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 지식백과 : 동물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린이 첫 지식백과
캐서린 휴즈 지음, 손수연 옮김 / 키움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어린이 첫 지식백과 동물편이랍니다. 



 

  총 128page 분량으로 색감 좋은 칼라 사진이 유아들에게 생생하게 동물들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이라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아요. 30개 정도의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이 기대는 했었지만, 정말 기대 이상이예요. 아직 3돌이 안 된 아이라서 자연관찰 책도 아직은 사진이나 그림 위주로 보고 엄마가 간단히 줄여서 읽어 주고 있는데, 이 책은 글밥이나 내용이 유아들에게 읽어주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집에 자연관찰 책 1~2질씩은 다 가지고 있던데...이런 단행본이 같이 있으면 교육효과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지식백과라는 제목처럼 내용의 체계가 잡혀 있어서, 아이들이랑 책놀이 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차례에 보면 동물들이 사는 지역별(초원, 바다, 사막, 숲, 극지방)나뉘어져 있는데, 한 눈에 지구상에 사는 동물들을 살펴보고 지역별 특징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지도찾기를 통해 지리에 대해서도 공부해 볼 수 있어요.




 

                   그림 몇 장을 살펴 보면..  






 사막에 사는 미어켓이예요.

  2돌 쯤에 어린이인형극<유후와 친구들>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이 사진을 보자마자, '엄마, 유후와 친구들에 나왔어요."하고 하네요. 그땐 전부 탈을 뒤집어쓰고 있었는데...아이들의 눈썰미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책을 보고 미어캣이 어떻게 하고 있어? 하고 물어보니...미어켓 동작을 따라합니다. 
 

 그리고 돌고래...
  이 사진을 보다가 약간의 사고(?)가 있었어요. 돌고래 보고 정말 좋아하더니, "엄마, 돌고래 이빨 있어요?"하는 거예요. 
 

요즘 호랑이에 빠져 있는데... 겁은 많아서 동물들이 이빨이 있는지 없는지를 항상 물어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돌고래도 이빨있어. 볼래? 하고 사진을 보여주니...아주 심하게 깔깔깔 웃으며 돌고래 이빨 있네, 웃긴다. 하면서 막 웃다가 침이 뚝! . 떨어졌지 뭐예요? 대충 닦고 덮어뒀는데... 붙어버려서.. 수습하느라 이 책 냉동실에도 들어갔다가 나왔답니다.


 

 이 책은 이런 점이 좋아요.

1. 동물들이 사는 지역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요. [차례]를 참고하세요. 


2 페이지 마다 [한눈에 알아보기]라고  4*10센치 크기의 박스에 동물의 종류, 사는곳,     크기, 먹는 것, 소리, 새끼에 대한 소개가 정리되어 있어요.

3. 사진이 정말 이쁘고 재미있는 동물들의 포즈가 잘 포착이 되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4. 뒤쪽에 부록으로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코너가 있어요. 책을 읽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운동, 수학, 탐험, 관찰, 기억력, 미술 등 등)

5. [동물지도]가 있어요 어느 곳에 사는 지 지도로 찾아볼 수 있답니다.

6. 역시 지식백과이므로 용어설명, 찾아보기가 있어요.

좋은 기회에 어린이 첫 지색백과 동물을 소장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해 볼께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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