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소방관이 되고싶니? 용감한 소방관을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소방관 그림책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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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 그 중에서도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를 너무 사랑하는 그!

를 위해 선택한 책! 용감한 소방관이 되고 싶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앞 표지! 거의 사진이라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디테일하게 잘 그려놔서 아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

읽기 전에 내가 손으로 마이크모양을 하고 '용감한 소방관이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보며 아들의 입에 가져가면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더니 이제 5번정도 하니 드디어'응!'이라고 대답하였다. 

ㅎㅎㅎ책의 효과인가??!!!

소방관이 옷을 입는 순서도 아주 자세히 나와 있었다. 

부츠와 바지를 같이 입으면서 입는 시간을 최소화 시키는 모습에 사실 나도 읽어 주면서 놀랬다. 

아들은 요즘 혼자병에 걸려있어서 ㅎㅎㅎ 옷도 혼자 입으려고 하는데 세월아 네월아.. 참을 인을 무수히 많이 새기며 기다려 주고 있는데 ^^;;; 소방관들은 1분도 안걸린단다. ㅎㅎㅎㅎ

여름과 겨울 모두 방화복을 입고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특히 겨울에 많이 추운 날에는 물을 뿌리면 금방 얼아서 미끄러짐까지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정말 놀랐다.

또한 호수 1개의 길이가 우리가 타는 버스 길이보다 긴다는 설명은 정말 너무 찰진 설명이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너무 와닿는 설명! 

그리고 호수 1개의 무게가 본인들 보다 무겁다는 이야기에 우리 남매들 입이 떡 벌어졌다^^

잠자리 독서에서 요즘 빼먹지 않고 열심히 보고 있는 우리 아들!! 정말 차 너무 좋아한다.

항상 소방차는 도로에서 지나가는 것만 가끔 보다가 이렇게 자세히 안을 들여다 보고 또 그 안에 들어 있는 물건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유독 위의 장면들을 자세히 본다.

그리고 볼 때 마다 '이건 뭐야?'를 계속.....^^;;;

그리고 몇번 읽어가자 자기가 외우고 기억하고 있는 것은 먼저 손가락으로 집어가며 나에게 알려준다 ㅎㅎㅎ

잠자리 책으로 매번 선정되는 책! 너무 좋다!!


o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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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와 노랑통닭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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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2007년도에 발표된 그릿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릿이란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가 새롭게 개념화한 단어이다!. 이는 성공, 성취를 끌어내는데 순간적인 열정뿐 아니라 낙담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는 그 끈기까지 포함하는 단어이다. 평범한 지능이나 재능을 지닌 사람도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최고의 성취를 이룰 수 있음에 대중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정말 힘이 되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릿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더 가치잇게 평가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고 보며 그 중 하나를 높은 인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시멜로지연 실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실험의 대상자가 대부분 풍족한 집안(부유한 백인들) 에서 자라왔던 아이들이라 지연에 익숙해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런 나를 위로해 주는 새로운 마시멜로 실험(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함)을 보여주었다^^

인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학습의 동기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야 하는 것은 학습된 무력감이라고 이야기한다.

학습된 무력감!! 정말 단어만으로 너무 피하고 싶다. 내가 부모로써가 아닌 내 기분대로 일정되지 않은 모습으로 훈육하고 교육한다면 아이는 나도 아이도 모르게 무력감을 학습하게 된다고 한다. 정말 내 자신을 돌이켜보게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결과가 아닌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많은 자녀양육 도서에 소개된 바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얼마나 그 부분이 중요한지 보여주었다. 3부로 들어가자마자 제일 눈에 띄는 문구는 자녀 교육의 3대 성공 조건 이었다.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빠의 무관심 '

자본 주의사회에서 당연해 보이면서 뭔가 씁쓸한 저 문구... 하지만 학업 성취도 측면에서 '조부모 효과'를 능가할 수 있는 강력한 요인과 전력들을 마지막 3부에서 다루어 주었다.

난 그 중 오버러닝 완전 학습이 제일 눈에 들어왔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한꺼번에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서 나도 모르게 완전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식을 꺼내고 응용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게 확장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요즘 문과가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나도 가능한 아이들이 수학을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요즘 수학은 단순히 계산만을 요구 하지 않는다. 읽고 생각하는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알고 있는 계산식에 대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수학은 인간 뇌의 인지 작용에 의한개념화라는 레이코프의 말을 빌리지 않고서도 수학은 사고력과 사고체계, 즉 인지 역량을 훈련하기에 최적화된 과목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부분에서 나부터 수학을 점수를 생각하지 않고 훈련을 해 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아이의 학교 생활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에 내가 한 번 읽고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들었음에 놀라며 여러번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생각에 변화가 생길 것 같다.

 

LEARNIN&CO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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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차 치포의 기차 박물관
김혜준 지음, 김보경 그림 / 초록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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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는 것에 너무너무 관심이 많아진 우리 둘찌를 위해서!!!

코로나로 둘찌는 사실 차 말고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본 적이 없다.

그러다 위드 코로나 전에 어린이 집에서 근처 전철역을 잠깐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뒤 전철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전철과 비슷한 기차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들을 일렬로 줄지어 놓으며 자신만의 열차를 만들며 노느라 요즘 한창 바쁘다 ^^;;;

그런 아들에게 이 책을 내밀자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다! 정말 거짓말 않하고 이틀에 한번 꼴은 지금 저 책을 밤마다 보고 있다 ㅎㅎㅎ 정말 진심 뿌듯!!

같은 페이지인데도 자세히 보려고 막 숙이고 글자를 모르니 나보고 이기차는 뭐냐고 자꾸 물어본다 ;;;;

근데 정말 나도 놀랐다. 기차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그리고 이름이 다 있는지...

