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비사비는 흔히 일본의 미적 감성이라 여겨졌지만 사실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함께 탄생한 종합적인 사상이자 감성입니다. 솜씨 좋은 조선의 도공들이 훗날 확고하고 영구적인 와비사비스러운 것의 상징이 될‘미완성의 비영구적이고 불완전한‘ 막사발을 빚지 않았더라면 일본의 다인들은 찻잔으로 사용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더불어 와비사비는 애초에 생겨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 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