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흔들릴때비로소보이는것들#다른상상#장대은삶의 변곡점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벽을 뛰어넘는 마인드셋.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는 당신에게..로 시작하는 이책은 삶의 매순간들에 의문과 질문들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말하고 있다.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 여정, 변화와 성장의 미묘한 순간들을 포착한 기록이며 내용들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삶의 균형이랄 수 있는 메시지들을 얻게 된다.책을 즐겨읽는 나를 보면서 사람들은 일단은 무엇을 배우려 하느냐 란 질문을 많이 한다. 물론 독서를 하고 있는걸 보면 당연히 뭔가 배움이 있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사실 딱히 뭔가를 배우려고 독서를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읽다보니 내안에 쌓이는것, 변화라고도 할 수 있고 편안함이라던지 익숙함에 젖어 보지 못하고 있었던 또다른 길들을 발견하게 되고, 알고 있었던거라 착각하고 살아왔던 것에 또다른 배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랄까..아직도 몰랐기에 더 읽어야 하는구나 그러면서 또 배워가는구나라는 단계로 출발하게 된다.살아오면서 겪은 많은 일들은 때로는 경험이라는 말로 때로는 후회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내 삶에 너무나 철저하고 완벽하려던 생각들은 뭘 해도 후회를 낳았고 자책하고 스스로를 미워하게끔 만들기도 했다. 알고보면 진실되게 살려했던 노력이었는데..내안에 나는 나를 의심했고 질책했고 꾸짓기 바빴다.조금더 긍정적으로 스스로를 다독일 줄 알았다면 모든 삶이 가치있는 경험으로 기억될수 있었을텐데 말이다.오늘의 계단 쌓기에서는 나에게 전하는 부정적이지 않은 긍정적이고 따뜻한 격려..그속에 있었을 작은 가치와 기쁨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태도를 가져보기를 제안한다.‘아무도 박수 치지 않는 시간이 당신을 만든다.“조금씩 천천히 끝까지 해내는 마음에 대하여...책의 마지막에 도달하게 되면 삶은 결과보다 과정에 있으며 보이지 않는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결국 우리의 인생을 형성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그리고 하루하루 계단 쌓기를 시작하고 있지 않을까..나와 내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 얼마나 낭만적인지..익숨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내 하루가 달라질 것이고 변화에 두려움보다 설레임도 가질 수 있겠고, 의심과 두려움은 어느정도 떨쳐내고 작은 계획을 세우고 있게 되지 않을까.매 챕터가 길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 읽는게 일단 편하다. 콕 꼬집어 나의 불편함을 끄집어 내는 이야기를 하니 계속 읽어나가게 하는 궁금증은 물론이고 그 다음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그리고 오늘의 계단쌓기 짧지만 강한 삶의 매뉴얼!쉽게 접근가능한 작은 실천을 부추기기도 한다. 어렵지 않아서 더 실천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계단을 한 걸음씩 오르다 보면, 어느 순간 뒤돌아 봤을때 놀라운 고도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놀라운 고도는 아닐찌라도 어느 정도의 그곳에 도달해 있는 나를 발견하겠지? 연이은 실수, 흐려진 판단력에 불운했던 일들을 겪은 후론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위축되기도 하고 뭔가 쓸모없이 나이만 먹어가는게 아닌가 스스로를 의심하고 질책했었다.어떤 괜찮아~는 진짜 괜찮은가로 들렸고 어떤 괜찮아는 그래도 나를 탓하는 듯이 들리기도 했다. 스스로 벗어나고 일어서는게 쉽지 않았고 두려웠던 중에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독서를 통해 일게 된 이야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삶이흔들릴때비로소보이는것들 멈추고 느끼고 마주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법. 배움은 늘 나를 기다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