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죄를 가볍게 받으려던 게 아니었다. 그저 잘못에 걸맞은 벌을 요구했을 뿐이다. 침실의 붙박이 옷장 같은 벌 말고. 평생 동안 선반들의 미로를 헤매는 그런 벌 말고. ㅡ4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