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죽이지않았다_정해연_반타국정원과 결탁한 경찰비리를 밝혀냈던 무일이 국가를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사람들의 무료변호를 맡은 '의로운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그때 일로 여주는 정해연 작가님이 자주 배경으로 삼으시는 영인시의 경찰 지소로 좌천이 되어 있다.전편 '내가 죽였다."에서 사건보다는 여주와 무일의 로맨스가 살짝 아쉬웠다면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 무일의 들이됨이 시작되고 안돼안돼..돼..돼..하는 여주의 캐미가 재미를 한몫한다.물론 사건이 이번편에도 어마무시한데..일단은 군부대에 안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시작한다.육군 중사 김욱환의 폭행치사. 절친이던 송형근을 죽였다고 재판을 받게 되는데정작 송형근의 어머니는 김욱환이 그럴리 없다며 재소를 신청한다. 처음엔 무죄를 주장하던 김욱환이 고등군사법원에서 죄를 자백하며 유죄를 받는다.그런 김욱환의 무죄를 주장하는 송형근어머니가 무일을 찾아오게 되고 3년의 실형후 출소한 김욱환은 무일과 만나기로 한 날. 살해되었다.김욱환과 송형근 사건을 조사하기위해 영인시로 내려온 무일과 여주의 콤비수사가 시작이 되는데..단순 폭행치사뿐 아니라 김욱환의 죽음뒤 밝혀지는 군내비리사건에 남녀간의 사랑,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까지 준비된 사건사고가 줄줄이 펼쳐지는데..몰입감과 가독성이 미친듯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빠져들게 한다. 감추려하는 자와 밝혀내려하는 자들간의 숨막히는 일들, 무일의 한몸바쳐 정의로운 모습들, 변사무장님의 어두운 동생들 ㅋㅋㅋ 너무 재미있고 스릴넘치는 사건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억울한거 싫어하는 나를 위한 사건처리상황 너무 맘에 들고 의심하고 의심했던 일들이 서서히 밝혀질때의 도파민 터짐. 정해연식 숨은 이야기속 또 숨은 이야기, 이전 유괴사건 소설과 닮아 있는 유기사건이 핵심이였고 거짓자백과 협박받은 이들의 비밀을 밝혀내고 밝혀내는 과정의 쾌감이 이번에도 즐거운 독서를 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