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벤처 - 1명이 10,000명의 AI 조직원을 지휘하는 시대
송인혁.이은영 지음 / 휴먼큐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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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나노 벤처

📍저자 : 송인혁, 이은영

📍출판사 : 휴먼큐브

📍장르 : 경제경영

이제 회사의 크기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정말 달라지고 있구나하고 느끼게 되었던 책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작은 조직이 얼마나 똑똑하게 움직이느냐라는 사실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58명에 달했던 회사를 운영하다 위기를 겪고, AI 시대 속에서 단 7명의 정예로 다시 태어나 이전보다 훨씬 강한 역량을 발휘하게 된 생생한 AI 생존기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공식입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줄었으니 당연히 할 수 있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방식을 다시 설계하면서 오히려 훨씬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보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적은 수의 사람이 AI를 조직원처럼 활용하고, 각자의 역할을 훨씬 크게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을 이야기합니다.

표지에 적힌 1명이 10,000명의 AI 조직원을 지휘하는 시대라는 문장이 처음에는 조금 과장처럼 느껴졌지만, 책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 중요한 것은 AI를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AI에게 역할을 나누고 사람이 전체를 지휘하는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생길 수 있는 복잡한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고와 회의, 전달과 조율에 들어가는 시간도 늘어납니다.

반대로 작은 조직은 구성원 사이의 거리가 짧고 의사결정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시키는 일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익숙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질문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고, AI를 활용해 직접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나 작은 조직을 운영하는 분에게는 물론이고, 변화하는 직장환경 속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이 꼭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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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란 무엇인가 - 노동 멸시의 역사를 넘어 노동 민주주의로 ㅣ 박홍규의 사상사 3
박홍규 지음 / 들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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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노동이란 무엇인가  

📍저자 : 박홍규

📍출판사 : 들녘

📍장르 : 사회문제

노동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지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매일 습관처럼 출근하고 일하며 지겹다는 생각만 해왔던 제게, 노동이라는 단어의 진짜 온기와 존엄성을 일깨워주고,

매일 반복되는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어 준 뜻깊은 작품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오직 생계유지의 수단이나 돈을 벌기 위한 고통스러운 과정으로 전락해 버린 노동의 현실을 조명합니다

원래 인간의 창의성과 기쁨이 담겨 있어야 할 노동이 왜 이렇게 버겁고 팍팍한 굴레가 되었는지를 차분히 알려줍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그저 월급날만 바라보며 내 시간을 억지로 버텨내듯 일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역사 속 사상가들과 예술가들이 바라본 노동, 즉 자아를 실현하고 세상을 가꾸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행위로서의 노동에 대해서 말합니다

기계의 부속품처럼 변해버린 현대 노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삶의 기쁨을 찾는 '자유로운 노동'의 필요성을 주장합니다

타인과의 연대와 존중을 통해 노동이 단순한 개인의 고투가 아닌,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다정한 약속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무작정 경쟁에 몰두하기보다 서로의 노동을 귀하게 여기는 성숙한 사회의 모습을 그리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새로운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정말 좋은 노동환경은 성과만큼이나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노동의 문제는 직장이나 임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되어서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매일 출근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는 분, 노동과 인간의 삶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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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준이 이긴다 - 오래가는 사람들의 생각 습관 60가지
안용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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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결국 기준이 이긴다  

📍저자 : 안용화

📍출판사 : 미다스북스

📍장르 : 자기계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데, 누구는 주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결국 나를 지켜주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내가 세운 기준이

였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순간에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복잡하고 빠른 변화 속에서 기준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그마한 외부 자극에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차분히 이야기합니다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이를 타협 없이 지켜냄으로써 결국 원하는 성과와 삶의 주도권을 되찾은 사람들의 구체적인 여정이 그려집니다.

타인의 평가나 당장의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내 안의 원칙을 세우는 일의 가치를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당장의 작은 손해나 갈등이 두려워 스스로 세운 원칙마저 쉽게 무너뜨렸던 제 얕은 삶의 태도를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준이란 나를 가두는 답답한 틀이 아니라, 복잡한 세상 속에서 가장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유를 선물하는 마음의 나침반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무작정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기보다, 나만의 확고한 원칙 위에서 당당히 걸어갈 용기를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순간에도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분들, 직장에서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 혹은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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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사이언스 : 해양 편
유소라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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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캠핑카 사이언스<해양편>

📍저자 : 유소라,조승연

📍출판사 : 북멘토

📍장르 : 어린이

캠핑카를 타고 신비로운 바다로 떠나 가람이네 가족과 함께 숨 가쁜 해양 모험을 즐길 수 있었던 참 고마운 책입니다

잊고 지냈던 어릴 적 동심과 바다를 향한 몽글몽글한 호기심이 다시 피어나는 유쾌하고 따스한 시간이었습니다.

