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중고샵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
알라딘굿즈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BD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Doczhivago님의 서재
https://blog.aladin.co.kr/783836185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
Doczhivago
리스트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마이페이퍼
방명록
2007
8
powered by
aladin
서재 전체 RSS 구독
RSS발행이 가능한 모든 카테고리를 RSS 구독할 수 있습니다
(새 카테고리 추가시 자동으로 RSS가 수신됩니다)
http://blog.aladin.co.kr/783836185/rss
서재 카테고리별 선택적 RSS 구독
서재 카테고리 중 일부만 선택적으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새 카테고리 추가시 자동으로 수신설정이 되지않습니다)
리스트
마이리스트
마이리뷰
마이페이퍼
마이페이퍼
뮤직리스트
서재지수
: 187점
마이리뷰:
1
편
마이리스트:
1
편
마이페이퍼:
4
편
오늘 0, 총 3819 방문
나의 명반 10
[수입] 말러 : 교향곡 3번
말러 교향곡 3번은 인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잡다한 세상과 자연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악장에서 하늘나라로 들어갑니다. 하늘문이 열리고 베드로가 들어갈 때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밝은 불빛을 느낍니다. 번스타인의 연주도 좋지만 마지막 6악장의 피날레는 아바도의 연주가 최고입니다. 천국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루크너 : 교향곡 7번 (귄터반트)
브루크너는 자연에 대해 노래하고 인간의 구원을 노래합니다. 시간이 소멸하는 듯이 천천히 장중하게 진행하는 그의 음악에서 세상사에 물든 내 마음을 표백합니다. 특히 7번 2악장은 이순신 드라마에서 장군의 고뇌장면에서 사용하던 음악입니다. 자기 몸을 지탱하기 힘들지만 안광이 지배를 철하듯 티없이 맑은 그의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수입] 도시바 EMI -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의 음악은 가을에 듣기 좋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곡은 찬바람에 내 마음이 휩쓸려나가 공허해질 때 들으면 좋습니다. 2악장의 아름다움은 창백한 대뇌에 담백하고 청초한 색깔들로 물을 들게 합니다. 3악장에 이르면 그 색깔들이 일어나 춤을 춤니다. 오이스트라흐의 깔끔한 활놀림은 클럼펠러의 절도있고 정확한 오케스트레이션에 큰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18,21,24,26번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언제 들어도 내 영혼을 맑게 해줍니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나를 인도합니다. 모짜르트의 깨끗한 영혼과 해맑은 미소가 들을 때마다 느껴집니다. 그루미오와 하스킬의 연주에서는 조미료가 전혀 가미되지 않는 두 연주자의 음의 대화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6, 17 & 21번
모짜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은 엘비라마디간이라는 영화에 삽입되어 더욱 유명해진 곡입니다. 삽입이라기보다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흘러나옵니다. 특히 두 남녀가 나비를 잡으러 들판을 돌아다닐때 이 음악이 주는 감미로움은 말로 형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결코 사랑의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주고받는 눈빛이 나비를 쫓아가는 몸짓이 바로 사랑의 대화입니다. 둘 사이를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이 휘감아 돕니다. 황홀한 사랑이 가슴에서 피어납니다.
[수입] 베르디 : 리골레토 전곡
리골레토를 볼 때마다 저는 인간에 대해 공부합니다. 사랑, 증오, 정욕, 분노, 배신, 탐욕 등 인간이 인간일 수 밖에 없는 동물적이고 나약한 모습을 봅니다. 자식을 위하는 애비의 사랑과 연인의 정욕을 알면서도 연인에게 이끌리는 사랑이 충돌하며 오페라는 비극으로 치닫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과 더러운 분노의 모습이 내 마음속에서 충돌하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며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를 깨닫습니다. 질다역의 칼라스도 좋지만 리골레토역의 곱비도 더욱 좋습니다. 오페라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DVD로 꼭 보시길!
[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협주곡 - 파블로 카잘스
바하의 무반주첼로조곡은 인류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첼로의 저음을 통해 나오는 울림은 인간의 폐부를 찌르고 뼈속 깊이 잔잔한 진동을 전달합니다. 인간의 삶을 한편의 드라마라고 하지만 바하는 프랑스 춤곡의 형태로 표현하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세상의 외침속에 내 자신을 찾을 수 없을 때 바하의 음악을 나 자신을 들여다 보게 합니다. 악기 하나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음악 그대의 이름은 바하. 바하의 진정한 울림을 느끼기 위해 현학적인 연주나 화려한 연주 매끄러운 연주는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 카잘스나 빌스마로!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바하의 무반주첼로조곡이 인간의 내면을 향한 음악이라면 무반주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우주를 향한 음악입니다. 특히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를 듣고 있으면 저 먼 우주속을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캄캄한 우주의 심연에서 점점이 떠 있는 별들, 그 가운데 떠 다니는 내 영혼은 계시를 받고 무한한 희열을 느낍니다. 첼로조곡과는 달리 약간의 화려함이 들어있는 연주가 좋습니다. 조용한 방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혼자 들으시기를.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 베토벤 : 교향곡 제9번 합창
베토벤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나는 베토벤이 됩니다. 바하나 모짜르트는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베토벤은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가 살았던 치열한 삶이 내 자신의 모습이고 혼돈과 갈등의 응어리를 합창을 들으면서 뿜어냅니다. 음악은 인간의 또 다른 언어입니다. 그 언어는 번역이 필요없는 인류의 공통된 언어입니다. 모든 인류가 하나가 되는 꿈, 그게 바로 9번교향곡의 의미입니다. 남북이 통일되어 7천만이 하나되어 불러보길 소원합니다.
[수입]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4-6번
저는 무기력증에 빠질 때 절망감에 빠질 때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듣습니다. 베토벤이나 브람스의 교향곡에 비해 세련미나 완성미는 떨어지지만 이 교향곡은 생기를 불어넣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므라빈스키 연주는 거칠고 광폭하지만 4악장에서 터져나오는 맹렬함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줍니다.
최근 댓글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
요즘 저희 아이들은 음..
글이 참 편안하고 행복..
아 이 글을 읽으니 저..
먼댓글 (트랙백)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