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글,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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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초등추천도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아요


 


 

두 손을 모두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고 있는 아이들.. 벌을 받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푸춰핸접~!!" 하며 힙합 놀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요??

 

놀이라고 하기에는 세 아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로 얼굴도 보기 싫은 듯 흥칫뿡-!! 다른 곳만 바라보고 있어요

 

대체 이 아이들은 뭘 하고 있는 걸까요?? @_@

 

 


 

앗!! 책 제목이 스포일러네요 ㅎㅎㅎ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최은옥 글 / 서현 그림

비룡소

 


제목을 보고 궁금함이 풀린 줄 알았는데, 갑자기 더 큰 궁금증이 쓰나미처럼 몰려옵니다

 

왜 아이들이 칠판에 딱 붙어버린 거지??

칠판에서 떨어질 수는 있는 거야??

저렇게 붙어 있음 밥은 어떻게 먹고, 화장실은 어떻게 가지??

뭔가 잘못을 했으니 벌을 받는 거 아니겠어??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ㅋㅋ

무언가 이유가 있으니 이런 일이 벌어졌겠죠??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우리는 책 속 이야기에 집중해야 해요 ^^

 

 

 

 

 

이 책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박기웅, 박동훈, 박민수..

 셋 다 '박' 씨 성을 가져서 '세박자' 라고 불리는 단짝 친구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서로 눈치만 보고,

등하교도 따로 하고, 옆에 있어도 서로를 외면하곤 했지요

그렇게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을 때 이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네요

 

그날은 세박자가 청소당번인 날이었요

세박자는 아침 청소를 하던 도중에 급한 마음에 두 손바닥으로 빡빡 칠판을 닦았는데

세박자의 두 손바닥이 모두 칠판에 붙어버렸어요 ⊙◇⊙ 오마이갓..


 


 

 

아이들이 칠판에 딱 붙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과 어른들의 시선이 너무나도 달라요

 

아이들칠판에 붙으면 공부도 안 해도 되고, 학원도 안 가도 되니 일부러 칠판에 붙길 바라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칠판에 몸이 붙은 채 남아 있을 친구들이 안쓰러워 다시 학교로 돌아와요

 

어른들은 어떠냐.. 서로 '네 탓이다!!'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싸우는 모습은 정말 꼴불견이에요

칠판에게, 칠판이 붙어 있는 벽에게, 빨리 도착하지 못 한 119 구조대에게,

길을 막고 있던 민수 아빠의 차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네 탓이야 회의를 합니다

칠판에 붙은 아이들이 어떻게 되든 말든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이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하네요..

 

 


 

 

그 사이에 반 아이들은 미끌미끌한 것들을 총동원해서 칠판에 붙은 아이들을 구출하려고 하는데

참기름, 주방세제, 비누 등등.. 이것을 모두 섞다 보니 이건 노는 건지.. 뭔지 ㅎㅎㅎㅎ

 

반 아이들에게 세박자가 칠판에 붙어버린 것은 재수 없는 사건이 아니라

재밌는 기억, 친구를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 즐거운 놀이가 되어버려요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후에 캄캄한 밤이 되었지만 여전히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칠판에 딱 붙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곳만 바라보던 아이들이

이제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해요

그러다 보니 기적적으로 칠판에 붙었던 손이 떨어집니다


"그거였어?"

 

아이들이 칠판에 붙었던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만한 문장이 있을까요?? ㅋ

칠판에 붙는다는 것은 나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기회와 시간을 준 것 같아요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내 약점과 단점을 드러내는 것이 돼버린 요즘..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의 마음을 숨기며 오해를 쌓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진심으로 속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초등 4학년 만두군과 함께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보았어요

1.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게 되었나요?


세 아이들이 손에 공작용 풀을 바르고 장난치다가

칠판에 손이 붙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어요.​



 2.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였나요?


표지를 보고 칠판에 손이 붙은 아이들이 서로를 미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장면은 무엇인가요?


우리 아무리 바쁘고 할 일이 많아도 잠깐 곁에 있는 친구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어 보는 건 어떨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4.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보세요.


나랑 엄마랑 손이 붙는다면 (엄마랑 아빠가 손이 붙는 건 제외. 사이가 너무 좋으니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화로 풀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나빴던 사이도 좋아질 것 같다.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책을 읽고 나니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그렇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고..

