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누엘 칸트는 "우리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갖지 않고도 지낼 수 있는 것으로 부유해진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타자와의 구분을 통해 우월적 지위를 드러내려는 게본능에 가깝다면, 반대로 타자와 구분하지 않으려는 노력 속에 묻어 있는 인격적 성숙이, 인간다운 품위를 갖춘 진정 우월한 사람으로 우리 각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요?
ㅡ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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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 좀 겁나지만 하루에 30장씩 그렇게 아주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ㅡ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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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독 철학자 한병철 선생은 이렇게 썼습니다. 독일어의 "자유롭다frei, 평화Friede, 친구Freund와 같은 표현의 인도게르만어 어원인 fri‘는 사랑하다‘라는 뜻이다. 인간은 바로 사랑과 우정의관계 속에서 자유를 느끼는 것이다. 묶여 있지 않음으로 해서가아니라 묶여 있음으로 해서 자유로워진다."
어딘가에 묶여 있지않음이 아니라 묶여 있어야 느끼는 ‘자유‘라는 말뜻을 통해, 이 지상 여정에서 순례자로서의 나‘ ‘단순 체류자로서의 나‘ ‘관광객으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ㅡ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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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안 수업 -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가
윤광준 지음 / 지와인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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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이란 결국 계발되는 것. 미술, 음악, 사진, 건축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심미안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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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일기는 문학이 된다.
사색, 메모, 일기. 그대로 아포리즘이 된 철학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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