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2 - 명사의 단수와 복수,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2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아직도 겨울방학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우리집 삼남매~~

제일큰아들은 저멀리..

드디어 기숙학교에 입학을 해버렸구요.


하지만..

저에게는 아직 2명의 초등생 아이들이

여전히 집에서 기나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답니다.

매일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빠~~ 심심해요를 외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 심심하지 않고 재밌단 이야기가 나올까요..

매일 매일 고민하는 아빠랍니다.

하지만..

매일 고민만 해서는 뭐 되는일이 없겠죠..

함께 저녀을 먹고...

두아이와 같이 재밌고 즐겁고 신나게

학습놀이를 함께 해봅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막내와는 수학문제집도 풀어보고

4학년인 예쁜딸과는 영어공부도 함께 해봅니다.

오늘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영어책을

한권 더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주 재밌는 노래로 더 유명한 쌤이죠..

영어가 안되면 ~~~ 시원스쿨

맞아요...멋쟁이 메이저리거인

류현진 선수의 광고로도 기억에 팍팍 남아있지요..

시원쌤과 함께 하는

초등영어..2탄

바로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명사의 단수와 복수랍니다.

이시원 쌤은요 현재 기초영어 사이트중 전체 회원

190만명이 찾는 시원스쿨닷컴의 메인강사이자 대표님이시랍니다 .

작가님의 말을 들어보면요..

영어는 누구에게 어렵고 힘들고 무서운 존재이지요..

하지만 그런 영어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신대요..

하나, 지금까지 배운 방식과 지식을 모두 지우고

둘, 하나를 배우더라도 정확하게 습득하기

셋, 생활속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배우기

참 쉽죠잉~~~

이 세가지만 지키면 어느새 영어가

정말 쉬복, 재밌게 느껴질거랍니다.

자 새로나온 <이시원의 영어대모험2>탄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을까요..

역시나 등장인물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답니다.

멋쟁이 시원쌤을 비롯해서

폭스, 루시, 나우, 후, 리아도 등장하고

악당인 트릭커도 나온대요..

자 그럼

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오늘은 405 유니버스에서 만났던 친구

리아가 새롭게 찾아왔답니다.

자 그럼 새로운 친구와 왔으니

재밌는 영어책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이책은 영어학습 만화책이다보니

재밌는 내용도 들어있지만

무엇보다 학습을 위한 내용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중간중간 이렇게 영어단어를 공부할수 있는 코너들이 가득해요..

SUN~~

질문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은 영어로 뭘까요?

인데...SUN으로 잘 못적었죠..

정답은 바로 Mercury 랍니다 .

시원쌤과 함께 친구들이 타고 있는 우주선에

에일리언이 함께 타고 있대요..

과연 에일리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하지만... 사실을 알고보니

실제 우주선안에 있던것은 에일리언이 아니라

악당인 트릭커가 빅캣을 이용해서 친구들에게 겁을 준것이랍니다.

그러나..친구들은 그 이야기를 믿지 못하고

겁에 질려서 잔뜩 무서워하고 있네요..

어떡하죠~~

에일리언처럼 친구들에게 잔뜩 겁을 주었던

냥이를 시원쌤이 여러차례 공격해서

혼을 내주었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과연 친구들과 시원쌤은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이렇게... 만화로 되어 있어서 내용도 재밌고

흥미진진하면서

중간 중간영어도 단어도 배울수 있는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하고 이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2탄이랍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이나고 뒤쪽에 있는 재미난 코스

바로 예스 어학원 수업시간이랍니다.

이페이지를 통해서는

단어부터 문법, 게임, 읽고 쓰기, 유니버스 이야기와 말하기

마지막으로 쪽지 시험까지 도전해보면서

책을 통해서 배우고 익혔던 많은 단어들을 한번더

복습하고 공부할수 있는 페이지랍니다.

첫번째, 영어의 첫걸음은 바로 단어를 외우는것

다양한 동물부터 음식등에 대한 단어가 기록되어 있어서

초등생 아이들이 쉽게 재밌게 배울수 있어요.

2교시 문법시간을 통해서는

간단하면서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답니다.ㅏ

자 그럼 앞에서 배운것을 쪽지시험을 통해서 한번

확인해볼까요...

시험이라면 부담되겠지만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놀이처럼 맞춰보는건 어떨까요..

영어는 원래 쉽다..

