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나요? - 나를 지키며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마음 상담소
황준철 지음 / 저녁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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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보면괜찮아지나요?
#황준철
#저녁달

나를 지키며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마음 상담소.

“누가 회사 좀 없애주세요!”
“이제 일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직장인들은 다들 이렇게 우울한가요?”

『오늘도 마음이 지옥 같아서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마음 치유 안내서』

다소 오해가 있었다는 점, 
나는 직장이라고 이야기 할 만한 대한민국의 회사, 직장 생활과는
약간은 다른 직장을 다닌 부류다.
경력을 나열하긴 뭐하니까 많아야 직원4명 적을땐 2명..
한동안은  혼자서 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제목에 이끌렸다는게 이번 경우일듯 하다.
“복합적으로 복잡하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버티다보면 괜찮아지겠지??”
표제에 깊게 몰입하며 의미를 부여하며 시작한 독서다.

알람에 눈뜨는 순간, 아 출근인가, 쉬는 날인가는 중요한 모닝 포인트다.
월요병은 불치병이며, 출근도 안했는데 퇴근이 하고 싶어지는 심리.
회사시계는 왜이리도 더디 가는지. 쉬는날은 하루가 금방 흘러가는건 불문율.
내가 이럴려고 공부하고 시험보고 면접보고 이회사에 취직해서 지옥철을 탔나.
회사 가기 싫다는 말은 수없이 뱉고 오피스와이프가 있다면 회사가기 즐거우려나^^;; 정작 회사에는 오피스빌런이 널리고 널렸는지..
어찌보면 회사가기 싫은건 사람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적성이냐 좋아하는 일이냐 하고 싶어한 일이냐
돈 때문에 그냥 해야하는 일이냐 따위의 보람 또는 행복지수와 관련지어 본다면 직장인 중 절반이상은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은 일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 때문에 일을 하고 있기에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많을테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따위는 지구상에는 없는걸로 느껴질 것이다.

나도 사실 약간은 일로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늘 그것들은 내 생각의 끄트머리에 존재하는 자아성찰에 대한 문제들이다.
그러고보면 나도, 사람들도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늘 실천과 변화를 두려워 한다는 것일뿐이다.

그런면에서 #버티다보면괜찮아지나요? 는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며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무겁고 버거운 직장 생활의 고민들 사이에서 당신이 잃어버린
내면의 목소리를 다시 찾아주고 마음을 회복시키며,
보다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인 황준철 대표는 직장인만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있는 심리학자이기에 25년동안 기업에서 많은 직장인들을 상담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사회초년생이나 중간관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 연봉, 승진, 이직등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다.

잘하고 있나 없나, 이길이 내길인가,
돈을 위해 힘들어도 나머지는 포기해야 하나를 고민하는것.
나만 고민하고 있는 생각이 아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아니 자주 하는 생각들이다.
직장인의 마음 건강 닥터가 전하는 지혜를 읽으면서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을 하며 매일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직장이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버티다보면괜찮아지나요?

그대여 나와 같다면..혼자 고민하지 말아요!
감히 말하고 싶다. 직장인들의 친근한 책!! 이 될거라고.

@eveningmoon_book 협찬받은 도서로 읽고쓰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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