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거울을 보자마자 깜.
짝 놀랐다. 얼굴이 심각하게 부어 있었다. 영화보면서 눈물을 질질 짠 건 내가 아니라 최현인데 말이다. 평소보다 훨씬 많이 자서 그런가.
최현의 침대는 마약 같았다. 부드럽고 편안했다. 나는 핸드폰 액정에 부은 얼굴을 비춰 보며얼굴을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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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이 강조한 중요한 4대 성공원칙인 열망, 상상력, 끈기, 마스터 마인드에 중점을 두었다. 

나폴레온 힐은 열망이야말로 모든 성공의출발점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열망은 그저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불타는 듯이 열렬한 열망을 뜻한다.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성공에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법이다.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질이 있다. 
바로명확한 목표 의식이다.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알고 그것을 갖고자 하는 불타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끝장이 난 것과 같다. 

유명한 변명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이들은 모두 실패한 원인을 말하고, 스스로 빈틈없다고 믿는 변명을대며 자신의 성과가 부족함을 해명한다.
 
이런 변명들이 이제는 하나같이 쓸모없는 것이라는 사실도 명심하라.


만약 내게 돈이 있다면…만약 내가 좋은 교육을 받았다면…만약 내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면…만약 내가 건강하다면…만약 내게 시간만 있다면.…만약 시기가 더 좋았다면…만약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준다면…만약 내가 적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만약 다른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내가 갖고 있다면…만약 내가 자유롭다면…만약 다른 사람들이 지닌 개성을 내가 갖고 있다면…만약 내가 매력적이라면…만약 사람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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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우리는 뭔가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므로 행복은 일종의 행동이며 활동이다. 

행복은 가만히 있으면 주어지는 게 아니다. 
행복은 끊임없는 제조 과정에 놓여 있는 미완성품이다. 
자신이 좋아할 문제, 자신이 즐겨 풀 문제를 찾아야 한다. 오직 그럴 때만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문제가 간단할 때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안 가본 곳을 여행하기 등. 반면에 문제가 추상적이고 복잡할 때도 있다. 어머니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마음에 들 만한 직업을 찾기, 우정을 돈독히 하기 등.
문제가 무엇이든 개념은 같다. 문제를 해결하면, 행복을 얻는다. 

그런데 불행히도, 많은 이들에게 삶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쉽고 즐겁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는힘들고 대체로 불쾌하기 때문이다. 

비난과 부정이라는 방식을 선택하면 즉각적인 쾌감을 얻는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길이며, 이런 회피의 길을 택하면 곧바로 짜릿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쾌감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알코올로 얻는취기, 타인을 비난할 때생기는 정의감, 위험한 일에 도전할 때 느끼는전율 등이 있다. 그러나 어느 것이건 간에 쾌감은 인생의 지표로 삼기에는 얄팍하고 비생산적이다. 

자기계발의 기본 수법이 문제를 제대로골라 해결하는 대신, 사람들에게 쾌감을 퍼뜨리는 것이다. 

쾌감은 중독을 낳기도 한다. 근본적인 문제를눈앞에 둔 상황에서 기분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쾌감에 의존하면 할수록 더 간절히 쾌감을 찾게될 것이다. 

이처럼 어떤 일을 하려는 동기가 그저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 중독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를 피하고 고통을 가라앉히는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침내 문제를 직면했을 때 받게 될 고통은 더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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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높은 성벽으로 궁전을 에워싸 왕자가 바깥세상과 담을 쌓게 했다. 아이는 온갖 음식과선물, 비위를 맞춰주는 하인에 둘러싸여 응석받이로 자랐다. 

하지만 그렇게 풍요로움을 한없이 누렸음에도, 왕자는 방황하는 청년이 되었다. 곧 모든 경험이 공허하고 가치 없게 느껴졌다. 아버지가 무엇을 주는 충분치 않았으며 아무 의미도 없는 듯했다.


