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47년부터 7년여에 걸쳐 일어난 제주4.3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책 속에는 역사 안내를 맡아 설명하는 1인 역사 방송 크리에이터 '남달리'가 등장해 이야기 곳곳에서 진행하듯이 설명해주어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재미와 묘미가 살아있다.1~5장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먼저 웹툰 형식으로 이야기를 설명하고 '이야기로 읽는 생생한 역사' 코너에서는 사건 내용을 인물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이끌어 나가므로 내용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역사 상식 나누기' 코너에서는 달리TV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되며 친구들이 마치 단톡방에 모여 실시간으로대화하듯 채팅화면 설정으로 진행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어 지루함을 없이 역사에 대한 상식을 익힐 수 있다.또한 독특한 공동체인 궨당문화, 제주4.3사건과 관련있는 관음사, 4.3사건 후 복구되지 못한 마을, 4.3 평화공원 등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와 4.3사건과 관련된 지역을실제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해준다.다양한 이야기 진행방식으로 인해 이 책을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함 없이 재밌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고, 일러스트의 생생한 표현으로 인물들의 생동감도 느낄 수 있어서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없어서 좋았다.광복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한 채 제주도민들은 7년이란 세월 동안 미군정, 토벌대, 무장대, 이승만대통령 정권의 폐해로 죄없는 민간인들이 수많은 목숨을 잃고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던 제주도민들의 역사적인 아픔이 너무 안타깝고 애처롭다.묻혀버릴뻔 했던 4.3사건이 소설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로 발간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니 소설가와 신문사의 정의와 용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우리가 책으로 이야기를 접하지도 못했을 것이다.'진실은 반드시 들어난다!'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제주4.3사건 외에도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부당한 폭력과 억압이 존재했던 시절이 있었다.이제는 이런 부당한 폭력과 억압은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며, 우리 아이들은 진정한 평화만이 존재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처음배우는제주4.3사건과평화 #박세영 #북멘토 #한뼴더역사04 #역사 #제주 #4.3사건 #평화 #인권 #용기 #교훈 #우리아이책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