소통이 아니라 일방통행만 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

 

칠판에, 벽에 딱 붙어버리기 전에 정신 차리고 주변을 살펴봐야겠어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음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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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 고전으로 보는 사자성어 국어왕 시리즈 2
박정인 그림, 남상욱 글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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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일거양득!! 고전으로 보는 사자성어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초등추천도서



우리말의 대부분은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에

초등 어휘에서 한자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예요

그래서 만두군에게 한자 공부 꾸준히 시키고,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까지 합격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말하기 같은 실전(?) 에서 약한 느낌이 든달까? ㅎㅎ


한자 학습만화는 한자 공부에 흥미와 재미를 붙이기에는 좋은데

어휘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그만 끊으려고요 ^^;;;

(마법 1000자문은 그리고 이제 질려요~ 너무 질질 끌어요~ 제발 완결 좀 났으면..)


재밌게 읽을거리도 있고, 한자 학습도 되면서, 어휘력도 향상시키기에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전으로 보는 사자성어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책을 선택했어요 :D


일석이조! 일거양득!! 일타이피(?)!!!

고전을 접하며 고사성어까지 배운다!


아이들의 어휘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고전으로 배우는 사자성어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글 남상욱 / 그림 박정인

상상의집  



교과서 옛이야기로 보는 고사성어

고전 명작이 술술, 어휘력이 쑥쑥!!!





 

근데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만두군은 이 책의 첫인상이 그리 좋진 않았대요 ^^;;

그도 그럴 것이.. 고사성어라는 말도 어렵고, 국어왕이란 단어는 부담스럽고 ㅋ

책 표지만 보고 뭔가 재미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 읽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네요


근데 한두 장 넘겨보니 이야기도 재밌고, 책 속에 여러 책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해요 ^^*

지금은 아무 부분이나 펼쳐서 주욱 읽어도 좋다고 즐겨 읽어요 ㅎㅎㅎ




 

고전으로 배우는 사자성어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삼국유사, 성경, 아라비안나이트 등

꼭 읽어야 할 고전과 명작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명작과 그 속에 숨은 사자성어를 통해

독서삼매 '고전', 일취월장 '어휘력'. 백발백중 '국어왕' 에 도전하세요!!"






 

각골난망, 감언이설, 격세지감... 파죽지세, 호가호위, 화룡점정까지..

이 책에 나오는 고사성어는 총 50가지랍니다 (가나다순으로 나와있어요 ^^)


고사성어 (故事成語) 는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말'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여기서 '옛이야기' 란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일, 역사, 신화, 전설, 설화, 고전, 문학 작품 등이 모두 포함돼요

옛 이야기 속에 담긴 교훈을 한자로 정리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


그리고 고사성어는 대개 네 글자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자성어 (四字成語)' 라고도 불러요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고사성어가 사자성어이지만

계륵이나 모순과 같은 고사성어를 사자성어라고 하면 아니 아니 아니 됩니다 ⊙▽⊙



 

 

 

'사면초가 (四面楚歌)' 라는 고사성어를 처음 접했을 때 뭔 뜻인지 바로 감이 안 오는데

'초한지' 속 '사면초가' 이야기를 읽고 나면 "아하 이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구나!!!!"

사면초가란 말이 어떻게 생겨났으면 그 뜻과 쓰임에 대해 단번에 이해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단순히 이야기를 읽고 고사성어의 뜻만 알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고사성어와 고전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하는지

조금 더 폭 넓게 생각하고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있도록 이끌어줘요

또한 <고전 깊이 읽기>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작품 관련 정보를 담아

어렵다고 생각했던 고전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Q정전' 이야기를 통해 자포자기 (自暴自棄) 라는 고사성어를 배우는데

만두군이 '아Q정전' 책이 너무 궁금하다며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엄마도 '아Q정전' 은 제목이랑 내용만 대충 알고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ㅎㅎㅎ





 


 

책 뒤편에 부록으로 '이 책에 나오는 고사성어' 와 '이 책에 나오는 고전' 도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고사성어' 책 속에 나온 고사성어가 찾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고,

 '이 책에 나오는 고전' 에는 책 속에 나오는 고전에 대한 줄거리와 설명이 짧고 굵게 잘 나와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읽어야 할 책은 점점 더 많아지는데

책은 두껍고 내용은 어렵고 읽을 시간은 쉽게 나지 않고..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책이 주는 메리트가 여기에 있어요

