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말 - 포스트코로나, 공자에게 길을 묻다
최종엽 지음 / 읽고싶은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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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





공자,맹자,노자 등 지혜를 보는 눈을 갖은 위인들의 책을 읽고 싶어하는 이들은

아마 나처럼 상당히 많을것이다.



공자의 논어.

이 위인과 책에 대해 알지는 못해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또한 없을것이다.


이책은 총 224어구를 답으로 이 책을 엮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삶의 방향성에 대해 국민 모두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속에 공자에게 길을 물을 수 있는 이 책은 나에게 참 좋은 책이었다.

참고로 나는 '공자', '논어'라는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것은

이미 이러한 주제들은 상당히 어려울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는 첫 순간 '서른에 일어서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상당한 관심을 갖을수 있었다.

바로 내가 서른이 조금 지난 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자와는 다르게 서른이 넘은 이 순간에 많은것은 이루지 못하였다.

서른 즈음에 학문적으로 우쭉서서 제자들을 가르친 공자와 서른이 넘어선 나와는 약간의 갭(?)차이가

있어서 시무룩 하였지만

짧은 주제였지만 이전 젊은 날의 탄탄한 준비는 앞으로의 미래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싶어서였지 않을까 했다.



이 처럼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흔들리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상당히 좋은 감명을 주었다.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하나의 주제를 크게 설명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칫 쉬워보이는 글이었지만 여러번 읽어야 했던것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공자의 말씀을 어렵게 생각하는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답을 얻기 위해서 그 짧은 주제를 읽고 읽고 또 읽으며

이 작은 책을 다 읽기까지 여러날이 걸렸던것이다.

이 책을 처음 펼쳐 읽는 순간 '꽤 읽기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여러번 깨트려주었다.

이 책을 읽는 방식으로서는 짧은 어구의 설명을 전체적으로 읽고 논어의 말을 읽은 다음

다시한번 설명을 읽어가는 형식으로 이 책을 읽어갔다.


아마 논어에 대한 책은 서점에 가면 무수히 찾을 수 있을것이다.

아직은 완벽하게 공자가 말하는 지혜란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나 처럼 철학에 대해 다가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판국에서

이 책을 읽고 나름의 지혜를 얻어갈 수 있도록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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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 - 사실보다 거짓에 좌지우지되는 세상 속 설득의 심리학
리 하틀리 카터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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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게

요즘 가장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마케팅이다.

빅데이터와 일반 마케팅의 거시적인 관점을 넘어

CRM으로 미시적 관점의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마케팅은 고객의 입장에서 어떠한 상품을 구매할지에 대해 끝없이 생각해보는

그리고 그 고객이 최종적으로 우리의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게 만드는 '설득'의 종합체라고 생각한다.



요즘 거짓뉴스가 판을 치고 있고 이러한 거짓 뉴스가 진실인지를 따져보기도 전에

국민들은 그 '거짓'이라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일수다.

바로 그 정보가 너무나도 자극적인 '빨간맛'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국민들의 수준이 꽤나 높아져 거짓정보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

여타 자신이 거짓정보를 잘못알게 되었다는 배신감에 기자를 몰아세우고

'기레기'라는 부정적인 말로서 안좋은 결과로 상황을 마무리 짓게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논리들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논리와 부합한다고 볼 수 있었다.

뻔한 거짓말이 국민들에게 들어먹힌다고 보는것이 아닌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는것이 이 책의 핵심포인트라는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설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구체적'임을 명시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갖지 않는다면 감명은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는 걸 말하고 있다.

설득은 절략에 가깝다. 원대한 목표가 있어도 상관은 없다. 다만 그것을 설득시키려면

비전에 대한 구체적으로 해야할 사항들이 있다고 말한다.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며, 다른사람들을 끌어들이는것, 마지막으로 동기를 부여해주는것이다.

또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팩트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단점이 밝혀지더라도 굳이 감추지 않는 '거짓'으로 다가가지 않았다는 점은 높이 평가 할만 하다. 자신의 경험으로 이 논리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은

상당히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이미 B2B 혹은 B2C 업종에 일하는 사람들 중 사람과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분야에서

'설득력'에 관해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방법이 있더하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고 더나은 자신만의 방법을 이루어 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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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이나 -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
박승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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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NA 더 차이나

 

 

미국 다음으로 혹은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국가를 말해보라 라고 한다면 누구나 '중국'을 떠올리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현재 코로나 19 이후로 세계의 경제 혹은 여러포인트에서 논쟁이 많은 이 시국에 중국은 나홀로 세계시장에서 우뚝 솟아오르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이 '돈'이라는 가치에 대해 조금더 생각해 보고 집중하고 있을테니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조금씩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는 행태이다.

 

'짝퉁'
얼마나 중국스러운 단어인가. 비속어로서 당연 중국을 떠올리기 쉬운 단어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제는 깨우쳐야 할 때.
'짝퉁'과 '중국'을 매치시킨다면 아마 중국뒤를 따라올 수 없는 후진국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자 하는 책이다.

 

사실 코로나 19로 인해 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경제상황에 대해 조금의 호기심이 발동하던 중
2020년 세계 모든 국가가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는 이 시국에 나홀로 중국만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서
이 책에 대해 굉장한 관심이 생겼다.

