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 스파게티
라이너 하흐펠트 지음, 한수진 그림, 배명자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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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케첩스파게티
📍저자
: 라이너 하흐벨트, 한수진 
📍출판사
: 서교책방
📍장르
: 외국창작동화

엄마 아빠 없이 23일 동안 집에 둘만 남게 된 초등학생 형과 동생  이야기예요 [

집에 어른 없이 동생이랑 둘만 있다니, 처음에는 신나고 자유로움에 설레입니다

그런데 혼자 밥도 차려 먹고, 밤에 무서운 소리도 듣고, 동생이랑 싸우기도 하면서 별별 일들이

다 벌어집니다 진짜 좌충우돌 생존기라고 할 수 있죠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단순히 음식 이야기인가 싶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어요.

책은 우리 주변의 작고 평범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책을 읽다 보면 디터랑 악셀이 진짜 우리 옆집 친구들 같아요. 혼자서 뭔가 해내려고 애쓰고,

 실수도 하고, 가끔은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동생을 챙기려는 형의 마음이나

형을 따르는 동생의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음식의 힘을 정말 멋지게 표현했어요. 케첩스파게티라는 단순한 요리가 어떻게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추억을 만들어주는지 보여줬답니다.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요리 과정과 음식 묘사가 정말 생생해서 책을 읽는 동안 침이

고일 정도였어요! 특히 케첩의 새콤달콤한 향과 스파게티의 쫄깃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답니다.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려줘요. 우리가 누군가와 음식을 나눌 때, 그것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점을 깨달았어요.

집에 혼자 남겨진 형제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케첩 스파게티」를 읽으면서 웃음도 나고, 왠지 모르게 용기도 얻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준 훌륭한 창작 동화였습니다

<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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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 일잘러 구 대리의 AI 8종 실전 노트
박소이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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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AI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저자 : 박소희
📍출판사
: 비전코리아
📍장르
: 인공지능

 AI 툴을 구체적으로 배우기 전에 “이럴 때 한 번 써볼까?”라는 감각부터 익힐 수 있게 돕는, 소설처럼 읽히는 자기계발 실용서입니다

AI 기술이 단순히 일자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닌, 직장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해줍니다

ChatGPT, Claude, Perplexity, Napkin AI, Clover Note, Midjourney, Graphy, Gamma

8개의 AI 툴이 등장하는데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 데 집중하지 않고 각 툴이

실제로 필요한 순간, 즉 어느 때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알려줍니다.

단순 반복 작업부터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아이디어 발상까지 AI의 도움을 받아 '일잘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알려줍니다

칼퇴근 하고도 일잘러 소리 듣는 직장인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AI 교육의 가장 큰 장벽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 벽을 과감히 허물었습니다.

AI 기술을 캐릭터를 통해 직장인의 일상 언어로 풀어내며, 이론보다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에

집중합니다

AI와 함께 일하는 미래 직장인의 역량에 대해 고찰하며,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A

AI지나치게 의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논의가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뒤처질까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AI활용법을 가이드

해주는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AI의 도움으로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하며, 매일 정시에 퇴근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도래한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한번쯤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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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더 재밌는 암호의 세계 -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를 뒤흔든 암호의 모든 것 지식 벽돌
박영수 지음 / 초봄책방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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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알면 더 재밌는 암호의 세계

📍저자 : 박영수
📍출판사
: 초봄책방

📍장르 : 청소년 역사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부터 현대의 양자 암호학까지, 저자는 시대를 관통하는 암호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각 암호 체계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필요성을 함께 설명하여, 단순한 기술적

설명을 넘어선 풍부한 자료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몰랐던 암호의 세계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암호 때문에 역사가 뒤바뀐

결정적인 사건들, 그리고 암호를 만들고 또 그걸 풀려는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 게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 역사적인

배경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서 재미를 더 하였습니다

암호라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이렇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암호 해독가들처럼 책을 읽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이책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절묘하게 균형 잡은 교양 과학서 입니다

수학적 원리, 역사적 맥락, 인물 이야기, 현대적 함의를 모두 아우르는 이 책은, 암호학이라는

주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단순한 역사서도, 기술 매뉴얼도 아닌, 인류의 지적 모험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책은,

암호학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인간의 호기심과 창의성에 매료된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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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았다면 미친 척이라도 해야 한다 - 25살 청년은 어떻게 보험 영업으로 자기 삶을 변화시켰을까?
노원명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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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미치지 않았다면 미친척이라도 해야 한다

📍저자 : 노원명
📍출판사
: 나비의 활주로

📍장르 : 자기계발

25살 평범한 청년이 보험 영업이라는 다소 도전적인 직업 세계에 뛰어들어 자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다.

대부분의 또래들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직장 대신, '미친 짓'처럼 보일 수 있는 보험 영업의

세계를 선택한 저자의 용기와 도전은 현재 진로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 줍니다

25살의 자신이 3년 만에 업계 최연소 억대 연봉자가 되고, 팀장으로 승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물질적 성공보다 이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라고 강조한다.

"나는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구절은 이 책의

진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안정적이지만 성장이 제한된 길보다, 때로는 '미친 척'이라도 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도전하는 삶이 더 큰 성취와 만족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위로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때로는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책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는,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사는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해줍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을 이룬 작가님의 경험과 열정이 바탕이 되어 있어서, 그 메시지가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때로는 남들이 보기에 무모해 보일지라도 목표를 향해 과감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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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새의 일일 - 이 망할 게으름이 나를 구원할 거야
큐새 지음 / 비에이블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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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큐새의 일일

📍저자 : 큐새
📍출판사
: 비에이블

📍장르 : 에세이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큐새 작가님의 일상툰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작가님 스스로를 '선천적 회피형 인간'이라고 소개하며, 미루는 게 미덕이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머,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싶은 순간들이 계속 나옵니다

사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귀찮음, 게으름, 망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20, 30에 누구나 해봄직한 일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짤막한 글과 함께 있어서 정말 술술 읽혀요.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큐새 작가님의 매력에 이상하게 끌리고 자꾸만 보고 싶어진답니다.

거창한 위로를 건네기보다는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하는 작은 안도감과 함께

피식 웃음을 짓게 만들어요.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나 자신을 너무 다그치기보다는

조금은 느슨하게 바라보고 싶을 때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겉보기에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는 인생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이 오롯이 담겨 있다.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인간 경험의 총체를 녹여낸 이 작품은, 결국 '평범함의 비범함'에 대한 찬사다.

그 평범한 순간들 속에 우리의 진정한 삶이, 기쁨이, 의미가 있음을 이 소설은 일깨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얼마나 경이롭고 신비로운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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