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신神‘이 열풍처럼 아우성치며 복종을 요구했다. 그러자 ‘작은 신‘(은밀하고 조심스러운, 사적이고 제한적인)이 스스로 상처를 지져 막고는무감각해진 채 자신의 무모함을 비웃으며 떨어져나갔다. ㅡ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