시원 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후를 접목한

초등필수 영어단어 30개와 핵심문법 3개,

만화속 핵심문장으로 초등영어공부 쉽게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영어와 수학 아주 어렵다며..

힘들어하는 우리딸이지만.. 아빠랑 함께 즐겁고 신나게

매일 조금씩 공부해봅니다.

누나의 영어공부를 옆에서 지켜보던 막내..

어때 같이 아빠랑 쉽고 재밌게 공부해볼까~~

얘들아..

아빠랑 함께하니 더 재밌지않니..

매일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함께 공부하며 놀아보자~~

화이팅~



*위도서는 아울북&을파소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츠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톰을 찾아라! - 고대 이집트
노지 크로 지음, 패티 버크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톰을 찾아라] 숨은 그림찾기로 배우는 어린이 그림 역사책~~ 을파소 출판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지금도 전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나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긴긴 겨울방학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네요..

그동안 큰아들의 학교 문제로 인해서

동생들도 외출도 최대한 금지..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매일 퇴근하면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들들 뽁네요..

이럴때 학습놀이도 함께하고

동화책도 실컷 읽어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지식을 넓혀줄수 있는

귀한 어린이 그림책을 소개해봅니다.

이책은 을파소의 <어린이로 사는건 너무 힘들어>의 연계도서로

이번에 새롭개 <톰을 찾아라~ 고대 이집트>

편이 새롭게 출간되었답니다.

또한 이책은요 영국 박물관과 협력하여 만든 귀한 책이랍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함께 보더니 하는 말이 엄청 웃겼답니다.

"막내가~~ 아빠 나는 톰을 찾았어요~~

둘째가~~ 에이 거짓말, 책도 안보고 어떻게 찾아 하니까..

그냥 다 안대요... 글쎄..

역시 아이들은 척하면 척입니다요..

고대 이집트는 둘째도 성경공부에서 배웠다면서 알고 있답니다.




고대 이집트라는 나라는 나일강 주변에 세워진 국가랍니다.

그곳에 터를 잡고 도시를 세워서 파라오가 이집트를

최초로 통일을 했다는 사실..


수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대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

<톰을 찾아라!>

책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 숨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책의 등장인물은

톰, 비 할머니, 고양이 딕비가 나와요..


주인공 톰을 소개해봅니다.

톰의 할머니는 오랜 역사를 공부하는 고고학자랍니다.

톰은 할머니가 건네준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부적을 만지게 되면서 과거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

무려 6000년전의 오래전 고대 이집트의 세상으로 말이지요

톰은 처음으로 피라미드를 만나게 됩니다.

삼각형 모양의 거대한 피라미드는

파라오가 죽은뒤에

그의 시신과 소장품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것이랍니다.


책속에는 이집트를 여행할때마다

<숨은 그림찾기>가 함께 들어있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아주 아주 작은 모습으로 숨어있는

톰과 고양이 딕비를 찾는재미가 있지요..


이집트 사람들은 장례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장례 준비를 오랜 시간동안 엄청나게 정성을 들여서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빠도 이런 사실은 처음 알게되어서

매우 흥미로웠답니다 .

미라에 대한 내용을 영화나 만화등을 통해서

보아왔기에 잘 알고 있더라구요..

막내에게 미라가 어떤 모습일까? 하고 물어보니

<하얀 붕대로 얼굴과 온몸이 가려져 있는 사람이래요..>

그래서 이번 페이지에 아주 꼼곰하게 읽어보았답니다.

시체를 방부처리하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쓰여있는 페이지랍니다.


그렇게 <고대 이집트>로의 시간여행을 마치고

다시 행복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할머니도 톰이 과거의 여행을 하는동안 함께 있었다네요..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숨어 있는

할머니를 찾아보기 시작했지요..


책의 뒷표지에도 빼곡하게 그려져 있는 고대 사람들의 모습

이중에서 과연 숨은 그림이 몇개나 될까요..

아이들은 지금의 우리 모습과 많이 다르니

신기한 눈으로 계속해서 바라봅니다.

열심히 책을 보면서 내용도 천천히 읽어보고

아빠가 같이 읽어주기도 하면서

때로는 숨은 그림을 초집중해서 찾아보는 재미

바로 이게 1석2조의 기쁨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는 매우 재미없고 따분한 일이거든요.

특히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세계사라면 더더욱 흥미가 없지요.

