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크루아상 그린이네 그림책장
종종 지음 / 그린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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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인 빵을 소재로 멋진 모습을 가꾸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진짜 멋진 모습은 외모가 아닌 마음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생각을 이끌어주는 책이다.
빵집에서 자주 보았던 크루아상!
이 책을 본 순간 신기하게도 예전엔 미처 몰랐던 크루아상의 몸이 근육질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작가님의 뛰어난 관찰력과 재치가 돋보였다.
울퉁불퉁 근육을 가진 건강한 크루아상!
날마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더 멋진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진정한 멋진 모습이 아닐까.
다른 빵 친구들이 크림, 토핑 등으로 한껏 멋을 부리며 겉모습을 꾸밀 때, 크루아상은 운동과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미를 키우는 모습에서 외모지상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크루아상의 자연스러운 건강미가참다운 멋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빵 친구들에게 언제나 인기만점인 크루아상은 손님들이 다른 빵친구들만 선택하는 것에 실망하며 자신의 울퉁불퉁한 모습이 싫어져 다른 빵들처럼 모습을 바꿔보려고 할 땐 크루아상의 속상한 마음이 이해되면서 주위에 외모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이 있는지 눈여겨 보게 되었다.
빵마다 겉모습과 풍기는 맛이 모두 다르듯 빵마다 지니고 있는 매력도 매우 다양하다.
크루아상은 특별히 무엇을 첨가하지 않아도 그 본연의 맛 자체가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하며 다른 것으로 꾸미지 않아도 울퉁불퉁한 굴곡만으로 맛깔스러움이 잘 표현되어 나는 크루아상을 매우 좋아한다.
''샌드위치 되기 참 힘드네'' 라는 식빵의 말에 웃음도 나면서 인생의 쓴맛도 느껴진다.
하지만 이 힘든 순긴에 나를 도와주는 마음이 멋진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식빵은 힘을 얻으며 외롭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실망한 상황에서도 주위 친구의 어려움을 그냥 넘기지 않고 선뜻 도움을 주는 크루아상의 배려심에서 진정한 멋이 묻어나온다.
연예인처럼 멋지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늘면서 아이들도 메이크업, 성형, 무리한 다이어트 등 성장기에 좋지 않은 것들을 무리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우리 아이들이 많은 그림책들을 보면서 마음을 예쁘고 멋지게 가꿔 나가기를 바라며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멋'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나의 내면의 멋을 발견하는 지혜를 얻길 바래본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저의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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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제주 4·3사건과 평화 한 뼘 더 역사 4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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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7년부터 7년여에 걸쳐 일어난 제주4.3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책 속에는 역사 안내를 맡아 설명하는 1인 역사 방송 크리에이터 '남달리'가 등장해 이야기 곳곳에서 진행하듯이 설명해주어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재미와 묘미가 살아있다.
1~5장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먼저 웹툰 형식으로 이야기를 설명하고 '이야기로 읽는 생생한 역사' 코너에서는 사건 내용을 인물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이끌어 나가므로 내용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역사 상식 나누기' 코너에서는 달리TV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되며 친구들이 마치 단톡방에 모여 실시간으로
대화하듯 채팅화면 설정으로 진행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어 지루함을 없이 역사에 대한 상식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독특한 공동체인 궨당문화, 제주4.3사건과 관련있는 관음사, 4.3사건 후 복구되지 못한 마을, 4.3 평화공원 등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와 4.3사건과 관련된 지역을
실제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해준다.
다양한 이야기 진행방식으로 인해 이 책을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함 없이 재밌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고, 일러스트의 생생한 표현으로 인물들의 생동감도 느낄 수 있어서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없어서 좋았다.
광복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한 채 제주도민들은 7년이란 세월 동안 미군정, 토벌대, 무장대, 이승만대통령 정권의 폐해로 죄없는 민간인들이 수많은 목숨을 잃고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던 제주도민들의 역사적인 아픔이 너무 안타깝고 애처롭다.
