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자행님 신인류 사랑 - 말과 글로 빚어낸 국어 시간
구자행 지음 / 양철북 / 2025년 6월
평점 :
📍도서명 :구자행님
신인류사랑
📍저자 : 구자행
📍출판사 : 양철북
📍장르 : 청소년
갈수록 선생 노릇 하는 게 힘들다고 합니다
학교가 흔들리고, 학생은 학생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힘들어서 못해 먹겠다고 합니다
더 나은 제도와 정책으로 풀어 가야 할 일도 있겠으나
그것은 그것대로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이 풀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 합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민낯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탁월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늘 지각하는 아이, 마음이 시든 아이, 특별한
상담이 필요한 아이 등 여느 교실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순간들을 구자행 선생님의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단순히 문제 행동을 지적하거나 규칙을 강요하는 대신,
아이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한 선생님의 고뇌와
실천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의 자존감을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비판하는 법, 굴욕감을 느끼지 않고 규칙을 지키게
하는 법, 그리고 상처 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법
등입니다.
부모로서, 또는 타인과 관계를 맺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로운 소통 방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규칙을 들이대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건져 올리려는 교사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교실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성장하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삶의 터전이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마음을 울립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도 큰 울림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필독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