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파트 연구 - 아연 동아시아연구총서 13
발레리 줄레조 지음, 길혜연 옮김 / 아연출판부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아직 이 책을 아직 다 읽지 않았다.....

단지 어제 kbs 대표 프로그램 티비, 책을 말하다에 저자가 말하는 것을 보았다....

저자는... 모든 사람은 남과 달르고 싶고.. 자기 집도 다른 사람과 다르게 짓고 싶어하는데 규격화된 한국형 아파트를 보고 놀랐다란 식의 말을 하였다.....

어휴~ 또 시작이다....

전에 다른 학국을 다룬 책(발칙한 한국학, 난 55% 한국인)에 대해서도 토를 달았지만...

서구 출신들은 수십만년 단일민족으루 살아온 한국인의 기본 기질을 전혀! 이해 하지 못한다...

다들 자기 기준으로 만 한국을 볼뿐! (머 당연할수도 잇지만~ ㅠ.ㅜ)

한국 사람은 남들 집에 비해 유단하게 다른 집을 짓고 싶어하지 않는다!

한국 사람은 서구인들에 비해 개성을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으로까지 볼수도 있다...

 

즉 한국 사람은 전반적으로 남눈에 볼때 튀는 것을 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물론 x세대이후 좀 많이 바뀌었지만)

''모난 돌이 정맛는다...'

부모가 자식한테 덕담으로 하는 말 '남들보다 앞서지도 말고 뒷서지도 말아라~'

이런식으로 우리는 개성을 억압시키며 살았다... 부모가 남들보다 앞서리 말라고 가르치는 나라는 아마 한국밖에 없을것같다...

 

이런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정서를 이해 못하고.. 이민족, 여러 언어, 전혀 다른 인종이 섞여사는  자기들마냥 (특히 프랑스인) 개성이 대단한 미덕이고 남들과같아 보이는게 mediocre이다!라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이 책.........

 

단일민족으로서 개성이 미덕이 아닌 우리의 기본정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또 하나의 서구인이 우리에게 잣대를 들이대느것 같아 다시 한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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