묻혀버릴뻔 했던 4.3사건이 소설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로 발간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니 소설가와 신문사의 정의와 용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우리가 책으로 이야기를 접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진실은 반드시 들어난다!'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제주4.3사건 외에도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부당한 폭력과 억압이 존재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이런 부당한 폭력과 억압은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며, 우리 아이들은 진정한 평화만이 존재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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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7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수진 외 13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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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7회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으로 전국 공부방에서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134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루고 싶은 자신의 꿈을 글과 그림으로 상상력과 희망을 보여주는 책이다.
CJ도너스캠프는 해마다 이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아이들이 꿈이 세상밖으로 나와 여러 친구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꿈이 자라는 방' 이라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렇게 아이들을 응원해주는 마음 따듯한 공동체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이들 마음에는 저마다 '꿈이 자라는 방' 이 있다는 말에 134명의 많은 아이들의 방에는 과연 어떤 꿈들이 자라나고 있을지 궁금함이 밀려온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자신의 꿈을 꾸밈없이 솔직하고 재치있게 표현한 멋진 그림과 예쁜 글을 마주하면 순수함에서 나오는 상상력과 용기에 아이들의 미래가 밝게 빛나고 있음이 느껴진다.
공부방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 나누고 도우면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선생님들의 따듯한 마음이 감사하다.
자신이 왜 꿈을 갖게 되었는지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
꿈을 마음 속에만 담고 있다가 이제는 당당히 표현하게 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희망 열매를 바라보는 것 같고 저 열매들이 탐스럽게 자라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너무 뿌듯하다.
이 책에는 색칠놀이를 할 수 이는 컬러링 페이퍼와 책을 읽으며 공감하거나 좋아하는 글과 그림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서 독후활동과 연계하기 편리하고 아이들에게 책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꿈은 없다.
이 책을 통해 아직 꿈이 없는 아이에게는 자신의 꿈을 찿을 수 있는 여행이 되고, 꿈을 고민하는 아이에게는 용기를 얻어 당당히 자신의 꿈을 표현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책속의 아이들과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예쁘게 키워나가길 희망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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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꿈 : 광주의 조천호 군에게 인생그림책 16
고정순 글.그림, 권정생 편지 / 길벗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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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인이 된 권정생 작가님이 생전에 써놓은 편지글과 함께 5.18 이라는 한 시대의 정치적 비극으로 인해
다섯 살의 나이에 아빠를 잃은 조천호 군의 슬픔과 잊어서는 안될 역사의 아픔을 글과 수채화의 포근함이 담긴 그림으로 평온함과 애잔함을 전해준다.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손편지로 따스한 봄날같은 그림책이 탄생하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자신이 쓴 편지도 아닌데 그 편지의 내용을 잘 담아내기 위해 고정순 작가님이 심혈을 기울이며 고심한 흔적도 엿볼 수 있었다.
'아빠아~!' 하며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서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서 봄날같은 따스함이 느껴지며, 아빠를 닮고 싶어하는 소년이 아빠와의 행복한 일상 속에서 평화롭게 자라는 이야기는 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오늘도 내일도 아빠랑 놀 때를 제일 좋아하며, 아빠처럼 아니 아빠보다 더 잘하고 싶은 하늘처럼 맑은 소년의 순진무구함과 씩씩하게 어서 빨리 쑥쑥 자라고 싶어하는
소년의 비밀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봄이오면 아빠가 좋아하는 꽃을 제일 먼저 찾아주고픈 아이의 바램은 과연 이루어질까?
'아빠아~!'  '아빠아~!'
아빠를 부르는 아이의 목소리에서 불안함과 떨림에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마음 한켠이 먹먹해진다.
아빠의 눈과 똑닮은 아빠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슬픔이 내 볼을 타고 한 줄기 눈물로 흐른다.
실제 사진속 허망한 아이의 표정과 마음이 그림 속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마지막 부분에 권정생 선생님의
따듯한 위로가 담긴 손편지는 또 한번의 감동을 자아낸다.
이 책을 통해 5.18 광주 운동의 비극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다짐해 본다.
