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이들이 성경, 특히 바울 서신의 명료성을 들먹이며 가혹한 일을 저질렀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잔학 행위를 말이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교사였던 바울은 진보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육체의 가시’와 같은 존재다(보다시피, 나처럼 이런 식으로 성경 구절을 써먹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