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마음 시인동네 시인선 205
이제야 지음 / 시인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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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마음 (시인동네, 2023.05.29)

#이제야 시인


 에세이 작가로 더 유명한 이제야 시인의 첫 시집입니다. 이 시집은 ‘이름 지어지지 않은 마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곁을 준 기록’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깊어져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를 읽으면서 마음으로 느끼고 필사하고 싶어서 필사단에 신청했습니다. 


시는 언제 읽어도 좋지만 깊어가는 가을이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시를 좋아합니다. 항상 자신 있게 말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시는 언제나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자주 시를 읽고, 가끔 시도 써봅니다. 내 자신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냥 시가 좋아요. 내 마음을 담을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다행이라는 마음들이 사실은 다정하지 않다는 인사 같아서 일종의 마음이라고 적었다.

_시인의 말


『일종의 마음』은 바쁜 하루 일과 중, 가을 햇살이 좋은 오후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울림을 준 시 한 편을 필사를 하며 마음에 새겼어요.

제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야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다정한 위로’를 떠올려봅니다.


이 시집은 한 번 읽고 놓을 수 없습니다.

늘 곁에 두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깊어져가는 가을날, 사랑과 이별을 추억하고 싶으신 분

- 아름다운 시를 읽으며 위로 받고 싶으신 분

- 필사하며 사유를 즐기시는 분


<이 책은 제가 읽고 싶어서 북와니님과의 필사단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 받고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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