지 ......

 

 

다음은 지식 더하기

생각 더하기에 이어 " 지식 더하기 " 에요~~ 

1장의 지식 더하기  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까? .....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서양 문화의 기원과 뿌리가 담겨 있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 서양 문화의 근원을 이해 할수 있다고 합니다~~^^

각 장별로 지식 더하기는 소개 됩니다~~ ㅎㅎ

 

 

마지막 페이지에는 신화 퀴즈가 소개 됩니다.  물론 답도 소개 되어 있어요~ ㅎㅎ

게임카드도 있어서 카드로 게임도 할수 있어요~~

게임 방법도 소개 되어 있내요~~

 

게임 카드에요~~

 

시리즈로 되어 있으니 2,3권에도 카드가 있겠지요~~ 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 봐도 봐도 재미 있는데 생각과 지식을 더할수 있어서 더욱 좋고 아이들의 흥미를 크는 카드놀이도 함께 되어 있으니 1석 2조내요~~ ㅎㅎ

 

허니에듀의 서평단으로 이 책을 만날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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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궁금해! - 로봇에 관한 모든 것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이한음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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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궁금해! 로봇에 관한 모든 것

 

글 클라이브 기포드

옮김 이한음

 

키위북스

 

글 클라이브 기포드

클라이브 기포드는 어리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많은 책을 지었어요.

스포츠부터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지요.  2016년에는 영국왕립학술원의  <Young People's Book Prize>를 수상하기도 했어요.

 

옮김 이한음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포티, 제임스 왓슨 등 유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지은책으로 <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출동, 동물 어벤져스!>등이 있어요.

 

 

책의  첫 페이지에요~~ㅎㅎ

연주하는 로봇이라.... 왠지 진짜 음악이 흘러 나올듯한 그림이지 싶어요...ㅎㅎ

헤비메탈로 ㅎㅎㅎ

 

 

차례를 보면 로봇의 처음과 지금 그리고 미래의 로봇까지 소개 되어 있어요~~

차례를 쭈욱 보다 보니 익숙한 로봇이 있더라구요 ㅎㅎ  아들이 좋아하는 에니메이션 중 하나가 월-E거든요 ㅎㅎ 책도 있어서 열심히 봤던....ㅎㅎ

책을 펼쳐서 차례를 쭈~~ 욱 보다가 월-E가 있다고 하니 그 부분을 먼저 보자고 해서 먼저 봤내요~~ ㅎㅎ

 

 

로봇 행성 지구~~~

그러고 보니 세계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로봇을 만들고 있었으니 로봇 행성 지구라는 말도 맞는듯 하내요 ㅎㅎ

 

로봇은 엄청나게 빨리 발전하고 대중화 되고 있는데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을 할수 있고 사람보다도 힘도 강하고, 정확하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하내요.

점점 사람보다 기계.. 로봇의 영역이 커지는 듯 하여 좀 마음이 ....

물론 그 기계와 로봇은 사람으로 인해 만들어 지고 있지만 그래도 좀.....

 

미국,독일,일본,호주 등에서 다양한 로봇이 여러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주에서 미래에서 인간형 로봇이 우주 비행사의 일을 얼마나 덜어 줄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만든 로봇이 있다고 하내요. 2011년에 벌써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보내 졌다고 하내요...

 

1920년부터 1930년대의 기술자들은 차세대 인간형 기계들을 만들어 냈는데 기계와 전기 부품을 사용해서 움직이고 말하고 정해진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선보이는 로봇을 만들어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 일렉트로 였다고 하내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에서 제작하고 키는 2.1m 몸무게 120kg 의 금속 인간으로 1939년 뉴욕 세계 박람회에 등장했데요~~  이듬해 일렉트로의 반려견까지 ㅎㅎ

왠지 어딘지 모르게 좀 딱딱한 느낌이 있는것 같내요~~

 

일렉트로보다 좀 일찍 영국에서 최초의 로봇 에릭이 1928년에 제작되었다고 하내요.

윌리엄 리처드와 앨런 레펄이 알루미늄이 주제료로 무게는 45kg이며 팔과 머리를 움직일 수 있었는데 전 세계를 돌며 전시 되다가 고철 신세가 되었다고 하내요. 이런....