요즘 코로나로 박물관 데리고 다니기도 많이 겁이나는데

이 책 하나로 정말 세계 각국의 기차 열차...게다가 정류장 까지 모두 섭렵이 된다!


사실 총 113페이지로 크고 무거워서 아들한테 부담이 되나 싶었는데

그런 걱정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보니 지루할 틈 없이 책 한 권을 다 보게 되고 그림으로 아들과 이야기하니 아직 말이 서툰 아들에게 정말 딱인 책놀이 인 것 같다!!

다양한 색깔의 기차들도 있어서 색깔 공부도 할 수 있고

바닷가를 가는 기차와 터널을 가는 기차..등등 다양한 단어들을 기차 이름으로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은 시간이었다!!


초록아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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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비밀을 찾는 모험 와우! WOW!
맥 하크동크 지음,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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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바로 태양계가 나오지 않고 별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우주에 힘이 존재함을 설명해 주기 위해 밀물과 썰물도 한페이지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바다에서 갯벌을 보고온 친구들은 왠만하면 물이 들어오고 나감을 한번씩 물어보지 싶어요.

 

 저희 딸도 올해 잠깐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여름 가까운 바닷가에 다녀왔었는데 물이 빠져서 놀기 좋았는데 점점 물이 차기 시작하더니 해가 지면서 물이 가득해지는 걸 보고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추억팔이?도 해가며 이 페이지에 좀 오래 머물렀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태양계!!

 

 전 사실 부끄럽지만 태양이 별인지 몰랐답니다. 아니 그냥 태양이 별이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고 해야할까요. 학생시절..그냥 읽고 지나갔나봐요 ^^;;;; 태양은 해다!!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빛을 스스로 내서 별이라니!! 큰 깨닮을 얻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 딸과 아들은 확실히 알게 되었지요!! ㅋㅋㅋ

 그리고 저는 딸이랑 서로 좋아하는 행성에 대해서 이 책을 보며 이야기 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답니다.

각각의 특징들을 너무 보기 좋게 해놓아서 이야기하기 너무 편했어요~

사실 너무 딱딱하게 설명만 있으면 저도 보기 힘들어서 읽어주는게 부담됐을거 같아요.

근데 이 책은 읽기독립이 완벽하지 않은 고학년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찾아보기 페이지도 마지막에 있어서 아이가 궁금해 할 때 마다 그 페이지만 찾아서 볼 수 있어서 나름 유용했어요. 갑자기 물어본걸 이렇게 책에서 찾을 수 있음을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방송이나 다른 매체 전문가들이 자주 이야기 했던 부분이라 저도 한번 따라해 봤네요^^;;;

 

 o 알라딘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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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구름 미스티 - 마음에 먹구름이 낀 날 제제의 그림책
딜런 드레이어 지음, 로지 부처 그림, 서남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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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를 보더니 우리 딸이 너무너무 좋아했다. 요즘 한창 반짝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앞에 표지가 반짝이는 것을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그리고 딱 봐도 화가 난 표정이 내용 들어가기 전에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다.

'표정이 어떤거 같아?' '무슨 일 때문에 저렇게 화가 난거 같지?'

시작부터 고민이 있는 표정인 미스티! 하지만 아기자기한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우리 딸의 시선을 끌었다.

구름 집이 신기했던 우리 딸은 구름집을 유심히 관찰했다.

하지만 그 뒤 미스티에가 짜증 나는 일만 계속 생기게 된다. 비행기가 지나가고 놀고 싶은 친구는 바쁘다고 놀아주지 않고 점점 짜증스러운 기분이 들끓기 시작하면서 먹구름이 뭉게뭉게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땅에서 야구게임을 하는 친구의 걱정하는 마음..속상한 마음도 함께 보여주었다.

쿠궁!! 드디어 미스티가 터지고 말았다!!그 바람에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야구 시합도 중간에 끝이 나고 말았다 ㅜ

이런 미스티의 마음을 우리 딸에게도 대입해서 물어보았다.

'어떤 때 이렇게 많이 화가 나는지? 그런적이 있었는지...'

역시..동생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많이 난다고...^^;;;;;

집으로 돌아온 클레어도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발로 쾅쾅 치고 뒤어 다니고 어쩔 줄을 몰라하며 화를 내고 있느 장면이 나왔다.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화를 표출하는 클레어의 장면을 보고 나도 물어보았다.

'화가 날때 어떻게 하면 풀리는지...'

우리 딸은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한테 안기고 싶을 때도 있다고...

뭔가 짧지만 심오있는 대답을 들은거 같아..나도 마음이 차분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미스티도 엄마에게 안겨 있는 장면이 다음에 나오는 것을 보고 뭔가 반가움이 느껴졌다. 화를 잔뜩 내고 있는 미스티에게 엄마 구름은 계속 다정하게 묻고 이야기해주었다. ㅎㅎㅎㅎ

사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저런 행동이 당연하고 저렇게 해 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아이가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사소한 일로 계속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나도 모르게 그만!!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약간의 나의 반성이 느껴지는 페이지였다;;

엄마 구름은 알고 있었다. 미스티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그것을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에 괜히 부끄러워졌다.

그렇게 화가 가라앉은 미스티.. 그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다시 평화를 되찾은 하늘과 땅!!

웃음을 되찾은 클레어와 미스티의 얼굴이 우리 딸의 얼굴 같기도 ^^;;

요즘 동생이 자기 주장을 하면서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딸..

그래서 평소보다 짜증도 화도 많이 내는 딸..

그 딸을 위해 선택했던 책이 이렇게 당첨이 되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볼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많은 글밥이 아니라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그림과 색체도 아기자기해서

여자아이들이 무난하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이 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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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숲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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