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살고 싶다는 말
알렉스 신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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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지내시나요?

2023년 매듭 달에 번 아웃상태인 저는 몸은 힘든데 생각이 많네요.

많은 생각들 속에서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 속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났습니다.

 

제대로 살고 싶다는 말은 안식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고, 꿈꾸었던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총 224쪽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에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고 담백하고 편안한 문체로 담은 에세이 형식이라 가독성이 좋습니다. ,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라서 쉽게 공감할 수 있고, 각 장의 마무리 문장에 저자의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서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살고 싶다는 말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제 1나는 나를 잘 몰랐습니다.’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 삶의 방향은 한결같이 배우고 나누는 삶입니다. 나의 의지로 해마다 목표설정을 하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열정적이다. 성실하다,’라는 타인의 평가와 칭찬에 더 격렬하게 나를 불태웁니다. 결국 번 아웃 상태가 됩니다. 저자의 말처럼 그 누구도 강요한 적이 없는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느끼고 있었지만 저자의 문장을 읽으면서 꽤 아팠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요즘은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했던 내가 참 바보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4년에 소중한 휴식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 중입니다. 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쉬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쉬는 것도 잘 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p.19)

 

이 루틴은 나를 발전하게 하지만, 쉬지 않게도 합니다. (p.40)

 

바라는 것과 믿는 것은 다릅니다. (p.53)

 

우리의 시야가 사랑과 이해로 충만하다면, 당신은 언제든 옳습니다. (p.80)

 

우리는 근본적으로 마음의 비타민이 필요합니다.(p.111)

 

책임은 사랑이라고 읽고, 부담은 기대감으로 느껴봅니다.(p.164)

 

무엇보다 각자 자신이 바라는 대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p.194)

 

제대로 살고 싶다는 말 에서

 

<이 책은 제가 읽고 싶어서 신청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선물 받고 읽은 책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삶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안식년을 보내고 싶고,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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