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컬러링북
앤서니 브라운 그림 / 현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앤서니 브라운 컬러링북

<앤서니 브라운 코끼리> 읽고, 색칠하기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색이 뚜렷해지기 전에 만들어 진

그의 첫번째 그림책 '코끼리'의 컬러링북이 나왔어요.

색감이 화려해서 유아들이 더 좋아할 듯 싶습니다.

아이들 보는 그림책보다 커서, 

유아들이 굵은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가지고 컬러링하기에 좋을 듯 해요.




특히 '코끼리'의 일러스트는 물감, 사인펜 등이 번지는 효과로 그려진 그림이에요.

그래서 아이랑도 색연필이 아닌, 다른 재료를 사용해보았어요.

첫장 넘기면 그림책과 똑같이 제목과 아기코끼리 그림이 나오는데,

아이가 이것부터 색칠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위에 해님은 없다며 그려주었어요.


 

물감을 여러 번 칠했더니, 종이가 좀 울어서, 두번째는 색연필이랑 크레용으로 칠했어요.

명암이랑 주름등도 표현해 보았는데, 음... 생각만큼 부드러운 표현이 안되었어요.

 

컬러링북 색칠하고서, 빈 여백에 그림책 내용 적어서 책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이 책에는 동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말풍선을 달아봐도 재밌을 듯 합니다.

뒤쪽엔 앤서니브라운의 다른 책 그림도 있었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함께 읽었던 책이라 반가웠어요.

'우리 친구하자'였던 것 같은데? 색칠할 때, 책 찾아서 한 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컬러링북으로 만나보니 더 좋네요. 아이랑 함께 예쁘게 채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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