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아줌마의 트렁크 깊슉한 곳에는 작은 종이 쪼가리 하나가 들어 있었는데, 거기에는 내 이름이 모하메드라는 것과 감자 삼 킬로, 당근 일 파운드, 버터 백 그램, 말린 생선 한 마리, 삼백 프랑 따위와 함께 나를 회교도로 키워줄 것을 부탁하는 말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날짜가 하나 적혀 있었는데, 그건 아줌마가 나를 건네받은 날짜일 뿐 내가 태어난 날짜는 아니었다. P.84

하밀 할아버지는 내가 표현할 수 없는 것, 바로 그것을 추구해야 하고, 설명할 수 없는 것, 바로 거기에 그것이 있다고 말했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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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85
김준영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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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살고 있어서 더욱 마음 찡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변화 모습과 그것을 돌보는 마음까지 담겨 있고 떠나 보낸 뒤에 자신을 위로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서 큰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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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의 비밀 창비 노랫말 그림책
루시드 폴 지음, 김동수 그림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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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글과 그림이 서로 찰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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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펀치
이유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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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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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노란상상 그림책 87
고정순 지음 / 노란상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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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꼭 해야하는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주시는 그림책 노동자 고정순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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