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어바흐와 같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눈먼 철학은 이러한 생명과는 너무도 거리가 멉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따르는 이들을 그처럼 무의미한 세계로 이끌고 갑니다. 물론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가 ‘먹는 것’은 거룩한 아버지로부터 오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그 음식을 먹음으로써 인간은 그분의 빛과 영광과 기쁨에 참여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분께서 주시는 것들에 의지해 살아갑니다. - P55

오늘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 안에서
이 모든 것을 내려주소서.
그저 존재하는 데 그치지 않게 하시고,
진정 사랑함으로
충만하고 의미 있으며
거룩하고 영원한 삶을 살게 하소서.
당신께서 본래 창조하신 대로의 삶,
당신께서 우리에게 이미 주신, 언제나 내려주시는
바로 그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렇게 당신을 알고, 사랑하여
당신께 감사를 올리게 하소서.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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