어느 깊은 밤, 왕자는 궁전을 몰래 빠져나가성벽 너머 세상을 보기로 했다. 왕자는등골이 오싹해졌다. 난생 처음 인간의 고통을목격했기 때문이다. 병자와 노인, 노숙자, 고통에 신음하는 자, 심지어 죽어가는 자를 봤다.궁전으로 돌아온 왕자는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다. 나를 이렇게 불행하게 만든 것, 내 삶을 이렇게 무의미하게 만든것은 부유함이라고. 결국 왕자는 도망치기로 결심했다.

 몇 년 동안 왕자는 부랑자로 살았다. 사회에서 버려지고잊힌 ‘잉여 인간‘으로, 사회 계급의 밑바닥에 말라붙은 존재로, 왕자는 엄청나게 고통받았다. 질병, 굶주림, 고뇌,외로움에 시달렸고 타락했다. 말 그대로 죽기일보 직전에 처한 적도 있었고, 나무 열매 하나로 삼시세끼를 때우기 일쑤였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갔다. 그리고 또 몇 년이.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윽고왕자는 고통받는 삶이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했던 통찰력을 얻지 못했으며, 삶의 신비와 궁극적 목적도 밝힐 수 없있다.

마침내 왕자는 남들은 얼추 다 아는 진리를깨닫기에 이르렀다. 고통은 천하에 몹쓸 것이라는 사실 말이다. 게다가 딱히 의미가 있는 것도아니다. 부와 마찬가지로, 고통도 목적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혼란에 빠진 왕자는 몸을 씻고 강가에 있는큰 나무에 자리를 잡았다. 왕자는 그곳에 앉아또 다른 원대한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일어나지않으리라고 결심했다. 전설에 따르면, 왕자는나무 아래에서 49일을 앉아 있었다. 

그가 얻은 깨달음 가운데 하나는 이것이다.
삶 자체가 일종의 고통이다. 부자는 부유해서고통받고 가난한 자는 가난해서 고통받는다. 가족이 없는 자는 가족이 없어서 고통받는다. 가족이 있는 자는 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세속적 쾌락을 좇는 자는 세속적 쾌락 때문에 고받는다. 금욕하는 자는 금욕 때문에 고통받는다. 모든 고통이 동등하다는 게 아니다. 분명히어떤 고통은 다른 고통보다 더 아프다. 하지만인간인 이상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몇 년 뒤, 왕자는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 세상에 설파했는데, 그의 첫째 가르침은 이렇다. 고통과 상실은 피할 수 없으니 그에 저항하려는마음을 버려라.

사람들은 훗날 그를 부처라 불렀다. 


문제는 계속된다, 바뀌거나 나아질 뿐.
살다 보면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문제는 끝없이 계속된다. 단지 바뀌거나 나아질 따름이다.

행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나온다. 여기서핵심은 ‘해결‘이다. 문제를 피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하면 불행해진다. 해결 못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도 역시 불행해진다. 중요한건 처음부터 문제 밖에 자리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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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는 무시가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머리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신경 쓰여서 머리를 감거나 씻는다. 자기생각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할지 신경 쓰여서 냉소와 독설 뒤로 숨는다.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걸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을 세상 어느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문제를 가진 특별하고 유별난 유리 같은 존재로 상상한다.

자신이 만든 무감각한 수렁에 숨어  자아도취와  자기연민에 빠진 채, 시간과 에너지를 앗아가는 삶이라는 불쾌한 것을 끊임없이 외면한다.

우리 삶에는 어떤 진리가 숨어 있다. 사실은신경 끄기 같은 건 없다는 진리 말이다. 우리는뭔가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늘 뭔가에 주의를 기울게 만들어졌기 때문에자연히 늘 신경을 쓰게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무엇에 신경 쓸 것인가? 신경 쓸 대상으로 무엇을선택할 것인가? 근본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신경을 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하는것이다. 중요한 것만을 위한 신경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그것들에 신경을 쏟을 수 있다.

삶에는 또 다른 진리가 숨어 있다. 바로 사람들의 웃음거리나 골칫거리가 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한 존재가 될수 없다는 것 말이다

옛말에 "네가 어디로 가든, 그곳에 네가 있다"라고 했다.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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