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소설 전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0
이상 지음, 권영민 엮음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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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때부터 좋아했다. 왜 좋은지도 몰랐다. 그 짧디짧은 문장들이 좋았다. 뜻도 모르고 시를 외웠다. <권태>를 읽곤 권태롭게 며칠을 흘려보냈다. 이상을 다룬 책, 영화 모두 해치웠다. 왜 그리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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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2020-10-25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이유를 모른다. 무엇에 끌렸는지. 굳이 답할 필요 없어 찾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