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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한태희 그림, 백경민 기획 / 책모종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한글떼기는 늦지 않게 했지만
한글 획순, 모양은 크게 신경써 봐주지 않아서 인지 글자들이 지렁이 춤을 추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글자 쓸 때 꼭 옆에서 잔소리를
해왔었는데 그때 마침 [또박또박따라쓰고뚝딱뚝딱동시쓰고] 서평단 신청을 해서 받았어요.

책을 쓰신 분이 자신 아이들을 키우면서 필요했던 것을 기획하셨다니 책에 대한 믿음이 가더라구요.
저는 아이 글씨체 교정이 1순위 였지만 책을 살펴보면서 오랜만에 접하는 동시와 동요의 예쁘고 순수한 표현이 참 좋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동시와 동요의 재미가 전달되길 바라며 아이가 따라 쓰기 전에 옆에서 같이 읽고 노래 부르며 글씨쓰기 연습을 봐주었어요.

요즘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문해력 책목록에 말놀이 동시집 세트를 최근에 들였는데 때마침 이 책을 받게되어 아이에게 동시의 묘미를 제대로 어필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작품들이 선정되어서인지 아이가 읽고 쓰면서 재미있어 해요^^

마지막 4장은 동시를 직접 써보는 노트가 있더라구요. 요 책 따라쓰기 다 하고 마무리로 아이의 창작 동시 한편이 완성되는 꿈 한번 꿔봅니다!^^


읽고 노래하고 따라쓰는 과정에서 아이의 동심이 자라고 감성이 발달하는 마법의 책!
이 책 한 권 끝냈을 때 아이의 감성이 성장하고 글씨도 바르게 자리잡혀져 있길 기대해 봅니다.

꼭 필요했던 책인데 체험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자람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해당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책자람
#또박또박따라쓰고뚝딱뚝딱동시쓰고
#책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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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미니카 종이접기 - 스피드 레이싱을 즐겨라!
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카트라이더 미니카 종이접기]




저희 아들은 3~4살 때 엄마와 하는 종이접기를 즐겨 했었어요.


한 동안 뜸하다 요 근래 유치원에서 색종이 접기로 작품을 많이 만들어 오더라구요^^


그 중 스피드 카 라고 이름 붙힌 자동차도 있었구요.



동영상을 따로 찾아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아해서


카트라이터 미니카 종이접기 책 서평단 모집 글을 보고 얼른 신청하게 되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책 보자마자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여타 책들은 종이접기 설명을 보고 접더라도


아이 혼자 접기 어렵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편인데


이 책은 비교적 아이가 따라접기 쉽게 만들어진 책이더라구요.


혹시 해서 봤더니 책 만든분이


'우리 교실 이야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분이네요.



그리고 작품마다 만들기 동영상 QR코드가 있어


책 보며 만들다 어려운 부분은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아이가 재미있다며 책 받은날 저녁에 접고


다음날 아침 등원 전에 접고 아주 신나게 접고 갔어요^^;;



색종이로 창작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미니카 종이접기 책으로 좋아하는 차를 접어


새로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보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가 성취감도 얻는 것 같아요.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새로운 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종이접기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카트라이더미니카종이접기 #종이접기 #카트라이터 #우리교실이야기 #미니카종이접기 #퍼플미디어 #블랙헤이라 #소닉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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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흰머리
신복남 지음, 민승지 그림 / 발견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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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45317



검은 머리 흰머리이미지 썸네일 삭제

검은 머리 흰머리

어느 날, 순애 씨의 머리에 생긴 흰머리 한 가닥!과연 흰머리의 운명은?순애 씨는 오늘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순애 씨의 머리카락들도 기분이 좋았어요. 즐거운 순애 씨 눈에 무언가 눈에 띄었어요. 바로 흰머리 한 가닥이었지요. 그 시각 흰머리도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어제까지만해도 검은 머리였는데 흰머리로 변했기 때문이에요. 순애 씨는 당장 흰머리를 뽑기로 했어요. 그래서 서랍 속에 있던 쪽집게를 찾아냈어요. 흰머리를 뽑으려는 순애 씨와 뽑히지 않으려는 흰머리. 그리고 그런 흰머리를 도와주려는 검은 머리들의 이야기는...


book.naver.com


"검은 머리 흰 머리"


-글 신복남, 그림 민승지-



어느 날 아들이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거냐고 물었었다.


카페에서 우연히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아들과 이 책을 꼭 같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보니 표지 제목의 디테일에 머리카락이 가닥가닥 이어져 있다.


흰머리 뽑으려면 쪽집게 까지..ㅎㅎ


그림이 참 귀엽다^^






어느 날 마주한 흰머리


흰머리 를 본 순애씨보다 더 당황한 흰머리씨


검은 머리 친구들의 진심어린 걱정과 위로



.





흰머리 뽑으려는 순애씨의 손가락과


집중한 눈과 입술!!


진짜 딱 저런 표정으로 이마에 주름 지어가며 흰머리 가닥을 찾는데...


그림 묘사가 진짜 찰떡 같았다~!!





그때 짜잔~ 하고 등장한 쪽집게!!


잘하면 흰머리 가닥만 쏙!


잘못 잡으면 검은 머리가 같이 뽑히는 불쌍사가 생기기도 하는....ㅎㅎ





흰머리 찾다가


아들 지돌이를 부르는데요.


지돌이는


"흰머리 많아도 나한테는 계속 엄마잖아." 라고 말해요.


"뽑지 말고 그냥 둘까?"하는 엄마 물음에


지돌이는 아깝다고 말해요.


아들 말에 안심하는 순애씨^^






저두 어느 날 남편이 제 머리에 흰머리가 있다고 말해주는데


두렵기도 하고 슬프더라구요.


