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절을 지켜요 -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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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에서 나온 <<나는 예절을 지켜요>>를 막둥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저희 막내는 만 4살이고요, 제가 인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도 아직은 수줍음 탓에 자발적으로 인사를 하진 않아요.

예절의 기본은 인사예절인데 말이죠...


이 책에서 예절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거라고 가르쳐주고 있어요.

이 말을 보니, 요즘은 참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회가 돼가고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예절교육을 해야겠단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드는군요.

이 책에서는 인사하기부터 생글생글 웃기까지 모두 22가지의 예절과 관련된 행동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 모두 예절을 갖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면 참 좋겠네요.

피카에서 나온 <<나는 예절을 지켜요>>에 소개된 22가지의 세상의 규칙 중, '상황에 맞는 옷 골라 입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아이들은 날씨나 계절에 관계 없이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으려고 할 때가 많잖아요.

저도 세 아이를 키우며 그런 경험을 많이 했는데요, 해가 쨍쨍 비추는 날에도 장화를 신겠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더운 여름 날에 겨울 옷을 꺼내 입겠다고 고집을 피우기도 했고요.

이 책을 읽으며 상황에 맞게 옷을 잘 입는 아이가 되기로 약속 했답니다~~~

"꼭꼭 약속해!!!"

이 책에는 예절 퀴즈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다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도 있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라고도 생각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부모 혹은 책 등등을 통해 배워야만 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기본적인 예절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예절을 지켜요>>를 통해 바른 예절을 배워 서로 배려하는 훈훈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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