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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다 -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626/pimg_7837682974339017.jpg)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저자 루이스다트넬
번역 이충호
출판사 흐름출판
『인간이 되다』는 인간의 결함이 만들어낸 역사와 문명을 탐구한 인문도서입니다.
『사피엔스』 『총 균 쇠』에 앞서 읽어야 할,
문명과 역사, 그리고 우리 자신에 관한
포괄적이고 탁월한 안내서
작년에 북인사이트 독서모임 ‘함께 읽기’의 힘으로
벽돌책『사피엔스』와 『총 균 쇠』를 완독했습니다.
분명 과정은 힘들었지만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던 귀한 시간이었기에
이 책에 앞서 읽어야 한다는 출판사의 광고만으로
흥미로워 서평단에 신청했습니다.
나는 본래 생물학을 전공했으니, 이 시도는 홈그라운드로 되돌아가는 것과 같다. 우리의 해부학과 유전학, 생화학, 심리학의 고유한 측면들은 인류의 역사에 깊고도 놀라운 방식으로 그 흔적을 남겼는데, 나는 그것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주려고 한다.
-머리말 中에서-
이 책은 인간의 생물학적 관점에서 전하는 인류 이야기로 인간의 삶을 거시적이고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우 64페이지 분량으로 ‘머리말’과 ‘1장 문명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담은 샘플북을 읽었지만, 그의 관점이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우리 모든 능력과 제약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결과이다. 즉, 우리의 결함과 능력 이 모두가 현재의 우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는 양자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진행되었다.”(p.14)
“협력은 우리 종의 초능력이며, 인류가 단지 살아남는 데 그치지 않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서식지에서 번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p.25)
-「인간이 되다」 中에서
평소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삶을 꿈꾸는 제게 이 책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한번 인간의 삶과 행복에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인류역사와 진화가 궁금하신 분
- 벽돌책 <총균쇠>, <사피엔스> 완독을 실패하신 분
<이 책은 제가 읽고 싶어서 신청한 샘플북 서평단에 당첨되어 선물 받고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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