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 상 - 개정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문학전집 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우섭 옮김 / 작가정신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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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M사 또다른M사 B사중에서 고민하다가 전집을 계획한 작가정신본을 고르다, 번역은 잘되어있고 근래 읽은 서양고전중에서 최고다(옆지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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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 하 - 개정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우섭 옮김 / 작가정신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톨스토이는 천재다 위고는 훌륭한 사람이다(옆지기말) 이런 훌륭한 톨스토이전집이 전쟁과평화도 못내고 멈춘거 같아서 안타깝다.나머지 전집은 동네책방통해서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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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마라
이그나치오 실로네 지음, 유혜자 옮김 / 아래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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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국 선생이 가장 좋아했던 작가, 30년대 이탈리아현실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낯설지가않다 -.- 유일한 번역본도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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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쳔 Question 2016.7.8 - 창간호, Vol.01
인터뷰코리아 편집부 / 인터뷰코리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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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의도 영풍문고를 갔다...반포 영풍문고 있을때는 잡지부문을 열심히 봤었는데 여의도로 옮기면서 잡지쪽은 많이 줄고 주로 팬시(?)쪽만 많이 차지하고 있었서 별 기대없이 잡지쪽을 보다가 보물같은 잡지를 만났다...원래 인터뷰관련 지승호선생님 책들을 재밌게 읽어왔고 펀드에도 참여했기에 국내 인터뷰관련 글들은 열심히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뭔가가 왔구나...이런 생각...정말 놀라왔다.....그리고 더 놀라운건 언론에서도 전혀 못 들었던거 같고...가장 눈밝은 알라딘 서평가분들도 언급이 없었다는거였다...

내용이 얼마나 알찬가 하면.....

김사량선생에 대한 회고에서 일본에 계신 안우식(김사량평전 저자),정백수(김사량연구로 박사학위,도쿄오비린대학 한국학과교수),우리나라에 계신 김윤식(서울대명예교수),정종(동국대명예교수,김사량과같은시대유학),김영현(작가)등등 그동안 못들었던 소중한 애기를 들을수 있었다...(안선생님이 정종을 따뜻하게 대접해주셨다는걸로 봐서...일본에 직접 방문해서 인터뷰하신듯)

독일 작가 페터 슈나이더,이호철(소설가),박희석(독일본대학 한국학교수),윤호섭(국민대명예교수;반핵디자이너),조벽(인성이 실력이다-정말 좋은말같다),김윤식,유두현(큐레이터),김종길(시인)등의 인터뷰 그리고 김시종,김석범선생의 대담...

이런 잡지들을 계속 볼려면 정기구독을 바로 하고 신간 잡지들이 많이 나와있는 광화문 교보문고에도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인터넷만 보다보니 오프라인 서점은 헌책방포함해서 최근에 거의 못갔던거 같다...역시 책은 직접 보고 느끼면서 봐야하는데... 

 

더붙이는글 : 아~~~ 그 얼마나 좋은 잡지들이 사라졌던가..... 김소운 선생이 애기하셨다는 '멸망하는 것에 대한 애수' 가 되지 않게 오래오래 좋은 잡지로 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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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피플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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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친한 형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커피를 먹을때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 먹지말고 동네 조그만커피집을 이용하라는데 힌트를 얻어서...동네 서점 살리기(?)를 위해서 한,두달 동안에 보고 싶던 책들을 모아서 주문하다 보니 매번 리스트에서 살까말까 망설여지는 작가가 장강명선생이었다...요즘 젊은 한국작가들이 써봤자 얼마나 쓰겠나라는 건방진(?) 생각을 한게 솔직한 심정이었다...근데 왠걸 읽자마자 대단한 작가가 탄생했구나...이야기 소재나 풀어나가는 솜씨가 다채로웠다... 

얼마전 직장동료가 선물해준 한강선생의 채식주의자를 비슷한 시기에 읽었다...워낙 노벨상을 탔다던지 베스트셀러 작품을 잘 안 읽는데..선물받은 거여서 읽어보았는데...사실 채식주의자도 재밌게 읽었지만 장선생 이책이 훨씬 더 재밌더라...ㅎㅎ

한강선생님 같은 경우도 예전부터 관심있는 작가였는데...사실 한선생님 아버지 한승원선생님 소설들을 소시적에 재밌게 읽어서...보통 1세가 뛰어나다는 선입견이 작용하지 않았나..ㅠㅠ

 

10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하나하나 다 흥미있고 야만의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진하게 배워있다...

328쪽 "저는 세상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절대선이나 구원자 같은 게 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그보다는 체계는 없더라도 사람 사이의 인정이나 연민 같은 게 오히려 우리를 구원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다른 사람을 구원하겠다는 선한 마음과 보편타당한 진리에 대한 믿음 때문에 종교전쟁이 벌어지고 세상이 지옥으로 변하는게 아닐까. 그러니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고민하지말자.가까이에 있는 우리 동네.신촌에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살자."

 

덧붙이는글 : 뤼미에르피플은 12년도초판1쇄를 받았다...아직도 1쇄가 남아있다니ㅠㅠ

채식주의자는 07년도초판발행 16년32쇄였다...너무 베스트셀러나 노벨상등 받은 작품만 보지말자...한강선생님도 우리나라 문학을 많이 읽고 아껴달라고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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