런던 과학관에서 2017년 로봇 전시회때 다시 에릭을 제작해서 전시 했다내요...

처음과 똑같이 만들었을까요??? ㅎㅎ

 

로봇을 만들려면 기본적인 장치들이 있어야 하는데 제어장치와 센서(감지기),구동장치,말단장치,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고 하내요~~~

책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들에게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그래도 어려운 단어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로봇이라는 말은 1921년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가 쓴 희곡에 <RUR> Rossum's Universal Robots(로섬의 만능 로봇의 줄인 말) 처음 등장했다고 하내요~~

정말 처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아요~~ㅎㅎ

희곡 만이 아니라 영화나 텔레비젼 드라마에도 로봇이 등장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죠. 때로는 인간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악당으로 때로는 인간을 돕는 착한 로봇으로 ㅎㅎ

터미네이터, 아이로봇, 닥터 후, 스타트렉 ㅎㅎ  모두 재미 있게 본 영화인데 악당도 인간을 돕는 로봇이 등장하죠~~~ 영화일뿐야~~ 했는데 ㅎㅎ

어느 로봇이나 다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것이 저 개인적으로는요 ㅎㅎ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로봇을 잘 중재하여 인간에게 이로운 정도로만 개발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내요.

수술용 로봇도 있고 수중 탐사 하는 로봇도 있고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로봇도 있고....

로봇의 영역은 ㅎㅎ 무한대 인가봐요~~~

 

영화에 나온 로봇 중 최고는 아마도 월-E일듯 싶내요~~ ㅎㅎ

 

 

아들이 좋아하기도 하는 에니메이션 중 하나로 월-E와 이브

책보다가 아주 영화 이야기로 빠져서 한동안 스토리를 듣느라 ㅎㅎ

2008년에 제작된 영화지만 아들은 한참 지나서 알게 된 영화죠~~

지구에 있는 쓰레기를 모아서 가슴에 있는 강력한 압축기로 쓰레기를 눌러서 정육면체로 만든위 거대한 탑을 쌓는 로봇....ㅎㅎ

손과 눈도 발도 신기하기만한 ㅎㅎ   진짜 있을것만 같았는데 정말 있었다고 하니 더 놀랬어요~~

영화 시사회때 등장했다고 하내요~~ ㅎㅎ  너무 귀여웠을듯해요...

 

ㅎㅎ 드뎌 등장 했죠~~~ 대한민국의 로봇이~~~

똘망은 벤처기업인 로보티즈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두다리로 걷고 센서로 사물을 인지해서 문을 열거나 물건을 집어 나른다. 2015년 다르파 로봇틱스 챌린지에서 9위를 차지, 1년에 한 대씩 전 세계로 팔려 나가고 있다고 한다. 월트 디즈니의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를 만들 때도 똘망을 구입해서 실험을 했다고 한다.

 

다이애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열린 스키로봇 챌린지에 참가한 로봇 스키 선수로 한양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메이커 팀 '히어로즈'개발한 로봇이다.  장애물의 위치와 거리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으로 턴의 각도와 타이밍.힘의 크기등을 판단하여 실제 스키선수와 유사하게 움직이도록 제작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세노피와 에버도 소개 되어 있다~~~

 

책의 첫페이지에 음악하는 로봇이 있어서 인가?  우리나라의 에버가 국악공연을 했다니 왠지 푸듯함이 ㅎㅎ

기쁨,슬픔,화남,놀람 등 12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이 가능하고 몸동작도 자연스러워 가수,배우등으로 활동할수 있다고 한다.  정말 로봇의 영역은 무한대~~~

 

정밀하게 환자를 수술하는 로봇, 혼자서 화성을 탐사하는 로봇, 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는 로봇, 재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로봇, 항공기를 조정하거나 위험한 전쟁터에서 활약하는 로봇 강아지나 고양이 처럼 친구가 되어 주는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소개 되어 있어서 로봇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다~~~ㅎㅎ

또 나만의 로봇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로봇에 대한 다른 정보를 알수 있는 여러 사이트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로봇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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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꿈꿔라 4 - 2018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4
김정.이정아.이윤선 지음, 곽영직 감수 / 동아엠앤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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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꿈꿔라 4