읽어야 하지만 읽기 싫은 '고전' 과 어려운 '고사성어' 를 절묘하게 매치하여

자연스럽게 고전을 접하며 고사성어의 뜻과 쓰임에 대해 익힐 수 있어요 ^^*


저도 고전과 고사성어는 꽤 많이 안다고 자부했는데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책을 만두군이랑 같이 읽고서는 현실을 깨달았네요 ㅎㅎㅎ

아들이 책 읽을 때 저도 옆에서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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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동 천 원 공부방 - 정의와 실천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5
강효미 지음, 손지희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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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성동화> 정의와 실천에 대하여 배우는

'고래동 천 원 공부방' 초등추천도서



차이와 존중, 감정 조절과 감정 표현, 소비와 절제, 이해와 배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로 풀어 설명했던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시리즈!!

이번에는 정의와 실천에 관한 이야기 '고래동 천 원 공부방' 으로 돌아왔어요


기존의 이야기들에 비해 이번 '정의와 실천 편' 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논쟁 (경제 불평등, 교육의 양극화, 교육 불평등, 특수학교 설립 등) 과

'정의와 실천' 이라는 주제가 이야기 속에 잘 녹아들어가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초등 4학년 만두군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기 딱 좋았답니다 ^^*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다섯 번째 이야기 ​'고래동 천 원 공부방' 책에는

가상의 공간인 고래동의 머리말 (머리마을) 과 꼬리말 (꼬리마을) 이 나와요

두 마을의 어른들,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무엇이며,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5. 정의와 실천

<고래동 천 원 공부방>


글 강효미, 그림 손지희

상상의집



'정의' 란 무엇일까요?


'정의' 라고 말 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죠~

근데 이 말을 가장 자주 접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히어로물입니다 ^^*

아이언맨, 배트맨, 슈퍼맨, 어벤저스 모두 정의를 위해 싸우죠


하지만 정의라고 하는 것은 히어로들만 외치는 거창한 것은 아니랍니다

인간은 누구나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 (실천) 하고 노력해왔어요

'정의''언제 어디서나 행동과 마음이 옳고 바른 것' 을 말해요





 

이 책은 가상의 공간인 바다시 푸르구 고래동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어요

'고래동' 은 지형이 고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고래동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이랍니다


사람들은 고래의 머리 부분에 자리 잡은 윗마을을 머리말,

꼬리 부분에 자리 잡은 아랫마을을 꼬리말이라고 불러요


같은 고래동이지만 머리말은 최고급 아파트로 즐비하고,

꼬리말은 좁디좁은 골목 양쪽으로 작은 집들이 촘촘해요


머리말과 꼬리말의 중간 부분에 고래 초등학교가 있는데 지역에 초등학교는 하나뿐이라

머리말에 살든 꼬리말에 살든 무조건 고래 초등학교에 다녀야 한답니다


아이들은 머리말에 살든 꼬리말에 살든 상관없이 친하게 지내왔지만

언제부터인지 머리말과 꼬리말 아이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생긴 거 같아요

머리말 아이들은 비싼 학원을 다니고 비싼 과외를 받으며 공부에 힘쓴 덕분에 성적이 자꾸 오르고

그렇지 못한 꼬리말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머리말 아이들과 꼬리말 아이들은 대립하면서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되지요


요즘은 흙수저, 동수저, 은수저, 금수저에 이어 다이아몬드 수저도 나왔더라고요

단순히 집안의 부? 재력? 에 가치를 두고 그것에 따라 계급을 나누는 이런 표현을

우리 아이들은 모르고 쓰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미 흔한 표현이 되었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끼리도 서로 계급을 나누어 놀리고 따돌리고.. ㅠ_ㅜ

책 속에서도 이런 현실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어서 참 씁쓸하더라고요





 

- 차례 -

머리말과 꼬리말

천 원 공부방

꼬리말 아이들 출입 금지

마주 보고 서기


그러던 중에 꼬리말에 '천 원 공부방' 이 생겨요

교장 선생님으로 은퇴한 할아버지가 형편이 어려운 꼬리말 아이들을 위해 천 원 공부방을 연 거예요

꼬리말 아이들이 천 원 공부방에서 할아버지 쌤과 공부를 하면서 성적이 쑥쑥 올라

머리말 아이들보다 성적이 좋아지자 머리말 어른들은 '교육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 며 

머리말 아이들도 천 원 공부방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억지 주장을 해요

하지만 할아버지 쌤은 단호하게 거절을 하죠

그러자 머리말 어른들은 천 원 공부방을 불법 공부방이라며 신고를 해서

하루아침에 천 원 공부방을 없애버리고

머리말의 아파트 놀이터에 꼬리말 아이들이 출입을 못 하게 막아요


머리말 어른들이나 꼬리말 어른들이나 하는 말과 행동들이 둘 다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죠.. 어른들이 알게 모르게 내뱉었던 말이 씨앗이 되어

아이들은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게 되고, 멍이 들고 상처받고 좌절하고..

