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면 우리는 뭔가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므로 행복은 일종의 행동이며 활동이다. 

행복은 가만히 있으면 주어지는 게 아니다. 
행복은 끊임없는 제조 과정에 놓여 있는 미완성품이다. 
자신이 좋아할 문제, 자신이 즐겨 풀 문제를 찾아야 한다. 오직 그럴 때만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문제가 간단할 때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안 가본 곳을 여행하기 등. 반면에 문제가 추상적이고 복잡할 때도 있다. 어머니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마음에 들 만한 직업을 찾기, 우정을 돈독히 하기 등.
문제가 무엇이든 개념은 같다. 문제를 해결하면, 행복을 얻는다. 

그런데 불행히도, 많은 이들에게 삶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쉽고 즐겁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는힘들고 대체로 불쾌하기 때문이다. 

비난과 부정이라는 방식을 선택하면 즉각적인 쾌감을 얻는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길이며, 이런 회피의 길을 택하면 곧바로 짜릿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쾌감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알코올로 얻는취기, 타인을 비난할 때생기는 정의감, 위험한 일에 도전할 때 느끼는전율 등이 있다. 그러나 어느 것이건 간에 쾌감은 인생의 지표로 삼기에는 얄팍하고 비생산적이다. 

자기계발의 기본 수법이 문제를 제대로골라 해결하는 대신, 사람들에게 쾌감을 퍼뜨리는 것이다. 

쾌감은 중독을 낳기도 한다. 근본적인 문제를눈앞에 둔 상황에서 기분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쾌감에 의존하면 할수록 더 간절히 쾌감을 찾게될 것이다. 

이처럼 어떤 일을 하려는 동기가 그저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 중독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를 피하고 고통을 가라앉히는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침내 문제를 직면했을 때 받게 될 고통은 더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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