 

2018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김정. 이정아. 이윤선 지음

곽영직 감수

 

동아엠앤비

 

 

 지은이 김정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화>,<과학소년> 등에서 10년 이상 과학 기사를 쓰고 책을 만들었어요. 과학의 놀라움과 즐거움을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노벨상을 꿈꿔라 1,2 권을 비롯해 가우스, 동화나라의 사라진 0을 찾아라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이정아

<과학동아> 기자, 프랑스 파리소를본대학교 파리 6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과학저널리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가장 재미있고 쉬운 언어로 과학 이햐기를 전하는 일이 즐겁답니다.

 

지은이 이윤선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활동중이에요. 귀여운 강아지 비누와 생활하면서 동물의 심리 및 행동을 관찰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통계적,과학적인 프로야구 덕질 중이지요. 최근에는 KAIST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하며 많은 사람이 과학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감수 곽영직  수원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이후 수원대학교 물리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자연과학대 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 노벨 물리학상 부분의 감수를 보았습니다.

 

노벨상을 꿈꿔라~~~

멋진 말이지요~~ㅎㅎ

 

여자라서 수학을 잘 못 하는거야, 여자니까 당연히 문과 갈거지?

라며 약간 여자들은 노벨상과 그리고 과학과는 멀게 인식되고 평가 되었었죠.

2018년은 노벨상을 통해서 여성 과학자들의 인식이 깨진 해이기도 하다고 하내요. ㅎㅎ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노벨 평화상에서 한 명씩 총 세 명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하내요~~ ㅎㅎ

 

여성 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노벨상의 수상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하내요.

영국 출신 생물 물리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은 인류 최초로 DNA의 구조가 '이중나선 모양'임을 규명했는데 당시 사회는 여자를 과학자로 대우하지 않았기에 결국 연구 성과도 남자 과학자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고 하내요. 노벨상 수상까지도.....

아무리 사회인식이 그렇다고 해도... 그 남자 과학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내요...

노벨상 수상까지 했다고 하니 더욱 더 씁쓸하고 너무 안타깝내요.

 

이 책은 노벨상중에서도 물리학,화학,생리의학상에 대해서 소개 되고 있어요~~~

 

각 챕터의 마지막은 확인하기 ㅎㅎ

확인하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정리할수 있는 것이 좋은것 같내요~~

 

첫번째로 2018 노벨상....

2018년은 여성과학자와 공동수상이 많은 해라고도 하내요..

노벨상은 1901년에 시작된 상으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졌어요.  해마다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경제학,문학,평화 총 6개 부문에서 인류의 복지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랍니다.

 

 

2018년 노벨상의 특징은 여성 수상자가 2명 나왔고 공동수상자들이 있다는 거라내요.ㅎㅎ

노벨상을 수상한 여성과학자중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리 퀴리는 노벨 과학상에서 두번 받은것으로 유명하죠~~  첫 번째는 남편과 함께 공동 수상 그것도 처음에는 남편이름만 있었는데 남편이 부인과 함께 받지않으면 안받겠다고 하여 같이 공동 수상이 되었다고 하내요.

 

2018년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에서는 한 명씩 여성 과학자가 수상을 했어요.

물리학상에는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도나 스트릭랜드 교수와 화학상에는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의 프랜시스 아널드 교수라고 하내요.  한 해에 여성 수상자가 두 명 이나 나온것은 이번이 역대 두 번째라고 하내요.

 

 

노벨 평화상(가장 어두운 곳에서 여성 인권을 지키다) 2018년 노벨 평화상은 전쟁중에 일어나는 범죄와 싸우고 피해자의 정의를 지킨 사람들이 받았다고 하내요.

 

 

전쟁과 범죄의 최대 피해자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인데 올 해 2018년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외과 의사 드니 무퀘게와 이라크의 여성 인권 운도가 나디아 무라드가 수상했다고 하내요.

드니 무퀘게는 자국내 성폭력 피해 여성을 도운 공로로 그리고 이라크 나디아 무라드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 주의 단체인 IS의 성폭력 만행을 고발한 공로로 수상했답니다.

