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해녀입니다 (양장)
고희영 지음, 에바 알머슨 그림, 안현모 옮김 / 난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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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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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쓸쓸함이 잔향으로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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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겠다고 대답할 때 그는 내가 보았던 그의 수많은 불행의 얼굴들 중 가장 나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그때 나는 알았어.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ㅡ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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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학기와 가을 학기의 시작은 완전히 달랐다. 첫 만남과 재회의 차이일까. 봄에는 다들 집 떠나온 불안의 표정이 있었다면 가을에는 긴 여행에서 돌아온 듯 들뜬 분위기가 느껴졌다. 청춘이라는 불안정하고 가변적인 물질이 뜨겁고 활동성 강한 여름 기후를 통과해온 뒤라서인지도 몰랐다. ㅡ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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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어떤 일이 막 일어나려 할 때, 오랫동안 절대로 잊지 못할 어떤 것을 경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이 내게 닥치고 있었다.
ㅡ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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