자신들의 욕망때문에 무고한 시민들의 생명을 짓밟아버리고, 일생을 고통속에서 몸부림쳐야 하는 비극적인 현실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을 우리는 위로와 공감으로 보듬어 주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봄날이 누군가에겐 아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도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되보려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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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학급경영 - 행복한 1년 학급살이를 위한 그림책 함께 읽기,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그림책 학교 9
수업친구 더불어숲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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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열정을 가진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 아이들의 내면 성장과 돈독한 래포 형성을 위해 그림책의 장점을 학급경영에 접목시켜 효율적인 수업방안을 기획하고, 유용한 정보를 독자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는 마음 따듯한 책이다.
'수업친구 더불어숲'
독특한 지은이 이름에 먼저 눈길이 끌린다.
서로 다른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는 의미가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졌지만 오직 행복한 학급운영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는 모습에 무지개 빛처럼 아름다운 이 숲에서 밝은 꿈과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가 느껴진다.
그림책으로 1년 동안의 학급 경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했던 나의 의문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하!' 의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림책이 좋은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수업과 연계되여 오랜 시간동안 학급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효율적인 여러 가지 방법을 찾기 위해 엄청 고심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졌다.
단지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긍정훈육법, 회복적 생활교육, 민주시민교육, 인성교육, 협동학습 등의 학급운영시스템에 아이들에게 부담없고 재밌게 다가가 쉽게 소통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서로 공감하며, 스스로 기억하고 행동하게 하는 그림책의 장점을 접목시킨 점이 중요한 핵심이다.
머리로 아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고, 이것이 올바른 행동으로 나타나면서 내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책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학급공동체들이 서로 성장하면서 쌓은 신뢰는 학급경영의 핵임요소로 작용하여 공동체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이끌어주는 강점이 된다는 중요한 사실도 알려준다.
이 책은 6개의 챕터 속에서 97권의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활동한 결과물들을 꼼꼼이 준비하고 가지런히 정리해 그 모습을 책 속에 예쁘게 담았다.
'그림책더보기' 코너에서는 수업사레에 소개된 그림책 외에 다른 그림책 정보를 추가로 알려주며, '이럴땐 이렇게' 코너에서는 도움이 될만한  또다른 정보를 핵심요약하여 추가로 제공해 주어 마치 1+1의 행운의 보너스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고 흐뭇한 느낌을 준다.
'그림책 학급경영 Q&A' 에서는 궁금한 것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부록으로 '학급 유형별 4주 계획' 예시를 첨부하여 선생님들이 자신의 학급 유형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그림책과 작가를 가나다 순으로 색인이 되어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아 세심한 부분까지도 독자를 위한 아낌없는 배려가 돋보인다.
이 책은 그림책 활용면에서도 어느 하나 헛으로 넘어가는 법이 없다.
초성으로 제목을 맞추고, 읽기전에 내용을 상상해 보고 짝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표지에서부터 많은 생각을 나누고 느낀다.
책을 읽고 난 후엔 경험나누기, 다같이 놀이, 약속 정하기, 대안 마련하기, 소감 나누기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으로 든든하고 푸짐하게 마음도 채운다.
또한 그림책 수업시 다양한 활동지, 이미지카드, 포스트잇, 사진, ppt, 그림, 패들렛기록 등 다양한 도구와 매체를 활용하고 신체활동, 쓰기, 그리기, 토론, 낭독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이끌어 주어 수업 효과를 향상시킨다.
이런 수업을 1년동안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니 이 학급공동체들은 너무 행운인 것 같다.
''가르치는 것은 크리스마스트리의 밑에 수백 개의 선물 상자를 미리 가져다주는 일과 같다. 내가 더 이상 곁에 없어도 오랫동안 아이들은 계속해서 선물상자를 풀어볼 것이고, 결국 우리가 선사한 영향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미국의 교육학자 론 클라크의 말을 인용해 이 책의 저자 대표는 그림책을 학생들과 읽는 이유도 학생들의 마음속에 선물상자를 차곡차곡 쌓아주는 일이라고 표현한다.
꾸준히 그림책을 같이 읽다보면 나중에는 누가 없어도, 공동체무리가 바뀌어도 아이 스스로 계속 그림책을 선물상자처럼, 펼쳐보면서 선한 영향력을 내면에 가득히 담아낼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것 같은 희망에 내 마음도 두근두근 설레인다.
이 책을 통해 모든 학급공동체들이 행복한 학급,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 나가길 간절히 바래본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저의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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