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결별하기
도종환 지음 / 한길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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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흔드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나를 설레게 하는 풍경을 좋아합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나는 격조와 품위를 갖추고 그윽한
‘상처와 결별하기’를 안단테로
느린 진양으로 아끼며 읽었습니다.
여름은 식고 곧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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