근데 이 책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검은 머리 흰머리" 동화책은


어른동화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ㅎㅎ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키즈엠 #검은머리흰머리 #키즈엠 #발견시리즈 #신간그림책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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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육아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윌리엄 시어스.마사 시어스.엘리자베스 팬틀리 지음, 노혜숙 옮김 / 푸른육아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코로나로 뜻하지 않게 휴직을 하면서 쉬는 동안 기다리던 둘찌를 가지게 되었어요.

오랜시간 기다리긴 했지만 현재 6살인 아들과의 나이터울과

유난히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아들이 가장 먼저 걱정되면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책자람에서 애착육아 서평책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글쓴이 부부는 8남매를 둔 소와과 의사였어요. 요즘 하나 키우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8남매를 양육했다니 두 부부의 양육비결이 더욱 궁금해졌다.

 

머릿말에 두 분은 '애착육아에 필요한 노하우를 다른 부모들에게도 나누어 주기 위해 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고

말하면서 '아이들은 누구나 특별하고 훌륭한 방식으로 빛을 발하는 별이 될 수 있다'고 했으며, 더불어 '부디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이 여러분의 작은 별을 환하고 행복하게 빛내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책 도입부에 자존감 높은 아이가 가진 열 가지 자질 10가지가 나와있다.

나도 모르게 아이를 떠올리며 하나하나 체크하다 멈칫했다. 괜한 자괴감이나 실망감이 들까봐

체크하던걸 멈추고 이 책을 다 본후 나는 어떤 부모였는지 생각해 본 다음 체크해 보기로 했다.

 

애착육아의 기본은 부모의 적절한 반응이다.

'부모의 반응은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반응은 애착육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 적절한 반응은 '예'라고 말할때와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 읽으면서 첫아이 돌 전까지 나는 어떤 애착육아를 했는지 떠올리게 됐어요. 혼자 책보며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하고 널뛰는 마음을 다 잡으며 둘째육아는 어찌해야 할까 고민도 해보았네요.



착육아에 뿌리를 내리는 다섯 살부터 열살

6살 아들, 많은 것 들이 궁금하고 질문도 많고 자신이 아는 것들에 대해선 알려주기도 하고...

어느새 이렇게 컸지? 하고 종종 생각하곤했는데 이 모든 과정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세상으로 나가려는

과정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열 가지 육아 원칙

위의 목차 사진에 나와 있는 열 가지 원칙 가운데 몇 가지만 얘기하고 싶다.

 

하나, 애착육아를 실천한다.

애착육아는 아이에게 일련의 규칙을 지키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 애착으로 연결되어 아이를 돌보는 것이다. 즉, 성장에 따른 아이의 요구와 감정 및 발달 수준에 맞도록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 애착육아를 통해 알게 되는 아이에 대한 이해는 육감 같은 것이 된다.


, 내 아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운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노력하자. 부모가 아이를 적절히 지도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별 발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곱, 실패와 좌절은 배움의 기회가 되게 한다.

인생에 성공하려면 문제를 해결하고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 시련을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은 자기 앞에 주어지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한다.

 

형제간에 우애 깊은 아이로 키우기

'형제간에 우애..' 제목인 애착육아에 가장 끌렸는데 이 책을 받아 보고 목차를 살펴보며 반가웠던 주제이다.

내년에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와 나이 터울이 6살 차이라 그 동안 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모두 받아왔던

첫째의 심리적 변화가 가장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위안이 되기도 했고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엄마 공부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걸

계속해서 되뇌였던 것 같다. 무엇보다 지금 아이와 나에게 시기 적절하게 필요했던 책이라 지금도 학습한다는 마음으로 읽어나가고 있다.

 

 

#책자람 #서평책 #자존감높은아이로키우는애착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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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2 - 받침글자.복잡한 모음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2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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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들 희동이는 만48개월이 지나 본격적인 한글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벌써 반년이 지나 10개월차 접어들었구요..

한글 공부한지 8개월차 접어드니 왠만한 글자는 조합하여 읽을 줄 알게 되었구요.

스스로 일기를 쓰며 자발적 쓰기 연습을 하는 기특한 여섯살 형아입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우연한 기회에 한글 학습서를 만나볼 기회가 생겨 모공열 한글책을 보게 되었어요.

기본 받침을 어느 정도 숙지 되었으나 복합모음은 따로 학습하지 않았던 단계라 2권과 3권 가운데 고민하였는데,

일단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게 맞는것 같아 책은 2권으로 신청하였답니다.

 

모공열 1,2,3권이 연결된 학습이어서인지 목차가 9장부터 시작하더라구요.

페이지가 빠진건 아닌지 앞부분을 열심히 훑었어요^^;;

자음+모음 결합글자에 자음받침이 더해진 글자를 읽어보고 쓰고 예시된 문장까지 바로 옆에 있어

다시 한번 또 읽도록 연결하니 엄마가 반복해서 읽어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으신걸 보고 감탄했네요!!

희동이는 반복해서 계속 쓰거나 딱딱하게 학습하는걸 싫어하는 아이라 짧게 쓰고 읽고 지나가니

아이가 느끼기엔 공부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초등대비 한글학습서 이어서인지 단어, 문장의 예시도 유아학습서와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희동이도 일상에서 말하던 단어들이지만 그림과 단어를 연결지어 보고 글자는 한번 더 짚어 읽기도 하구요.

모공열 한글학습서 을 집필하신 분의 서문에 '받아쓰기 학습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틀리면 안 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저자의 말씀에 격한 공감을 했어요. 제가 희동이와 엄마표 한글공부를 하면서 추구했던 방향과 일치해서 모공열 한글학습서가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아이와 체계적인 한글 학습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책자람 카페에 감사드려요~!!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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