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양철북#재스민왈가화성을 탐사하기 위해 로봇을 만들고 있는 나사 실험실.산더와 라니아가 만든 로봇 리질리언스(리지)는 로봇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실험실에서 리지를 만드는 과정은 산더와 라니아 대화속 리지의 대화가 들리는 듯 하다. 분명 산더와 라니아는 들리지 않는 대화를 리지는 하고 있다.리지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등 산더와 라니아가 리지에 대한 애착이 엄청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테다.간간히 라니아의 딸 소피가 리지에게 편지를 쓰는 부분도 있다.로봇이 아닌 어린 동생을 대하는 듯한 애정어린 편지..리지와 함께 예비용 로봇을 만들어 지던 저니는 화성탐사에 함께 가지 못했다.대신에 드론 플라이가 리지와 함께 화성에 가게 된다.리지는 화성 곳곳을 채집, 연구, 분석만 하는게 안라 이전 임무를 수행했던 화성 탐사로봇을 찾아야 한다. 작동을 멈춘 화성 탐사 로봇을 다시 통신망에 연결해서 로버가 수집한 데이터가 무엇이건 복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리지가 화성으로 쏘아올려지는 목적이다.마지막 점검을 마친후 화상으로 쏟아 올려진 리지. 7달에 걸쳐 화성에 도착하고 화성에서 케이지를 발견하고 모래폭풍 사이를 뚫고 케이지가 있는 곳까지 가는데도 몇 년의 시간이 걸린 리지, 케이지에게서 데이터를 꺼낼 수 있을까....소설에서야 금방 발사되고 금방 화성에 착륙하고 금방 케이지를 찾게 된것 같지만리지와 플라이가 겪은 고된 시간은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산더와 라니아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도 많았고 플라이가 모래폭풍에 휘말려 추락하기도 하고 리지의 바퀴가 거친바닥에 끼어 멈추기도 했다.지휘본부가 내린 지시코드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고 스스로를 점검해가며사진을 찍고 암석표본을 수집하고 화석을 찾고 케이지에게로 향하는 험한 길에 리지와 플라이는 엄청난 의지와 위로를 나누었다.그리고 모두에게는 바람소리로 들린 그 소리의 다름을 쫒는 스스로 자율 탐사를 해나가는 리지...별을 바라보고 있었다 희미하게 빛나는 저 점들.난 저들이 궁금했다.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또 다른 로벅 저 별들에 가게 될까?저 별들을 탐사할까? 난 궁금했어.. p265리지가 리지라는 이름을 갖게 된후 12년동안 화성으로 떠난 리지에게 보내는 소피의 편지는 계속 된다...리질리언스 통신 두절 이후 17년 뒤....감동적이다. ✨️✨️로봇이었으나 감정을 느끼는 로봇. 40억달러..“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을 리지가 발견하면 돈이 생기겠지.”.p92무한한 미지의 우주..그리고 우주를 알고 싶었던 보호복들..(인간들은..)수많은 돈과 연구와 시간을 들여 화성을 탐사하기위해 로봇을 보냈다.기대이상의 성과를 보내온 큐리오시티, 오퍼튜니티, 스피릿, 소저너가 생각나는 소설 #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