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삼국지 10 : 역사는 흐른다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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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실권을 사마의 부자 세사람이 잡게 되고, 난을 일으킨 하후패는 촉의 한중으로 투항한다.
강유는 하후패와 함께 강족과 동맹을 맺어 중원을 회복하려 하지만 신의가 없는 강족으로 계획은 실패한다.

위의 사마의가 중병에 걸려 죽고, 오주의 손권 역시 죽음을 맞고 손량이 태자가 된다.
사마사는 오를 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고 오의 제갈각은 패전으로 인한 비난을 피하기 위해 횡포를 일삼지만 결국 손준에 의해 목이 잘린다.
제갈공명의 유업을 이루기 위해 강유는 다시 군사를 일으키지만 신의가 없던 강병의 배신으로 실패한다.

위는 오와 촉을 물리쳤지만 안으로는 점차 쇠락한다. 사마사를 죽이기 위해 중앙 조정의 문제를 지방의 영웅들을 불러 해결하려 조방이 비밀조서를 쓰지만 계획이 탄로나고 사마의는 조방을 쫓아내고 조모를 위주로 만든다.

위의 사마사가 병환이 깊어 죽자 동생 사마소가 대장군이 된다. 위주 조모는 사마소에게 결국 모든 권한을 넘겨주게 된다.
사마소는 위 황제의 충신인 제갈탄을 해칠 계획을 세우고, 제갈탄은 동오에 사람을 보내 사마소를 치자고 제안하지만 등애의 통찰력으로 제갈탄과 동오 연합군은 대패한다.
강유는 다시 기회를 잡지만 다시 물거품이 된다.

동오의 대장군 손침의 횡포에 황제 손량은 손침을 죽이기 위해 계략을 세우지만 비밀이 탄로나 폐위된다.
손침은 손휴를 황제로 삼고 스스로 승상겸 형주목에 올라 모든 권력을 차지하지만 손휴가 손침을 죽이고 다시 나라를 바로잡는다.

환관 황호가 권력을 잡고 있는 서촉.
강유는 다시 군사를 일으켜 위의 등애와 진법전쟁을 한다. 기세가 센 촉군에 등애누 유언비어를 퍼뜨려 강유를 회군시키게 만든다.

사마소를 죽이려는 조모의 계획이 탄로나고, 조모를 죽이고 조황을 황제로 세운다.
위 왕관의 거짓항복을 역이용해 큰 승리를 거두지만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군사를 물린다.

강유는 최후의 접전을 위해 군사를 일으키지만 우유부단하고 주색에 빠진 후주 유선은 환관 황호의 말만 믿고 강유의 군사를 퇴각시키도록 명한다.
강유는 답중에서 둔전을 일으키고, 사마소는 종회와 등애를 통해 촉을 치고 결국 등애가 촉을 무너뜨린다. 강유는 종회에게 항복하고 계책을 써 종회를 부추겨 반역을 도모하지만 심적 압박으로 죽음을 맞는다.

오의 황제 손휴는 사마소의 공격에 대비한다. 서천을 얻은 공으로 사마소는 진왕이 된다. 사마소가 중풍으로 갑자기 죽자 태자 사마염이 진왕에 오르고 위를 찬탈한다.
진왕 사마염은 흉포하고 주색에 빠져있는 오주 손호를 공격해 함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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