 

아이랑 책을 보면서 아이가 왜 우리나라 사람은 없냐고 ㅎㅎㅎ

뭐라고 해야 할지....

그러다가 생각이 났죠~~

우리나라는 2000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 ㅎㅎㅎ

북한에 식량을 보내주어 도와주고 남북한이 서로 오고감으로써 남북한의 긴장을 없애고 화해를 이루어 평화를 가져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그러면서 이산가족과 휴전선등등 이야기가 길어지긴 했내요 ㅎㅎ

 

노벨상 평화상과 생리의학상, 물리할상, 화학상, 경제학상 모두 공동수상이내요 ㅎㅎ

 

노벨상은 이그노벨상이라고 미국 유머과학잡지 < 황당무계 연구 연보>에서 개최하는데 매년 노벨상이 발표되기 2주 전에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다고 하내요.

이그노벨은 '말이 안 되지만 진짜로 존재하는'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Improbable Genuine'의 앞 글자와 '노벨'을 더해 만들어졌다고 하내요.  수상기준은 좀 웃기는데 황당하고 기이한 괴짜연구여야 한다고 하내요. ㅎㅎ  사람들이 곰곰이 생각해 볼 만한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하내요. 웃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내요. ㅎㅎ

 

 

이그노벨상의 수상 분야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2018년에는 의학상, 인류학상,화학상,경제학상, 의학교육상등 10개 분야에서 이상이 이루어 졌다고 하내요.

 

진짜 좀 황당무계한 주제이기는 한거 같아요. ㅎㅎ

경제학상에는 스트레스를 받을때 저주인형이 효과가 있다고 하내요. ㅎㅎ

장희빈의 저주인형이 ㅎㅎ 생각나더라구요.....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어대학교 연구팀은 195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안좋은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두집단으로 나눠서 실험을 했는데 한 집단을 가만희 있게 하고 다른 집단은 저주인형 사이트에 접속해서 스트레스의 대상 이름을 적고 1분동안 저주인형을 찌르게 했다내요.

이후 심리 검사 결과 저주인형을 찌르게 한 집단의 스트레스가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하내요.

진짜 황당한 실험 인듯해요...

 

의학교육상에는 대장내시경을 스스로한다?

음~~ 자꾸 상상이 되서 내시경을 스스로 하는건 좋은데 자꾸 상상이 되더라구요.

느낌이 ㅎㅎㅎㅎ

 

일본 고마가네시 종합병원 호리우치 아카라 의사는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항문에 내시경을 넣어 대장을 살표보는 검사법을 개발......자세도 곤혹스럽고 고통스러워 혼자서는 검진할수 가 없다내요. 오른손으로는 장비를 넣고 왼손으로는 버튼을 눌러 방향을 조작할수 있다는데 사람들이 대장 내시경에 대해 겁내는것을 줄여주기 위해 개발했다고 하내요. 그런데 이걸 일반인에게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하내요. ㅎㅎ 그럼 누구에게 추천을........

 

인류학상 침팬지와 사람 누가 더 잘 따라 할까?

의학상  요로결석에 걸렸다면 롤로코스터를....!!

영양학상  고인류의 식인풍습 이유를 밝히다.

화학상 사람 침은 훌륭한 세제!!

생물학상  초파리가 빠진 와인을 감별할 수 있을까??

 

ㅎㅎ 진짜 이그노벨상 재미있고 황당무계한 주제더라구요~~~

 

이 책은 한 챕터 마지막 부분에 '확인하기' 란이 있어서 정리를 해주어서 좋아요~~ㅎㅎ

 

물론 답도 알려줘요~~~ㅎㅎ

 

각 각의 주제에 맞게 몸풀기로 사전지식 깨치기가 있고 그 주제의 상에 대한 업적과 수상자들이 있어서 그냥 노벨상에 대해서만 알수 있는것이 아니라 과학의 부분으로 물리,화학,생리의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알수 있게 정리해주어 좋아요~~

노벨상에 대해서는 아이와 이야기 해 볼 시간과 지식이 부족하였는데 허니에듀의 서평단체험으로 이 책을 만나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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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의 힘 -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김선호.박우란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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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초등 자존감의 힘

 

