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가 "얘 이름으로 빌려주세요"라고 말하자 사장님은 역시나 감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표정으로 무심하게 스캐너로 한 권씩 바코드를 찍어나갔다. 만화의 제목은 ‘호텔 아프리카‘,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표지 일러스트를 보니 뭔가간질간질한 기분이 들었다.
"일단 이것부터 읽어. 지금 너한테 큰 도움이 될 거야."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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