 

이 책에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바로 '통계'이다.
저자는 미중 패권경쟁, 한중 경제 등 다양한 중국 관련 주제로 방송 매체에서 전문가 패널로 활발히 활동중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중국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이 속속히 들어나는 부분이 바로 '통계적 수치'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의 세계적, 경제적, 구체적으로는 특허권에 대해, IT분야에 대해 다양한 부분에서
통계적 수치를 이용함으로서 꽤 큰 충격을 주는 부분이 있다.
이는 단순한 충격을 넘어 우리가 어느 라인을 타야하는지
그리고 예전에는 다른 나라것을 Ctrl + C, Ctrl + V 를 했던 중국을 바라보는것이 아닌
자신들만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중국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어쩌면 너무나도 멀리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무시하고 있던 바로 그 중국이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중국이 세계패권을 갖고있는 미국과 견주어 볼 수 있었던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나라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해준다.


너무나도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
후진국인줄만 알고 우리나에게는 안된다고만 생각 했던 중국이
점차 큰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고 현재로서도 개불부분에서의 투자는 단연 세계 1위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IT나 경제학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읽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있다.
미중패권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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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입문 니체 아카이브
베르너 슈텍마이어 지음, 홍사현 옮김 / 책세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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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입문





니체라는 철학자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은 아마 없을것이다.

니체가 어떠한 사람인지, 심지어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모르는 이들이

나 처럼 수두룩 할 것이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1800년대 독일 사람으로서 

나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말하자면 헤르만 헤세 작가의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과 느낌이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니체' 자체의 배경과 경험들을 보지 않고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보았다면

상당히 거부감이 들었을테고 철학이란 책을 다시 마주하지 않았을 듯 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니체'의 삶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1장에선

니체라는 위인이 헤르만 헤세 작가의 '수레바퀴 아래서' 속의 주인공을 모티브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며 책을 시작하고, 또한 호기심도 많이 상승하여 깊게 빠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니체가 말하는 철학이라는 '텍스트'는 무엇일까?

사실 니체 입문이라고하여 꽤나 쉽게 쓰여졌을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는 역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적 의미는

한 번 읽은 책에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지는 않았다.

아무리 입문이라 하지만 한 번에 니체라는 위인을 한 번에 이해하려고 했던

나의 오만에 민망함으로 끝을 맺었던 책이었다.

니체의 텍스트를 설명하는 내내 책에선 객관적인 사실들을 연도까지 나타내가며 보여준다.


니체가 표현하는 글쓰기 형식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표현법은 '음악적 악구로 사유하기'다.

1장에서 보면 알겠지만 니체는 글쓰기 말고도 피아노를 치고 작곡을 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지식을 갖고 있다.

'사랑해'라는 단어를 어떠한 음색으로 전달하냐에 따라 전달 받는이에겐 여러가지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점을 놓치지 않았다. 음색이 섞인 노래는 받는이에게 상당히 많은 선택지를

받아볼 수 있고 또한 전달하는 이에게는 한가지 주제로 너무나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다는것을

니체는 말하고 있다.

이처럼 니체는 표현하며 즐기면서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곧 긍정이며

간접적이고 의도치 않은 경우에만 모순이나 비판과 연결된다고 본다.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논리(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행해진 적이 없는 반박의 방식으로 반박한다)'는

아직 나에게 너무나도 큰 산과 같았다.

알만 할 때 쯤, 다시 읽어보자는 느낌을 너무나도 크게 받았다.

책을 놓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니체라는 사람이 나에게 전달 해주는 양은 1/10도 안되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었던 니체라는 철학자에 대해 FM으로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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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블렌딩 -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영진 지음 / 메이드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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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블렌딩

 

우연의 일치였을까?
이 책을 처음 집어든 곳은 바로 카페였다.
카페에서 한적하게 책을 읽어보자 하며 들고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있게 읽었던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작가가 쓴 이 책을 100% 공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내 일상에서의 블렌딩을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나만의 커피는 어떤 맛일까.


월요일엔 달콤한 하루를 시작하고자 카페라떼를 찾는다.
오전에 마셨던 그 달달한 카페라떼는 어디가고 역시나 헬요일인이란 별명이 잘 어울리는 월요일.
아메리카노로 마무리하기 딱좋은 날이었다.
월요일의 긴장감을 연이어 받들고자 아침부터 쓰디쓴 아메리카노를 찾는다.
화요일이란 말이 무색하다. 월요일과 똑같단 말이다. 그렇게 쥐도새도 모르게 하루가 간다.
수요일엔 언덕 꼭대기에서 힘들게 올라온 절반의 언덕을 내려다보며 내리막길은 쉽게 내려갈 수 있을거란
약간의 들뜬 마음을 표현한다. 좋다. 아직 긴장감을 늦추긴 어려워 따뜻한 아메리카노 보단
내 마음을 식혀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찾는다.
목요일엔 누가 목요일 생각하노~! 목요일엔 불금 생각! 나는 기분좋은 불금 생각에 내 최애 녹차라떼를 시킨다!
금요일이다. 최고조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서 일까? 평소에 사먹지도 않던 미숫가루를 시킨다.
퇴근해서도 너무 들뜨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사람들 마다 감정이나 살아온 시간이 다르기에 나 역시 모든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건 아니다.
사실 이 책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만큼 내용이 많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이해하고자 달려들면 이해할 수 있을거란 착각은 큰 오산.
나 역시도 이 책을 다 읽고난 지금도 이해 혹은 공감되지 않은 내용이 많이 있다.
커피를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아니다. 다만 커피를 마시고 지내며 보낸 세월들. 그것들의 중요함과 깨달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으로 신박한 주제였다.
나에게 카페에서 보낸 시간들은 어떠한 시간이었을까?
요즘엔 나만의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돌이켜보면 정말 싫어하는 것을 해본적이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유일한 공간이란 말이다.
작가의 의도도 이러한 것이었을까?
갈 곳 없으면 가서 커피라도 한잔해라.
정말 이렇게 쉬운 내용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또다시 이 책을 읽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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