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변화는 때때로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그러나 그저 고급지거나 상당히 비싸 메이커를 입고 꾸민다고 기회가 오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고 변화시키면서 외적이 아닌 내면적인 변화를 수용하는 마음가짐이 동반되어야 한다.이 책에서는 옷을 잘 입거나 특별한 스타일의 법칙을 배우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바뀌고 싶은 자신만의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한다.태도의 중요성과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스타일로 하여금 제대로 표현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알려준다. 스타일이 가진 힘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매력을 스타일로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두울때에야보이는것들이있습니다 #슈테판츠바이크 #인문학 #에세이 #다산초당슈테판 츠바이크의 생애 마지막 2년의 기록으로 그 당시의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끈질기게 인간에 대한 희망을 붙들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한 청년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인 돈을 주체적으로 피하는 기술, 그리고 단 한명의 적도 만들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기술을 경험하며, 이 시골 청년은 가난한데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을 돕고 그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어딘가에 매여 사느니 차라리 가장 낮은 사회적 지워를 기꺼이 감수하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며 사람들에 선망받고 행복을 느끼는 것에 그 또한 더 많은 것을 내주고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평생을 노력했다. 그러나 그가 느꼈던 선에 대한 헌신이 활력을 잃고 본인 스스로를 저버리고 말았다. 돈에 노예가 되고 권력에 굽신되는 현실에 대한 그의 에세이가 다시 한번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선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이 책은 종교서적이 아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경험이 많던 적던, 종교에 귀의한 종교인들도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생각이 든다.자비로 시작해서 자비로 끝내는 각 종교의 사상을 뛰어 넘어 종교적으로 자비를 배품이 아닌 인간으로써 가져야 할 인류의 영혼에 대한 희망 메세지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신앙과 신념 체계를 지혜로운 치유로 어떤 종교의 신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인간으로 다가가게 하는 자비로 인한 상처주지 않는 인간이 되길 바란다. 곁에 두고 보면서 자기의 삶에 대한 깨달음과 목표를 올바르게 갖도록 알려주는 필독서이다.
많은 철학책들이 있지만 이번 책은 참으로 많은 걸 생각하고 인생 공부가 나이를 먹고서도 죽을 때 까지 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인간의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할 때 더 성숙해질 수 있는거와', '인간의 삶은 불안전하고 모순적이다'...'인간의 불행은 대부분 혼자 있지 못하는 데서 왔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마음에는 타인이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이 4 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팡세]의 불어 원문과 함께 인간의 심리를 해부할 수 있는 쉬은 해설로 현대인에게 인생의 지침 및 방향을 제시하여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책인 것 같다. 항상 곁에 두고 수시로 읽는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 지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