하지만 이책을 보여주면서 우리아이들은 고대 이집트에

대해서 편안하고 쉽고 재밌게 접근해보았답니다.

동화책 읽기도, 학습도

놀이처럼 편안하게 함께 한다면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집에만 있어서 심심해 하는 아이들과

오늘도 즐거운 동화책 읽기 성공~~


얘들아 우리 내일은 무슨책 읽어볼까?




*위도서는 아울북&을파소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츠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발 성장
클리프 러너 지음, 송문영 옮김 / 턴어라운드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KakaoTalk_20200329_221627432.jpg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보고 있다. 어느덧 1년이 넘어선 지금 책장을 돌아보니 무수히 많은 책들이 꽂혀져있다. 물론 필요에 의해서 두번, 세번까지 본책도 있기도 하고, 장르별 구분을 해놓은것이 아니기에 자기계발부터 경제경영서적, 여행관련도서, 에세이, 소설, 시집등 정말 많이 읽어왔다. 역시 나를 가장 자극시켜주는것은 바로 경제경영서적이다. 이유는 그냥 누군가의 성공이 나에게는 매우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왜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그런의미에서 보면 미국 태평양 건너 미국땅에서 성공한 사업가의 이야기지만 그래도 그가 도전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삶의 방법들을 책을 통해서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기에 읽으면서도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이책은 당시에는 유명하지 않았던 플래폼인 페이스북에 저자인 클리프 러너가 신규서비스로 온라인 데이트앱을 출시하면서 자신의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해당 주가가 2000%나 껑충 뛰어오른 경험을 이야기한 책이다.

그는 월가의 잘나가는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기존의 다른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보다 10대 더 쉽게 데이트 상대방을 찾는방법을 개발하여 만들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며 성공한 셈이다.

책에는 그가 새로운 사업을 도전하기까지의 다양한 과정도 적혀있고, 단순히 성공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서 후회하는 내용과 여러차례 반성을 반복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읽다보면 어쩌면 그는 운이 좋아서 때를 잘만나서 큰 성공을 거둔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 성공의 이면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 정말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안에서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도전정신등을 엿볼수 있기에 그의 성공을 공감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현재 스타트업을 운영하거나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수 있기에 충분하다.

KakaoTalk_20200329_221627432_01.jpg

 

 

요즘도 새로운 앱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난다. 그중 모든앱들이 성공할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앱의 탄생원인중 가장 첫번째는 그앱을 누군가는 필요로 하고 그것을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면에서 단순한 아이디만가지고 생겨난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시장조사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앱들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을것이다.

사실 삼남매를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놀이를 함께 하는것이다. 세아이가 성향도 다르고 각자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매번 놀이를 함께 하다가도 서로 싸움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놀이는 아이들이 알아서 놀기도 하고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낸 새로운 규칙을 적용시키면서 놀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더 재밌어서 예상한 시간보다 한참을 더 노는모습을 보면서 정말 창의적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정도로 칭찬을 많이 해주기도 한다. 그럴때면 어깨를 들썩거리면서 아빠 나 잘했어요. 하고 칭찬을 듣고자 물어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애들은 그냥 정해진 틀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생각과 방향대로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비록 안정적인 회사에 일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과감히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결정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에 성공이라는 경험을 하게 되었듯이, 현실에 그냥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지금보다 더 멋진 삶을 살아보기를 응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덧셈 편 - 초등 입학 전, 15일 완성 프로젝트
최순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오늘도 아빠와 엄마는 출근하고

세아이는 집에서 늦잠을 자고 천천히 일어나서

아점을 챙겨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아빠는 요리사가 되어

아이들이 원하는 맛있는것을 함께 만들어보곤 하지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세아이가 함께

생활하며 외출도 안하고

집에서만 지내온지 어느덧 3주가 넘었네요.

예상치 못한 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지만

심심해하는 아이들과 퇴근후 무엇을 할까

매일 고민해보는 아빠랍니다.

 

 

 

KakaoTalk_20200311_222843136_10.jpg

그림책도 같이 읽어보고

학습놀이도 함께 해보면서 말이지요.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1.jpg

오늘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막내를 위한 수학교재를 가지고 아빠랑 함께

공부도 하면서 학습을 해봅니다.

<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덧셈편>

지난번에 1달동안 함께 공부하면서

알고 있는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환호성을 질러대던 아들이랍니다.

