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09년에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쓴 범죄 다큐멘터리이다. 영국의 어느 박물관에서 젊은 청년이 새 가죽을 훔치는 이야기로 출발하는 이 책은 인간의 욕망과 집착, 자연과 인간의 관계, 정의 등의 여러 주제를 다루며 깃털이라는 가벼운 소재로 자연과 인간, 정의에 관한 결코 가볍지 않은 울림을 전한다.-알라딘 eBook <깃털 도둑> (커크 월리스 존슨 지음, 박선영 옮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