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삶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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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사망 신고하랴 사십구재 지내랴
유품, 통장... 정리하랴
벚꽃이랑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얼마 만에 맞는 한가한 하루인가
‘단 한 번의 삶’을 집어 들고
고갤 끄덕이면서 잔잔하고 차분하게
애도하는 한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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