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 #서평#김태영#담다행복을 찾아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조선족 여성의 성장 스토리.🔹️나는 조선족입니다.🔹️이방인으로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것🔹️무너져도 다시, 쓰러져도 다시🔹️나를 사랑하기 위한 연습어려운 유년시절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건너온 중국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다.한국에 처음와서, 시댁식구들, 회사동료 가족들을 만나며 생소하고 낯설지만 자신의 선택에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나가고 잘 버텨낸 이야기.사람들의 어색한 시선에, 문화적 차이에 맞서 용기낼수 있도록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독서와 운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을 찾는 여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무너져도 다시, 쓰러져도 다시’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다 보니 내 앞에 길이 생겼고, 그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그 여정에 내가 있었다’한국인으로 한국에서 살면서도 이나라를 부정하고 떠나고 싶다 생각한적도 있다.그래서 더더욱 책을 읽으며 나는 나를 미워했다고 고백하겠다.부딪히고 넘어지면 그냥 주저앉아 포기하기 일 쑤 였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를 사랑하기 위한 연습을 위한 독서가 때로는 숙제같기도 했고,나를 찾기 보다 숨기위한 것들이 취미고 나였다.이런 날들 조차도 모두 모여 나인것이니 그런 나라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나도 용기 내 본다. 이제 더는 나를 괴롭히며 미워하지 않기로.....@damda_book 서평단 협찬도서로 읽고쓰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