오늘부터 또 한달간 같이 공부하면서

쉽고 재밋게 놀이처럼 도전해봅니다.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3.jpg

사실 아직 유아수학이 뭔지 모르는 아빠지만

아이가 조금더 쉽고 재밌게 공부할수 있다면 좋은거 아닐까요..

자 우리 예비 초등생인 아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까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보니

차근차근이 공부하라고 합니다.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4.jpg

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덧셈편은

총 3개의 마당으로 나눠집니다.

첫째마당, 덧셈의 첫걸음

둘째마당, 합이 10을 넘는 덧셈

셋째마당, 두 자리수의 덧셈

아마도 이책을 모두 마치게 되면

덧셈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5.jpg

하나의 마당은 각각을 세분화시켜서

총 9개의 작은 단원으로 나누어집니다.

각각의 단원을 마치고나면

이렇게 색을 칠해서 미션 클리어 할수 있으니

아이에게도 한가지 단원이 끝날때면

직접 색을 칠하면서 놀이처럼 시도해봅니다 .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2.jpg

역시 초반에는 아직 막내가 풀기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있어요.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6.jpg

페이지 상단에 보면

문제를 풀기전 단원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이걸 참고해서 풀기 시작해도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KakaoTalk_20200314_000514571_07.jpg

각각의 마당이 끝날때는 이렇게

총정리편이 추가되어 있으니 배우고 익힌것을

한번더 점검해보면서 풀어보면 된답니다.

사실 막내는 초등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싫어? 하고 이유를 물어보니

매일 학교 숙제로 집에 와서 책상에 앉아있는 형과 누나를 보면서

자신도 학교에 가면 숙제를 가득 해야 하는게 싫었대요..

유치원 시절엔 전혀 그렇게 숙제가 없고

그날 원에서만 공부하고 끝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공부하는것이 두려운 아이에게

공부도 놀이처럼 즐겁고 재밌게

할수 있다고 격려해주면서

무엇보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안에서만 있으니

심심해 하는 아이들과 아빠가 같이 하면서

조금더 편안하게 학습하도록 도전해보자고 하니

오케이~~~ 랍니다.

아들아 공부는 아마 평생해야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재밌고 즐겁고 신나는 활동이라면

아마 어렵지 않을것이야..

아빠랑 또 누나랑 재미나게

한번 도전해보자..

아들 화이팅~~

자 이제부터 또다시 한달간 함께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바빠시리즈 화이팅

우리아들은 더더 화이팅~~

 
 
 
 
 
 

바빠표시.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지음 / 해냄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00313_231722879.jpg

사실 맨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나서는 심리학 도서나 에세이도서의 제목으로 착각을 했다. 요즘 4월에 치뤄질 총선을 앞두고 여전히 두그룹으로 나뉘어 옳고 그름을 따지는 분위기가 코로나로 인해서 온나라가 힘들고 어려운데도 참 좋아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나라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서로 힘을 합쳐서 지금의 국가적인 재난의 위기를 헤쳐나가도 시원찮을판인데.. 어쩜 이리도 한결같이 다들 서로 물어뜯고 깍아내리기만 바쁜것일까.. 안타까운 마음이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는 JTBC에서 방송중인 <차이나는 클라스> 에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던 131회의 강의내용 "독일의 68과 한국의 86편"과 132회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편을 녹취하여 재구성했고, 책에는 추가로 방송을 통해서 나가지 못했던 내용이 추가로 보충되어서 책으로 재구성되어 출간하였다고 한다.

 

KakaoTalk_20200313_231722879_01.jpg

이책의 저자는 김누리 교수, 중앙대 독어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이며, 아시아세 세번째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 유럽연구센터"의 소장 및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독인 현대 호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작가 귄터 그라스의 문학을 연구하면서 독일 통일 문제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로인해서 최근 여러권 책을 출간하였고, 지금도 학술 및 교육 문화 교류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명강의가 화제가 되었다고 해서 책을 읽기전에 직접 2회의 방송분을 찾아서 시청하였다. 이후 책을 읽어보니 방송에는 시간상 나가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만약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방송을 통해서 먼저 김누리 교수님의 멋진 강의를 들어보고, 책을 통해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까지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이다.

