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정욱 삼국지 9 : 멈출 수 없는 출사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촉의 마속은 오만함으로 사마의의 공격에 대패하고, 제갈공명은 실패한 대가로 승상의 자리를 사직한다.
동오는 위를 상대로 덫을 놓고, 조휴를 사로잡으려던 계획은 실패하지만 육손은 대승을 거둔다. 오군에게 대패한 위군을 공격하기 위해 제갈량은 두번째 출사표를 보내고, 위군과의 싸움에서 촉은 승리한다.
유선은 황제로 즉위한 손권을 축하하며 촉은 오가 위를 치도록 청한다. 예상치 못한 촉군의 기습에 위군은 대패한다. 승상직을 다시 받게된 제갈공명은 위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
제갈공명은 편지 한 통으로 조진을 죽이고, 조진의 죽음에 위와 촉은 다시 전쟁을 시작한다. 제갈공명의 진법으로 창피를 당한 사마의는 다시 싸우려 하지 않는다.
제갈공명에게 벌을 받은 구안은 제갈공명이 황제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황제의 부름에 성도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중으로 나아간다.
중원을 치기위해 위를 정벌하려는 제갈공명의 집 념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었다. 사륜거를 타고 세 명의 제갈공명을 만들어 신춘귀몰한 공격을 하고, 촉군의 기세에 용장 장합은 불귀의 객이 된다. 이엄의 거짓 급보에 발을 돌린 촉은 다음 출정을 기약한다. 삼 년 뒤 삼십사만 대군을 이끌고 한중을 향해 나아가지만 촉은 패한다.
위의 정문은 촉에 거짓으로 항복하고, 진랑은 촉을 기습하지만 촉은 이에 맞서 대응하고, 목우와 유마를 만들어 위를 혼란스럽게 한다.
손권의 군사들이 위를 공격하지만 위군이 승리한다.
사마의의 삼부자는 하늘의 도움으로 죽음을 피한다.
제갈공명은 북두에게 기도를 드리지만, 위연의 발에 주등이 걸려 넘어져 불이 꺼지게 된다. 제갈공명은 자신의 책을 강유에게 넘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제갈공명은 죽어서도 살아있는 사마의를 도망치게 만든다.
야심을 품고 있던 위연은 제갈공명이 죽자 반역하고, 결국 마대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요동의 공손연 부자 역시 중원을 도모하려 하지만 사마의는 참형에 처하며 먼 변방을 강력히 단속한다.
조예가 죽고 아들 조방이 제위에 오르자 사마의는 조상과 함께 정사를 본다. 사마의가 태부로 물러나자 조상은 하안 등양 등과 병권을 장악하고 권력을 키운다. 사마의는 조상 삼형제를 제거하며 서서히 야심을 드러낸다.
조자룡, 장포, 관포도 죽고, 오랜 출정으로 제갈공명도 죽음을 맞이해 너무 아쉽다. 사마의-제갈공명-육손의 계략과 전투에서의 박진감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다.
제갈공명의 집착이기도 한 한중을 정벌.
제갈공명이 대업을 이루었다면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