어찌 되었든 힘든 것은 아이들이라 안쓰럽습니다





 

머리말과 꼬리말은 앙숙이 되었지만

고래 초등학교 옆에 특수학교가 세워진다는 소식이 들리자

두 마을의 어른들은 힘을 합쳐 (?)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해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열리고 교육청의 대표가 직접 나와

특수학교가 지어져도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민들을 설득해도

머리말과 꼬리말 주민들은 귀를 막고서는 무조건 특수학교 설립 반대를 외쳐요

님비죠 (NIMBY, Not In My BackYard) 쩝..


얼마 전에 저도 이와 관련된 기사를 읽었는데 ('특수학교 생겨도 집값 안 떨어진다')

아이 책에 이런 내용이 나와있어서 너무 신기해하며 읽었네요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4/2017040400164.html




 

자기 아이들을 위해서는 교육의 평등을 외쳤던 머리말과 꼬리말 어른들이지만

특수학교 설립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들의 이익만 내세우네요

이기적인 어른들의 모습에 아이들이 힘을 모아 정의로운 목소리를 냅니다


"누구나 공부할 권리가 있어요!"

"아이들은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어요"


세계를 구하는 히어로처럼 꼭 대단한 것을 해야지만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요

비록 작지만 다른 목소리를 내는 용기.. 고래동 아이들의 정의로운 행동, 용기 있는 행동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불씨가 될 거라 믿어요



 

이야기가 끝이 나고 책 뒤편에 '정의와 실천' 에 관하여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나와 있어요~


'정의' 를 정의하라?

정의란 공정하고 공평한 의무이자 권리

정의와 처벌


'생각하며 읽기'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초등 4학년이 되면서 독후 활동 숙제가 없어져서 아쉽네요

나중에 꼭 활용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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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면 별이 떠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7
서지원.조선학 지음, 양종은 그림, 김정애 감수 / 상상의집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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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잘 쓰는 전기 에너지, 지구 환경을 지켜요 

'불을 끄면 별이 떠요' 초등추천도서



얼마 전이었죠~ 지난달 3월 25일 토요일에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 아워 (Earth Hour)' 행사가 열렸어요


'어스 아워 (Earth Hour)' 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행사랍니다


만두군이 이 행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우리는 왜 참여를 안 하느냐고 ㅎㅎㅎㅎ


주말이라 저녁을 평상시보다 더 늦게 먹는 바람에 행사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환경 문제와 실천에 관해서는 평소에도 늘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으니

행사에 동참하지 못했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니라고 괜찮다고 달래주었네요 ^^;;


이처럼 지구 환경 문제를 이야기할 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전기를 아껴쓰자' 인데요

전기 에너지가 동네북도 아니고~ 전기한테만 왜 맨날 그러는 걸까요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기 에너지~

스위치를 켰다 끄는 것만으로 쉽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을 이용해야 해요


자연 현상의 일부인 전기를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형태로 쓰기 위해선 많은 자원을 들여야 해요

반대로 말을 하자면 전기를 아껴 쓰면 그만큼 자원을 아낄 수 있단 얘기죠


"그렇다면 전기를 안 쓰면 되잖아요?"

역시 직진밖에 모르는 직진 만두군 선생이라 우회없는 스트레이트 질문입니다 ㅡ.,ㅡ


전기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이 불편해지겠죠?

컴컴한 어둠을 싫어하는 만두군은 아마도 밤마다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칠 걸요 ㅋㅋ


이처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전기를 누가 만들어 냈는지..

전기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등

전기에 대해 잘 알고 제대로 사용하면 좋겠죠? ^^*


전기를 잘 알고 잘 쓰기 위해서

전기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기초 과학 원리를 다지는

어린이를 위한 전기 에너지 이야기 <불을 끄면 별이 떠요> 책!!