먼저 방송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바로 시작하기전에 녹화장에 입장하면서 패널들에게 부탁을 한내용이 자신이 입장을 할때 일어서서 맞이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오랜시간 독일에서 유학하며 공부해온 그는 우리나라의 꼰대문화등에 대해서도 매우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냥 편안하게 학생들에게 강의하듯이 맞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입장할때 앉아서 맞아달라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KakaoTalk_20200313_231722879_02.jpg

책의 초반부에는 우리나라도 얼마전 광화문 촛불집회로 인해서 대통령의 탄핵을 민주적으로 이끌어내었고 새로운 정권이 탄생할수 있었던 그 배경과 과정이 전세계인의 머릿속에 기억될만큼 놀라운 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얻어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은 위대한 승리라는 표현과 함께 동시에 매우 취약한 민주주의가 없는 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광화문 광장에서는 잘못하고 부정한 현정권에 맞서 정권교체를 위하여 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치며 모였던 한사람이 집안에 돌아가서는 언제 그래냐는듯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되어버리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달달 볶는 권위주의적인 교사가 되어버리고, 회사에서 가서는 갑질을 일삼는 상사가 되어버리는 매우 불편한 진실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느것이 참다운 민주주의 모습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말이다.

김누리 교수는 독일에 유학을 하던 시절에 동독과 서독의 통일이 이뤄지는걸 직접 경험했고, 베를린 장벽이 시민들에 의해서 무너질때 그는 그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울면서 그들과 같이 감격하며 공감하는 유일한 아시아인은 한국사람이었다고 기억한다. 그외 다른 외국인들은 그냥 특별하지 않은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바로 우리의 현실은 그들과 같이 남과북으로 나뉘어서 여전히 이념과 사상이 대립되어 있는 현실이 동일했기 때문에 장벽이 무너지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 감격스러웠다고 말하고 있다.

 

KakaoTalk_20200313_231722879_03.jpg

유럽에서 시작된 68혁명의 불길은 바다건너 아메리카 대륙에 전해지고 다시 일본에까지 이어졌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하게 차단되어 그 영향이 끊어졌다고 한다.

68혁명의 가장 기본적인 이념은 <모든 형태의 억압을 거부하는것> 그 시초가 된 계기는 바로 베트남 전쟁이었다고 하는데 당시에 우리나라는 5.16 군사쿠데타를 통해서 정권을 갖게된 군부세력으로 인해서 미국의 눈치를 보고 많은 국가들이 베트남 전쟁을 반대를 외쳐왔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4년간 총 32만명에 달하는 월남전 파병을 진행할정도로 정반대의 길을 갔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왜 우리나라에 68혁명의 불길이 닿지 않았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KakaoTalk_20200313_231722879_04.jpg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된 68혁명의 내용과 그것을 통해서 세계여러나라들의 변화된 민주주의 의식등을 알수 있어서 좋았고, 386세대로 일컬어지던 우리의 선배들은 지금은 586세대가 되어 우리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위치에 올라있다고 한다. 그당시 군부독재에 맞서서 우리손으로 직접 투표를 하면서 새로운 선거를 열망하던 모습이 이제는 부끄러운 선거를 매번 치루고 오히려 기득권을 가진 무리들의 타도를 외치며 시위하던 그들이 정작 지금은 더 악하고 나쁜 기득권세력이 되어서 꼰대처럼 버티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송을 보고 책을 읽으면서 화도 난다. 해방후 지난 수십년간 진행되온 군부독재의 생활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라는 큰 숙제를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40년전 그때나 지금이나 과연 달라진게 무엇이 있을까? 아니 오히려 걱정이 된다. 지금의 모습이 과연 미래세대인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갈 40년후에도 똑같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때문에 말이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다음세대의 아이들이 진정으로 누리고 경험할 민주주의 옳바른 모습을 보고 누릴수 있지 않을까...

 

KakaoTalk_20200313_231722879_05.jpg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 세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이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나부터가 우리아이들에 꼰대질을 하며 지내왔는건 아닌지.. 직장에서 후배에게 가르친다는 핑계로 잘잘못을 따지며 지내왔던건 아닌지 말이다. 어쩌면 나부터가 작은 변화를 시작한다면 큰 물결이 되어 이사회가 다가올 미래사회가 우리아이들이 진심으로 민주주의를 행복하게 누리며 생활할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작은 바램은 가능하면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자극을 받고 찔림을 받았듯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구성원들이 지금껏 우리가 알면서 묵인해오고 몰라서 넘겨왔던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 나누길 희망해본다.

 

 

<이글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