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킥 걸
전건우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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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아프로스미디어

고등학생 최윤하..밤마다 편의점 알바를 가는데..
알바가 그런 알바가 아니다. 이름하여 처단자!

이놈의 지구가 얼마나 만만하면 우주범죄자들을 보내는 감옥이 되었냐..설정상 1970년대부터 UFO는 지구로 드나들기 시작했고 우주쓰레기들에게 이곳만큼 좋은 감옥은 없었다.

밤길에 실종자와 살인자가 발생하는것도 다 우주범죄자들 때문이었다는 불편한 사실!


우주범죄자들은 식인귀가 되어 사람들을 먹어치웠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니야? 윤하의 친구가 피가 모조리 빠진상태로 죽었다. 식인귀아닌 흡혈귀까지 있다?!

경찰출신 아빠는 사고로 머리를 다친후 윤하가 돌봐야하는데다 밤마다 괴물을 쫒는 초능력 여고생 소녀는 다크 히어로로 두개의 정체를 가졌으니..


평범하지는 않지만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우주쓰레기를 처단하는 일은 편의점 점장을 만나면서 숙명으로 받아들였었다.

그러던 어느날, 윤하는 찾아오는 검은 그림자와 머리속 고통과 목소리로만 전해지는 텔라파시의 메세지, 그리고 기억나지 않는 과거라는 비밀..

아빠가 중얼거리는 대령, 편의점 점장이 말하는 사장님, 그리고 흡혈소년이 말하는 대감. 이 삼각구도속 오묘한 정체들은 과연 무슨 관계일까..

일단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과 기억나지 않는 과거만으로도, 그리고 원치않는 와중에 알게되는 무서운 진실앞에...여고생이 흔들림이 없다는것부터가 태생이 초능력자라는걸 증명하는지도..

열일곱 생일이면 윤하는 각성을 하고 과거를 기억해 내게 되고, 그때를 노린 악당들이 뻗어오는 손길에
과연 윤하는 어느쪽의 손을 잡게 될지...
그냥 손한번 뻗어주면 모조리 터지고 부셔지고 폭팔하는..

이런 살이병기같은 히어로가 K-여고생이라니..

전건우작가님의 작품들은 늘 신선한 충격과 예상못한 반전을 내놓으니 애정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이번 소설은 청소년소설로 치자면 완전 액션 히어로물로 좌절따윈 없다! 무조건 이기고보는 최강 히어로라
캐릭터 완전 멋있다고 평가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게 설정이 살짝 선을 넘은 오바스러움이 느껴지는건 모른채 할 수가 없다는 점~ ㅎㅎ


하지만 괴물과 나쁜놈들 앞에 두고 우리의 히어로가 무너지는 꼴을 못보는 최대의 복수와 통쾌한 장면을 원하는 독자에게라면 무조건 먹히는 설정이라고 예상해본다.

나는 누구인가, 왜 내가 실험체가 되어야하는가 이런거에 집착하는 주인공이였다면 실망스러웠을 듯.
복수와 공격앞에 망설임없는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눈물한방울 안흘려서 친구랑 멀어졌긴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진짜 다크 히어로니까..
딱 이게 내 운명이자 내가 짊어져야 할 몫이구나 인정하는 멋진 초능력자의 마음가짐..

(그러고 보니 자매가 어찌보면 둘다 스타일 확실한 초능력자였구나 👍👍)

@aphrosmedia 서평단 협찬도서로 작성하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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