초등 4학년 만두군과 함께 읽어봤어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07

<불을 끄면 별이 떠요>


글 서지원, 조선학 / 그림 양종은 / 감수 김정애

상상의집


"​전기를 잘 알고 잘 쓰면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어요!"





 

밤가시 마을이 정전되다

1. 전기란 무엇일까?

2. 전기는 흐른다

3. 전기와 자기

4. 생활 속의 전기

5. 생활 속의 전자기 이용

6. 발전의 원리

7. 전기를 아끼는 방법


들이네 가족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전기가 처음 발견된 후부터 발전 과정, 전기에 대한 기초 과학 지식,

생활 속 전기의 쓰임, 전기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봐요




 

만두군에게 책이 많이 어렵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아니라네요 ^^

전기에 대해 설명이 쉽게 나와서 재밌다고 하네요


만두군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 '불을 끄면 별이 떠요' 책을 같이 보며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짚어보면서 이야기해봤어요


제일 재밌는 부분은 역시 프롤로그인 '밤가시 마을이 정전되다' 라고 하네요 ^^

밤가시 마을이 정전된 사건을 통해 들이는 전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거든요

들이처럼 만두군도 전기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좋대요




 

위의 사진엔 2단원 '전기는 흐른다' 내용을 담아봤어요


전류의 흐름, 전자의 흐름이 헷갈릴 수 있는데 그림으로 이해하니 쉽네요~

전류와 전압의 정의도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요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통해 전압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플러그의 모양이 왜 다른지도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도체와 부도체라는 어려운 용어도 설명을 읽고 척척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그림, 이미지, 사진 등등이 사용되어

수학에 이어 과학도 손 놓았던 문과 엄마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




 

한 단원이 끝나면 '얼렁뚱땅 실험실', '인물로 깊이 보기' 라고 읽을거리가 나오는데,

아이들이 관심 가질만한 질문이나 소재로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더라고요 :D 


아이들이 던질만한 엉뚱한 질문들이 있잖아요~

'나침반이 가리키는 쪽으로 가면 정말 북극이 나올까?' 나

'연필심으로도 빛을 낼 수 있을까' 같은 물음에도 성실하게 답이 달렸어요 ^^



'불을 끄면 별이 떠요' 책을 통해 전기와 전기 에너지에 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전기 에너지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고,

이젠 에너지를 '왜' 아껴 써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좋아요  


만두군이 초등 4학년이라 읽고 있는 책들을 저학년 도서에서 고학년 도서로 

슬슬 업그레이드 해주려고 했는데 딱 맞는 책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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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기초계산 G단계 세트 - 전6권 - 3.4.5학년 해법 기초계산 G단계 7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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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법 기초계산으로 초등 연산 마스터해요~

매일 2장 4주 완성!! 공부하는 습관 기르기



봄봄봄 봄이 왔어요~ 꽃 피는 봄 4월입니다~

신학기가 시작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헉.. 시간 빠르다.. ㅡ.,ㅡ


3학년에서 4학년으로 한 학년 올라간다고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던 만두군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적응해서 지금은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요 ^^*


고작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교과 진도가 엄청 빠르더라고요

특히 수학은 1단원 '큰 수' 끝나고, 2단원 '곱셈과 나눗셈' 도 벌써 마무리하고 있대요


4학년 1학기에 배우는 곱셈과 나눗셈은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자연수의 곱셈 마지막 과정이기 때문에

바르게 잘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꼼꼼히 공부하고 있어요


곱셈보다 나눗셈이 더 쉬워서 좋다고 하는 만두군이지만

나머지가 있고 몫이 두 자리 수인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는 조금 어렵다고 해서


해법 기초계산으로 나눗셈의 원리 확실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나눗셈 문제를 풀어보며 기초 계산력을 완벽하게 다지고 있어요



 

계산력 마스터 프로그램 : 해법 기초계산 G단계

(초등 4학년, 총 6권)


계산력, 단순 반복 학습이 최고다?

계산력, 지겨워도 무조건 참는다?

계산력, 창의력 발달을 저해한다?


해법 기초계산은..

​1. 4주 완성이 계획적인 수학 학습!

2. 시간 내 푸는 연습을 통한 실전 감각 향상!

3. 다양한 구성의 문제로 사고력 향상! 





