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삶은 없다 -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너에게
김신일 지음 / 메이드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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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보통의 삶은 없다

📍저자 : 김신일

📍출판사 : 메이드인

📍장르 : 한국에세이

우리 각자가 살아내는 삶의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보편적인

고뇌를 깊이 탐색하는 치유의 기록입니다.

책은 저자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겪어온 ‘인생의 가장 뜨거운 성장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진솔한 공감을 끌어냅니다

취업, 인간관계, 경제적 자립, 가족의 아픔 등 우리가 흔히

겪는 삶의 여러 어려움들은 결코 '보통'이라는 틀 안에

가둘 수 없는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지니고 있습니다 .

작가님은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감사할 부분을

찾아 버티려 노력했던 자신의 내밀한 고백을 통해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줍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고백을 넘어,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 속에서 겪는 고유한 아픔과 아름다움을 인정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독자는 작가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비범한 삶을 직면하고, 그 속에서 치유와 성장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의 주옥같은 문장들은 마치 따뜻한 손길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우리 모두가 '보통의 삶'을 살지 않는다는 진실 속에서 특별한 위안과 용기를 얻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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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의 세상 - 제1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 사회평론 어린이문학 1
정설아 지음, 오승민 그림 / 사회평론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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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이루의 세상

📍저자 : 정설아, 오승민

📍출판사 : 사회평론주니어

📍장르 : 국내창작동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은 어린이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귀신이 된 아빠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을

통해 그 슬픔을 풀어내는 과정을 그립니다.

꿈속의 상황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서술 방식은

우리들에게 신선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고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판타지적 요소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슬픔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어린 독자들이

감당하기 힘든 감정을 안전한 방식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아빠가 귀신이 되어 나타나 이루와 교감하는 설정은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상실을 경험한 아이가 자기 안의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애도와 성장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이루의 용기 있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슬픔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마주하는 법,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치유와 성장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주제 의식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진한 감동과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작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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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명상록 - 마음의 평화를 찾는 가장 쉬운 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필로소피랩 엮음 / 각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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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역 명상록

📍저자 : 아우렐리우스

📍출판사 : 각주

📍장르 : 철학

2천 년 전의 목소리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는 사실에 다시금 경외심을 느끼곤 합니다

책처럼 시대를 초월한 지혜는 독자로서도 늘 배우고 싶은

부분입니다

초역 명상록은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오현제 중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을 위해 남긴

사색의 기록, 즉 그의 일기이자 자전적 철학서인 명상록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재해석한 책입니다

'초역(抄譯)'이라는 이름처럼, 원문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복잡한 시대 배경이나 난해한 철학적 표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오늘날 독자들이 더 깊이 공감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해 놓은 책입니다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무, , 죽음,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사유를 펼치며, 내면의 평온을 추구하고 외부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태도를 제시하는 이 책의

핵심은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의 구분'있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우리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만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깊고 실용적인 지혜입니다.

현대 사회의 불안과 스트레스 대부분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가르침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 중 하나는 죽음에 대한 성찰입니다

마르쿠스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떠나야 할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비관적인 메시지는 아니다. 오히려 죽음의

필연성을 인정함으로써 현재 순간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 순간을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는 그의 조언은 진부한

격언이 아니라, 삶과 죽음의 본질을 깊이 사유한 철학자의

 결론입니다

불확실성과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 외부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SNS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들에 압도당하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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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제인 오스틴 - 최초의 문학이 된 여자들
홍수민 지음 / 들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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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비포 제인 오스틴

📍저자 : 홍수민

📍출판사 : 들녁

📍장르 : 인문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문학사의 '위대한 작가들' 너머,

역사의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여성 작가들의 숨결을 되살리는

책입니다.

홍수민 작가는 이 작품에서 제인 오스틴 이전 시대에 활약했던

여성 작가 10인을 조명하며, 그들의 삶과 글쓰기, 그리고

당대 사회와의 긴장관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냅니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아프라, 마거릿 캐번디시 등 시대를 앞선 여성들의 창작과 투쟁의 역사를 통해,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정직하게 마주하게 합니다. 이들이 남성 중심의 문단 구조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냈는지, 그리고 왜 오늘날 우리가 그들을 기억해야 하는지를 촘촘하게 서술합니다. 단순히 작가들의 업적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존재가 후대 여성 작가들에게 어떤 길을 내어주었는지를 문학적 감수성과 역사적 통찰로 풀어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제인 오스틴이 문학사에 등장하기까지 어떤 여성들의 이름 없는 희생과 시도가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 그것은 단지 문학적 의미를 넘어서, 여성의 주체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오래된 투쟁을 되새기게 합니다. 『비포 제인 오스틴은 과거에 침묵당했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늘의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위로의 기록입니다. 시대를 넘어 손을 내미는 여성들의 연대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문학사 연구를 넘어서 우리 시대 여성들에게 뿌리와 정체성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작품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게 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희망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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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사랑
문녹주 지음 / 고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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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지속 가능한 사랑

📍저자 : 문녹주

📍출판사 : 고블

📍장르 : 단편소설


감정과 기억, 그리고 사람 사이의 복잡한 결들을 담아낸

정교한 소설집입니다

표지 속 탐스럽게 익은 붉은 과일처럼, 이 책 속의 사랑도

뜨겁고 유혹적이며, 동시에 쉽게 상처받고 무르익는다.

고개를 돌리면 그 사람이 생각날 것만 같았다”는 문구처럼,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 한가운데 어떤 얼굴, 혹은 어떤 기억

하나를 불쑥 떠올리게 합니다

감미로운 연애소설일 것 같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다채로운 사랑과 관계의 형태가 그려져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 관계 전반에 깃든 애틋함과 아픔, 희생과

무력감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인물들의 내면 풍경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들이 품고 사는

감정의 균열과 회복의 실마리를 찬찬히 짚어갑니다

이야기마다 서로 다른 얼굴의 ‘사랑’이 등장하지만, 공통적으로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쉽게 타오르고 쉽게 사그라지는 감정이 아니라, 그 무게를

감내하고도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그려냅니다

작가님의 문장은 절제되어 있지만 강렬합니다.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감정이 지나간 자리를 묘사함으로써

오히려 더 큰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그녀는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모순과 아이러니, 애틋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독자가 공감할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각 단편은 짧지만 묵직하며, 읽고 나면 한동안 어떤 감정에 잠겨 있게 만듭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조용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사랑은 지속 가능한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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