별스타그램 인기를 얻고 싶은 가람이, 새로 산 수중 드론을 시험해 보고 싶은 삼촌, 그리고 캠핑카 여행을 꿈꾸던 아빠가 저마다의 기대를 안고 해양 생태계 체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과학 모험 이야기입니다.
각자 다른 목적을 품고 캠핑카에 올라탄 가족들이 엄마가 부여한 예상치 못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신나는 출발이 그려집니다.

가람이의 엉뚱하지만 정직한 바람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정한 이야기의 물꼬를 트지요.

평소 아이의 엉뚱한 질문이나 작은 호기심을 그저 장난으로 치부하며 귀찮아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아이들의 작고 순수한 호기심이야말로 세상을 새로이 탐구하게 만드는 가장 빛나는 출발점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삼촌의 수중 드론과 함께 바닷속 깊은 곳을 탐험하며 햇빛이 닿는 얕은 바다부터 빛 한 줄기 없는 심해까지 마주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물의 흐름을 따라 떠도는 플랑크톤, 밤바다 파도 속에서 푸른빛을 내는 야광충, 그리고 생물의 사체가 눈처럼 천천히 가라앉는 심해의 신비로운 광경을 가족들이 함께 관찰해 나갑니다.

막연히 넓고 차가운 물로만 생각했던 바다가 저마다의 생명들로 빽빽이 채워진 거대한 우주와 같음을 보며, 일상의 소소한 자연이나 주변 생명력에 무심히 지나쳤던 제 얕은 식견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마주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속에서 가족들이 지혜를 모아 엄마의 미션을 해결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애를 지켜내는 감동적인 여정이 그려집니다.

각자의 작은 욕심으로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결국 서로를 믿어주고 협력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가람이네를 마주하며 팍팍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눈부신 희망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바다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즐긴 자연을 다시 깨끗하게 지키는 행동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됩니다

결국 바다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그 안에 사는 생물과 자연의 원리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자연을 소중하게 지키는 것까지 포함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함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은 뒤 실제 바닷가에 가서 조간대 생물을 찾아보거나 조석표를 확인하고,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책에서 배운 지식이 살아 있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어느새 과학을 배우고, 과학을 배웠는데 자연을 지켜야겠다는 마음까지 남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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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볼루션 - 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
공라오 컬렉티브 지음, 홍명교 옮김 / 날(도서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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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

📍저자 : 공라오 컬렉티브

📍출판사 : 인볼루션

📍장르 : 청소년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더 나아질 거라는 말을 믿고 달려갑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문득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멈추는 것이 포기가 아니라, 다시 삶을 바라보기 위한 선택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남들의 속도에 맞춰 쉬지 않고 내달리기만 했던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도 괜찮다는 다정한 허락을 건네받은 고마운 입니다

읽는 내내 지친 마음이 가만히 토닥여지며 잊고 지낸 삶의 참된 호흡을 되찾는 깊은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

밤낮없이 내달려도 제자리걸음인 것만 같은 불안감, 그리고 끝없는 성과 압박 속에서 방전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쓸쓸한 일상이 펼쳐집니다.

무작정 견디는 것만이 미덕이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극심한 번아웃을 겪으며 침묵의 비명을 지르는 젊은이들의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포착해 냅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정작 내 몸과 마음이 보내는 경고 신호는 무시한 채, 오직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해 왔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쉬는 것조차 죄책감을 느끼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내몰았던 제 조급함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성공의 사다리에서 자발적으로 내려와, 자신만의 작은 삶을 가꾸기 시작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여정이 그려집니다.

이들의 멈춤이 결코 포기나 낙오가 아니라, 나의 존엄과 일상을 지켜내기 위한 정직하고 용기 있는 선택임을 다정하게 보여줍니다

남들의 시선과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에 맞추느라 정작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언제 행복한지조차 잊고 살았던 제 얕은 삶의 태도를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남과 비교하는 일을 멈추고 내 안의 소소한 온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홀로 외롭게 멈춰 선 줄 알았지만, 사실은 수많은 이들이 서로의 결단을 응원하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다정한 연대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무작정 앞으로 내달리지 않아도, 잠시 숨을 고르며 나다운 자리를 찾아가는 발걸음 자체가 눈부신 전진이 될 수 있음을 마주하며, 팍팍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새로운 용기가 가득 차올랐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책이 탕핑을 단순히 게으름이나 의욕 부족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의 집으로 돌아가고, 누군가는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이주를 선택합니다.

겉으로 보면 서로 전혀 다른 선택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아무리 달려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공통된 피로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고통을 비교하거나 어느 나라 청년이 더 힘든지를 경쟁할 것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연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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