김선호(초등교육 전문가), 박우란(심리상담 전문가) 지음

길벗

 

 

김선호

초등교육전문가. 작은 형제회 수사였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30대 초반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의 유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인성과 심리에 관심을 두고 공교육 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를 위해서 교실 안에서 아이들의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가정과 학교, 아이가 하나 되어 사춘기를 이겨 나가기 위한 해법을 강구하고 있다. 편애교육,초등굴리기 비책등으로 특히 학부모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저자는 kbs1 라디오 생방송 일요일 아침'마음이 자라는 교실'에도 출현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초등사춘기, 엄마를 이기는아이가 세상을 이긴다.>,<초등직관수업>,<조금 달라도 괜찮아> 등이 있다.

 

박우란

심리상담전문가. 가톨릭 수녀원에서 10년간 수도생활을 했다, 동국대학교에서 심리상담 석사를 마치고 현재 서울 불교대학원 대학교에서 심리박사 과정 중에 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대학교에서 심리박사 과정 중에 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상대로 강서,구로,용산등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안산지역 정신과 병원 심리치료실, 구로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생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10여년 동안 전문상담가로 1000여회 이상 심리 상담 및 꿈 분석을 했다.  지금은 강서구 마곡지역 심리 클리닉'피안'에서 전문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관계안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자존감, 정체성,개별성, 정서적 결핍의 회복 문제에 대한 심리 집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초등시기, 좌절해도 실패해도 툭툭 털고 일어나는 자존감의 토대를 만들어주자!!!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 이라는 메모가 ㅎㅎ

첫 페이지를 넘기면 보이는데

뭐지?  했는데  인스턴트 식품같은 책보다 오래 익힌 술이나 장맛이 밴 책이라는 멘트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추천사에 보면 첫째, 어쩌다 어른이 된 그래서 정서가 불안한 부모가 참 많다.

둘째. 제 아이를 진정 사랑하는 부모가 의외로 드물다.

셋째, 제 아이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아는 부모는 극히 드물다.

 

학부모 상담을 하실때 선배 교사로 부터 들어온 불편한 명제들이라고 한다.ㅎㅎ

 

어쩌다 어른이 도지 않은 이도 있는가?

진정한 사랑을 누가 아는가?

보통 서툴게 사랑하고 크고작은 상처를 주고 받지 않는가?

내 자신도 몰라서 종종 의외의 내 모습에 놀라는데 아이에 대해 온전히 아는 게 가능한가?

 

이말에 나도 모르게 "그지~~~~!!!" ㅎㅎ

너무도 공감 되는 말이었어요~~ ㅎㅎ

부모 대부분이 불안하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말이 조금 위안이 된다고 할까요?ㅎㅎ

 

그래서 공부가 필요한거 같아요.

저는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처음 접해보는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어디에

물어보기도 , 검색하기도, 책을 찾기고 힘들더라구요.

내 아이와는 안맞는 부분도 있고 상황상황이 내아이와는 달라서 적용하기가 ㅎㅎ

그래서 느낀것이 아이가 자라는 만큼 엄마로서, 부모로서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의 나이가 엄마의 나이라고 ㅎㅎ

이 책에서도 학부모가 되려면 학부모로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너무 공감합니다. ㅎㅎㅎ

 

 

 

차례를 보면 급급해 지더라구요~~~  궁금하여서~~ ㅎㅎ

 

최근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상황에서 아들이 좀 유치원등원에 힘들어하는 상황인지라 더욱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했거든요.  당장에 어떤 도움을 받기보다는 마음으로라도 조금 위로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런 마음이었죠. ㅎㅎ

 

작가님이 현재 교사시다보니 담임을 맡은 아이들과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례로 들어서 이야기 해주시면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자존감은 뭘까요??

자존감 을 자아존중감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가 뭐라해도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놓치지 않는것, 물론 아주 중요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알아야 할것이 있다.

자존감은 단지 자아존중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더 근본에 자아존재감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자아존재감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아존중감이 자라기 어렵다.

 

자아존재감이라는 질 좋은 토양이 마련되어야 자아존중감이 자리할 수 있다.

 

자존감 = 자아존재감 + 자아존중감

          = 나를 바라보는 사람 + 형편없이 있어도 나를 바라보는 사람

 

누군가의 자존감이 형성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바로 '타인'이라는 사실이다.

