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이는 바람이 흐르는 구름으로 흔적을 남기듯 땅에 떠도는 영혼이 글쓰기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이곳에 삶이 있었다고 해도 좋으리. 그 흔적들, 하나 둘 셋 넷... - 갈 수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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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마음속 풍경이 강렬한 시인의 그림으로ｌ갈 수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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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는 나라 l 2021-03-22 06:18

https://blog.aladin.co.kr/783640193/12484244

푸른 순간, 검은 예감 ㅣ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46
게오르크 트라클 지음, 김재혁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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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표현주의 서정시의 한 획을 그은 시인,
표현주의 그림을 서정시로 가장 아름답게 복원한 사람,
숙명의 고통이 오히려 영롱한 이슬처럼
트라클의 삶의 여린 풀잎에 맺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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