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 친밀함을 향한 욕구라고 정의된다면, 그 속에 담겨 있는 것은 자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자기 말을 누가 들어 주었으면 하는 욕구, 생각과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자 하는 필요다. ㅡ111쪽

유쾌한 무리 사이에서 아픈 손가락처럼
나 혼자 불쑥 튀어나와 있다는 느낌에 시달렸다.
나는 익명이 되고 싶었다.
눈에 띄지 않은 채 군중 속을 지나가고 싶었다.
나의 고통스럽고 근심 가득하며 지나치게 선언적인 얼굴을
타인의 시야에서 숨긴 채 은폐된 상태로.
ㅡ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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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고도 신체가 닿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말은 타인과 나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연결이다.
ㅡ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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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과거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다만 회개가 있고, 속죄가 있고, 용서가 있습니다. 단지 그뿐이지만,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ㅡ58쪽

글쓰기는 단지 말을 하는 것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일단 보고 나면, 그것들을 개선시켜 더 강하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었다. ㅡ2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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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결정해야 하고, 지금 행동해야 한다. 생각하는 방식을 오늘부터 바꾸겠는가, 아니면 영원히 무지한 상태로 살겠는가? 그건 마음먹기 달렸다.
ㅡ324쪽

무지를 찾아낼 수 있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무엇인지 묻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라.
ㅡ3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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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업데이트할 준비를 하라
지식은 유통기한이 없어서 무언가를 한번 배우면 그 신선도가 영원히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수학, 물리학 같은 과학이나 예술에서는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다. 그런 분야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이 계속 유효할 수 있다(예: 2+2=4). 하지만사회과학에서는 아무리 기초 지식이라도 아주 빠르게 상한다. 우유나 채소처럼 계속 신선도를 유지해야 한다. 모든 것은 변하기 때문이다.
ㅡ256쪽

우리 언론은 자유롭고 전문적이며 진실을 추구하겠지만, 언론의 독립성과 그들이 보도하는 사건의 대표성은 다르다. 모든 보도가 그 자체로는 전적으로 진실이라도 기자가 세상에 알리기로 선택한 진실 이야기를 여럿 모으면 오해할 만한 그림이 나올 수다. 언론은 중립적이지도 않고, 중립적일 수도 없으며, 그걸 기 대해서도 안 된다.
ㅡ3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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