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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꿈꿔라 5 - 2019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ㅣ 노벨상을 꿈꿔라 5
현계영.박응서.목정민 지음, 김주한 감수 / 동아엠앤비 / 2020년 2월
평점 :
<노벨상을 꿈꿔라 5> 는
2019년 노벨상에 대한 가이드북이다.
2019 노벨상의 개념과 의의, 특징까지 세세하게 수록하였다.
노벨상 수상 과정과 배경, 업적 등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명망 있는 과학자들의 공통점은 세상을 바꾸어
인류에게 헤택을 주고자 했던 남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분명 인간을 위한 일에 과학이 쓰여져야 한다고 굳게 믿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 자연의 힘을 처리하는 유능한 관리자' 라는
칭호를 붙여 주고 싶은 것입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2019 노벨상 수상자 한눈에 보기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모두 세 명씩 공동 수상.
노벨 문학상은 작년 불미스러운 일로 2018, 2019년 함께 수상.
노벨 평화상에는 에티오피아의 총리가 선정되었다.
노벨 경제학상은 6번째 부부 노벨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97세 수상자가 나와 최고령 기록도 갱신했다.
2019 이그노벨상
매년 전 세계에서 추천받은 연구 중 가장 기발한 연구를 뽑아 수여한다.
재미있고 황당할 수도 있는 연구를 소개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에 관심을 작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고 한다.
'확인하기' 코너
중간중간 '확인하기' 문제로 앞에서 읽은 책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도 하고 중심문장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2015년~2019년 매년 노벨상 수상자와 업적을 다룬
<노벨상을 꿈꿔라>는 벌써 5번째 출간이다.
노벨상을 꿈꿔라 5.는
2019년 노벨상 수사자와 연구 업적이 실려있다.
물리학상은 우주와 지구의 진화에 대한 이해에 기여한 세 명이 공동 수상하였고,
화학상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화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다.
생리의학상은 우리 몸 속 세포의 산소 대처법을 밝힌 미국과 영국의 교수 세 명이 받았다.
경제학상을 받은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와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는
6번째 부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학상은 이례적으로 2018년과 2019년 수상자가 함께 상을 받았다.
평화상에는 독재를 끝내고 이웃 나라와 종전 선언을 이끈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가 선정되었다.
2018년 96세 수상자에 이어 2019년 97세 최고령 수상자가 나와
최근 노벨 과학상의 고령화 추세를 보여 준다.
해마다 10월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왔지만
우리에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한 노벨 평화상이 유일하다.
항상 다른나라 사람들만 해당되는 부러운 상으로 기억되는 것 같다.
어디선가 새로운 발견을 위해 연구하는 국내 과학자들의 땀과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을 보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 노벨 과학상 수상자의 이름도
이 책에서 만나게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