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코스모스‘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이도 바로 피타고라스였다. 그는 우주를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 전체", 즉 코스모스로 봄으로써 우주를 인간의 이해 범주 안으로 끌 어들였던 것이다.
ㅡ364쪽

여태껏 인류가 멋모르고 부렸던우주에서의 특권 의식에 먹칠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코스모스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한다. 자신의 위상과 위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주변을 개선할 수 있는 필수 전제이기 때문이다.
ㅡ386쪽

따라서 우리 조상들이 태양과 별들을 우러름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아주 당연한 선택이었다.
천문학 연구는 바로 이러한 경외감에서 시작된다.
ㅡ4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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