자존감은 자기 스스로 세울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그 누군가가 바로

우리.... 부모가 될수 있기를 작가님은 바람을 남기셨내요. ㅎㅎ

 

저도  제 아이에게 그런 타인이 되고 싶으내요.ㅎㅎ

 

아이들과 생활하시면서 일어나는 일을 예를 들어주시고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모든 아이들의 사례가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된다.

내 아이의 경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영유아기를 벗어났다고 해서 자기 중심성은 거의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은 타인의 잘못에 관대하지 않다.

 

아들이 유치원에서 모범생 스타일로 생활을 해서 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중 규칙에서 어긋나는 일을 모두 선생님에게 이르는<?> 스타일이다.  엄마로서 혹시 그것으로 인해서 다른 아이들이 아들을 싫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한동안  고민이었다.ㅎㅎ

 

이 책에도 그런 부분이 언급된다.

초등 아이에게 상대방의 마음도 공감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하는 것은 거의 아무 소용이 없다. 나중에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 친구가 선생님께 달려가 고자질 할 것임을 알기에 한 번이라도 더 타인의 잘못을 많이 이야기 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단순한 계산이 팽배하다고 한다.

 

누구에게든 충분한 자기중심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것은 자아가 뿌리를 내리는 시간을 보장해 주는 것과 같다.  자기중심성은 지극히 자연스럽게 의식에 앞서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데 사용되는 최초의 방법인 것이다.

 

자기중심성을 충분히 누려보지 못한 아이는 대신 타인의 욕망을 자기중심으로 착각하거나 혹은 짊어진 채 초등 시기를 보낸다.  자신에게 시선을 돌려 행동하고 말하는 과정을 보일 때 마다 혼이 난 무의식은 자기중심성을 죄의식과 함께 묻어버리거나 감춰어버린다.

 

초등 저학년임에도 타인에게 깊은 이해화 배려를 하는 아이를 볼때가 있으신데 교사로서 문제를 만들지 않기에 그런 아이가 예쁘거나 혹은 편하게 느껴지신다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불안하기도 하신단다. 자기중심성이 얼마나 무거운 추로 눌러졌기에 저렇게 반듯한 모습으로 초등 저학년을 보내고 있을까하는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신다고....

 

이 글에서 반듯함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ㅎㅎ  너무 반듯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는 아이답게 ㅎㅎㅎ

 

아이들의 존재감을 낮추고 뭉개버리는 것은 안타깝게도 한순간이면 충분하다.  그 존재감을 다시 쌓아올리기 위해서는 진심을 담은 사과와 함께 그 사과가 진정이었음을 의심하지 않도록 자주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어야 한다.

 

이 글에 아들의 이름을 부를 때 마다 가슴 깊이 새기게 되고 생각해 본다.

 

자신감이 없으면 자존감이 낮다??

왠지 그런것 같았다. ㅎㅎ

 

자신감은 경험의 수치에서 나온다. 예전에 성공했던 경험. 혹은 실패했더라도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다시 완성했던 경험치에서 비례한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그 경험이 직접 어느 곳을 방문해서 경험하는 것도 있겠지만 성공과 실패의 경험도 중요한것 같다.

완벽을 추구하는 아이보다는 적당하게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아이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영유아기 명확한 경계선을 만들어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는것이 아이에게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자녀를 존중한다는 의미로 매번 매사에 상당 부분 선택을 자녀에게 양도하는 것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것은 존중이 아니라 모호한 경계선을 지속적으로 펼쳐놓는 것과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맞아","맞아"를 얼마나 외치게 되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됨과 함께 "아~~~ 그렇구나" 라는 탄식과 함께 작가님과 함께 하는 학교의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다.

부모로 인해서 상처받아 힘든 아니들을 선생님이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부럽기도 한 ㅎㅎㅎ

 

이 책을 곁에 두고 계속 읽어봐야 할것 같다. ㅎㅎ

더 많은 알찬 이야기는 책에서 ㅎㅎㅎ

 

허니에듀를 통해서 너무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고,

또 필요한 시기에 딱!!!  잘 만난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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