 

해법 기초계산 G단계 2권 '나눗셈' 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배워요


(세 자리 수) ÷ (한 자리 수)

(두, 세 자리 수) ÷ (몇십)

(두,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세, 네 자리 수) ÷ (두 자리 수)


4학년 1학기에 배우는 나눗셈 과정도 위와 똑같죠~

해법 기초계산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해서 더욱 좋아요 ^^* 


개념이나 계산 원리는 잘 알고 있지만 계산 실수가 유독 잦은 만두군..

해법 기초계산을 매일 2장 (2차시) 씩 풀면서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 들이며

계산하는데 정확성을 키우고 실수를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4주 완성 스케줄표와 학습 체크표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실력도 체크하고~

매일 두 장씩 풀면 24일 (4주) 만에 한 권을 다 끝낼 수 있어요


 

(세 자리 수) ÷ (한 자리 수)


학습만화를 통해 먼저 개념을 이해하고 계산 원리를 배우고

(세 자리 수) ÷ (한 자리 수) 계산하는 방법을 숙지해요


1단계에서 집중 연습 문제를 풀어보며 계산력을 키워요

나눗셈의 몫과 나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해요


가로셈을 세로셈으로 고쳐서 계산할 때에는 자리를 맞추어 쓰고

백의 자리, 십의 자리, 일의 자리 순서로 계산하도록 해요


곱셈과 나눗셈의 관계를 이용하여 나눗셈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을 '검산' 이라고 하죠

나눗셈을 한 후에 검산하여 바르게 계산했는지 꼭 확인을 해요

덧셈이 뺄셈의 기초가 되고, 곱셈이 확립되어야 나눗셈이 가능해지죠

그렇게 하기 싫은 곱셈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ㅎㅎㅎ





 

(세 자리 수) ÷ (한 자리 수)


2단계에서는 퍼즐형 문제를 풀어보며 집중력과 정확성을 길러요


가로의 수를 세로의 수로 나눈 몫을 빈칸의 대각선 위에,

나머지를 빈칸의 대각선 아래에 적어요

헷갈릴 거 같은 데 의외로(?) 문제를 잘 풀었네요 ㅎㅎ


3단계사고력 키우기 문제입니다

나눗셈식의 □ 안에 들어갈 알맞은 수를 적는 문제예요

□ 는 나누어지는 수죠~ 나누어지는 수를 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요?

검산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이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어요 ^^



 

(두, 세 자리 수) ÷ (몇십)


나누는 수 몇십과 어떤 수의 곱이 나누어지는 수보다 작으면서 가장 가까운 수가 되는

어떤 수를 찾아 몫을 정해야 하는데.. 이게 은근 어렵죠.. (말로 써놓으니 더 어렵네요 ^^;;)


나눗셈의 기초가 되는 내용이므로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몫을 바르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해요


(세 자리 수) ÷ (몇십) 에서 세 자리 수의 왼쪽 두 자리 수가 나누는 수보다 크면

나눗셈의 몫은 두 자리 수가 된다는 것도 잘 알아두면 좋아요 ^^*


검산도 확실히!!! 나머지가 없을 때와 나머지가 있을 때!

나눗셈을 하고 검산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연습합니다




 

(두, 세 자리 수) ÷ (몇십)


2단계, 3단계 문제까지도 풀어봤어요~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교재에 고스란히 남았네요 ㅎㅎㅎ


나눗셈도 곱셈의 연장선상에 있는데 곱셈은 그렇게 많이 틀리면서

곱셈보다 어려운 나눗셈을 곱셈보다 잘하는 게 신기하네요 ^^;;;





(두,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나눗셈을 할 때에는 나머지가 항상 나누는 수보다 작아야 하는데

이걸 놓쳐서 나눗셈을 종종 틀려요 ^^;;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에서자리 수의 왼쪽 두자리 수가 나누는 두 자리 수보다 작은 경우

나눗셈의 몫이 한 자리 수가 됨을 잘 이해하고 숙지해놓으면 좋아요 ^^


 


 

틀린 문제는 체크해서 꼭 다시 풀어보고요

틀린 개수가 많은 부분이나 다시 풀어도 또 틀리는 부분은

학습 만화의 개념 부분을 다시 읽어보면서 계산 원리를 다시 숙지해요


4학년 1학기 2단원 '곱셈과 나눗셈' 만 무사히 넘기면

나머지 단원들에 나오는 연산들은 누워서 떡 먹기죠 ㅎㅎㅎ


곱셈과 나눗셈 계산 원리와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만두군은 해법 기초계산으로 열공 중이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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